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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김미화] 비닐봉투의 역습 막으려면
지난 4월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해양연구자, 수의사 등 전문가 10여명이 붉은바다거북 폐사체 4구를 해부했다. 2016∼2017년 우리나라 해안에서 발견된 것들인데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서였다. 거북이의 소장에서는 그물, 낚싯줄, 비
2018-06-02 05:00
[기고-강준석]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최근 외신에 공개된 미국의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이 찍은 사진 하나가 잊히지 않는다. 북태평양 하와이 근처의 미드웨이섬에서 발견된 대형 조류 앨버트로스의 뱃속에 일회용 라이터, 병뚜껑 등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 차 있는 사진이
2018-05-26 05:00
[기고-이상호]‘굴삭기 방북’을 준비하자
4·27 판문점선언으로 한반도는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남북 정상회담 슬로건처럼 이제 시작이지만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듯하다. 벅찬 감동을 넘어 경제라는 현실적 측면에서도 남
2018-05-22 05:00
[기고-박재현] 물관리 일원화 시급하다
통합물관리란 홍수, 물이용, 수질관리, 생태보존 등 물 관련 주요 정책영역을 유역중심으로 통합해 관리하자는 것이다. 통합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각 개별 정책이 다른 정책에 많은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물은 하천부터 상하수도,
2018-05-19 05:05
[기고-권덕철] 치매국가책임제의 약속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및 국가 전체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다.’ 치매의 국가 책임을 강조한 말인데 정부의 기본 입장이기도 하다. 얼마 전 개소한 경기도 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런 정부 의지를 뒷받침하는 정
2018-05-15 05:05
[기고-라승용] 농업에 디자인을 입히다
400g 용량에 불과한 작은 병에 쌀을 담아 판매하는 일명 ‘보틀 라이스(bottle rice)’가 지난해 시중에 선보인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부피도 크고 묵직한 종이 포장지 쌀 포대만 보아온 소비자의 눈에는 분명 신선한 디자인이
2018-05-12 05:00
[기고-마경희] 펜스룰 대응은 퇴행적 발상
한 검사의 성추행 피해 고발을 계기로 오랫동안 침묵했던 여성들의 미투(MeToo), 성폭력 가해 폭로가 확산되고 있다. 발화자들은 자신이 경험한 불행이 미래 세대에 되물림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의 추악한 민낯을 여지없이 드러
2018-05-08 05:05
[기고-이용표] 위드유, 당신이 외칠 때다
한 여검사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촉발된 ‘미투’ 운동은 이제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성추행·성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는 만년설 속에 덮여 깊이 숨겨져 왔다. 그런데 곳곳에 숨어 있던
2018-05-05 05:05
[기고-박은하] 외교도 국민과 소통해야
국제정치학자인 네덜란드의 얀 멜리슨에 따르면 세계화와 커뮤니케이션 기술 발달로 국민이 외교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외교 민주화(Democratization of Diplomacy)’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외교를 ‘교섭
2018-05-01 05:05
[기고-강옥희] 주중에도 떠나보자
우리나라 국민들의 국내여행은 주말 및 휴일에 집중된다. 한 주 중에도 ‘주말 나들이’지 ‘주중 나들이’란 말은 어색하게 들린다. 주중엔 일을 해야 한다는, 이른바 ‘일 중심’의 생활문화가 철저히 지배하고 있다는 의미다. 주말
2018-04-28 05:00
[기고-이남훈] 수도권매립지 어떡할 건가
폐비닐로 시작된 수도권 ‘재활용 쓰레기 대란’은 여러모로 충격이었다. 터질 것이 터졌다는 업계의 무심한 반응, 재활용만큼은 선진국 수준이라고 자부했던 시민들이 느낀 배신감, 지방자치단체들의 무관심, 환경당국의 늑장대응과 오
2018-04-24 05:05
[기고-홍선미] 마을친화적 복지시스템을
몇 년 전 생활고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은 송파 세 모녀 사건은 큰 사회적 충격을 안겨줬다. 이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모녀 사망사건이 지난 8일 충북 증평에서 발생했다. 잊혀질 만하면 일어나는 우리 이웃의 극단적인 선택은 왜 반복되
2018-04-21 05:00
[기고-임기상]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자욱하다.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소위 중국발 미세먼지와 대기정체 현상이라는 악재가 겹쳤다. 국민들은 다시 마스크를 꺼내 들었다. 시민단체, 학계 할 것 없이 중국발 미세먼지 대응 촉구의 목소리
2018-04-14 05:00
[기고-서종진] 왜곡된 日 학습지도요령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달 30일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10년 만에 개정 고시했다. 학습지도요령은 교육과정의 기준으로서 교과서검정과 역사인식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2년부터 적용되는 신(新)학습
2018-04-07 05:05
[기고-임종한] 초미세먼지 특단의 조처를
직경이 10㎛ 이하, 2.5㎛ 이하인 분진을 각각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라고 한다. 초미세먼지가 유해한 성분들을 더 갖고 있어 건강에 더욱 치명적이다. 이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떠
2018-04-03 05:00
[기고-김영춘] 바다의 황금, 코발트를 찾아
황금 광맥이 연상되는 ‘노다지’라는 어원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 있다. 구한말 이권을 가지고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광산을 운영하게 됐다. 그 가운데 평안북도 운산광산에서 많은 금이 채굴됐고, 가난한 광부들이 자신이 캐낸
2018-03-31 05:05
[기고-최조웅] 미세먼지 대책 패러다임 바꿔야
올해 초 시민들을 괴롭혔던 미세먼지 문제가 한동안 잠잠했었는데, 어제 오늘 또다시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겪었다. 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2018-03-27 05:05
[기고-남재철]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지난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삼한사온이 실종됐다. 강력한 한파에 인천 앞바다가 얼어붙었고, 수도관 동파 신고와 차량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긴급 서비스 요청이 속출했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살인적인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2018-03-24 05:03
[기고-박강호] 중동의 전략적 동반자 UAE
연간 1800만명 관광객이 찾는 두바이의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이 도시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적다. 사막의 작은 무역항에 불과했던 두바이를 지금의 세계도시로 키워낸 것은 중동의 강소국 UAE의 저력이다
2018-03-20 05:05
[기고-김동만] 블라인드 채용 정착돼야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천재 이세돌을 이긴 21세기에도 일자리 문제 해결은 정부의 가장 중요한 미션 중 하나다. 국민이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직업 능력을 길러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는 것이다. 특히 4년
2018-03-19 05:00
[기고-김동선] 남북 체육회담 정례화하자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선수단 참가와 공동 입장, 공동 성화 봉송,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은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스포츠의 소프트 파워를 보여준 역사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
2018-03-17 05:05
[기고-최명민] 팀워크 절실한 정신보건 현장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린 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우리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얻었지만 그에 못지않은 소중한 교훈도 얻었다. 팀워크가 필요한 상황에서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는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
2018-03-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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