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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승일] 넘어진 나무가 정전사태 부른다
이번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오면서 우리나라의 전기 사용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전력설비는 한계용량까지 가동됐고, 예비전력은 평상시 필요한 양의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때 만일 나무가 전깃줄 위로 넘어지는
2011-03-07 17:47
[기고-오경식] 국정원 사태, 냉철한 대응을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 침입 사건에 대해 여당과 야당이 서로 경쟁적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한쪽에서는 국가위신 손상과 함께 정부가 역점을 둔 고등 훈련기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을 염려한다. 다른 쪽에서는 국가
2011-02-28 17:51
[기고-김명수] 전기 대란을 막는 길
편리하고 품질 좋고 가격까지 싸니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선택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가격이 인위적이고 직접적인 통제에 의한 것이라면 에너지 소비의 왜곡 현상이 발생하여 시장 메커니즘에 의한 자원의 최적 배분을 방해하게
2011-02-21 20:16
[기고-박병일] 국가기술자격 남발 안된다
현재 우리나라 특성화고(전문계고) 진학률은 2000년 37.3%에서 2009년 24.3%로, 취업률은 51.4%에서 16.7%로 떨어졌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는 691개 전문계 고교를 2015년까지 400개로 줄이고 그 중 50개교를 마이스터고로 개편하겠
2011-02-14 17:40
[기고-안광복] 구제역 이후 새 위기에 대비할 때
구제역이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욱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8년의 촛불집회와 금융위기, 2009년의 디도스(DDos) 테러,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 등 몇 년간을 살펴보아도 우리사
2011-02-08 21:17
[기고-송재우] 하천 수변공간 새롭게 탈바꿈해야
하천 주변의 수변공간은 삶의 터전임에도 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오염과 침수 피해, 홍수 범람 등으로 우리 일상생활과는 단절된 폐쇄적 공간이 되어 왔다. 하천 주변은 생태·문화·역사적으로 잠재가치가 큼에도 이용이 유보되거
2011-02-07 17:36
[기고-김경수] 국방개혁과 문민통제
천안함 및 연평도 피격사건 이후 국방·안보태세 보완책의 일환으로 국방부가 육·해·공군의 지휘구조를 일원화하는 합동군사령부 창설 등 3군의 합동성 강화계획을 밝혔다. 논란의 핵심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문민통제’를 여
2011-01-31 17:34
[기고-김도현] 국제과학벨트 성공을 위해서는
지난 휴일,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일갈하려다 꾹 참았다. 성실한 사람이나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 창의적인 사람이 세상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퍼뜩 떠올랐기 때문이다. MBA보다 예술학 석사학위가 경영
2011-01-24 17:46
[기고-최진봉] 소셜 미디어와 정치의 만남
아이패드를 포함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개발에 힘입어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소셜 미디어는 단순히 개
2011-01-17 18:14
[기고-박정숙] 해외봉사단원들의 능력개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08년 대통령선거 당시 국가적 봉사를 장려하면서 “당신은 미국에 투자하고, 미국은 당신에게 투자한다”라는 선거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 제안은 당선 이후 대학생들의 사회 봉사활동을 장학금 지원
2011-01-10 18:07
[기고-강성구] 공공기관 청렴도 발표와 한전 사례
지난달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관은 역대 최대인 711개로 거의 모든 공공기관을 포괄하고 있으며, 종합청렴도가 10점 만점에 8.44를 기록했다. 직접 비교하기에 무리가 따르기는
2011-01-03 17:42
[기고-유영옥] 알 권리 앞세운 군사기밀 누설 경계를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해 국회가 대북 규탄결의안을 채택한 직후 여야 간 설전이 오갔다. 우리 군의 대응 포격으로 인한 탄착점 일부가 북한 해안포 진지나 북한군 막사가 아닌 논밭에 떨어져 군의 사격 능력에 대한 회의를 불러일
2010-12-08 18:13
[기고-한문구] 뇌졸중은 뇌 속의 시한폭탄
뇌혈관질환은 일부 기형적 혈관질환을 빼고는 주종이 뇌졸중이다. 혈관이 막혀 피가 통하지 않아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구분된다. 뇌경색은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뇌에
2010-11-16 18:34
[기고-이효자] 특수교육 근본으로 돌아가자
특수교육은 지난 15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특수교육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1998년 대비 2010년 특수학교 수는 118개교에서 150개교로 27%, 특수학급은 3728학급에서 7792학급으로 109% 늘었다. 일반학교에 통합된 장애학생이 재
2010-11-16 17:44
[기고-최상현] 북한을 티베트로 아나
말이 아니면 대꾸를 말고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 했지만 이것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다. 갑자기 졸부가 돼 스스로 대국(大國)이라고 우쭐대는 중국의 역사 인식은 대국답기는커녕 놀랍도록 편협하고 잘못됐다. 한국전쟁에
2010-11-07 18:58
[기고-강기성] 건물 높이는 안전확보된 만큼만
지난달 발생한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원인은 가연성 외장재 시공에 기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자력과 문화재 분야 화재안전관리를 연구해 온 필자는 그동안의 경험에 비춰볼 때 가연성 외장재를 시공하지 않은 국내 초고
2010-11-03 17:48
[기고-김재수] 식량안보와 G20
식량안보가 다시 전 세계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와 금융시장 불안은 식량수급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새삼 식량안보가 국제 논의과제로 등장하고, 해결을 위한 국가 간, 지역 간 협력체계 강화가 요청된다. 주식으
2010-10-31 19:25
[기고-정향영] 똑똑한 소비자가 만드는 안전농산물
시장이나 마트에서 장을 보다 보면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을 심심치 않게 발견한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먹을거리 안전사고 영향으로 이러한 농산물 인증제품에 눈길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 농산물에 비해 다소 비
2010-08-26 19:00
[기고-허신행] 자본주의 이후는 技創主義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사람들에겐 핵심 가치와 중심 사상이 있게 마련이다. 사회학에서는 인간행동의 기본이 되는 이 같은 중심 사상을 이데올로기라 칭한다. 가령 원시인들은 천연자원의 가치를 제일로 치고 채집과 수렵을
2010-08-16 17:39
[기고-권영종] 대중교통료에 소득공제를
꿈의 철도라고 불리는 고속철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을 보노라면, 일본-프랑스-독일-스페인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를 보유한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 그런데 우리 고속철도 KTX는 2004년 개통 이후 승객
2010-07-27 17:45
[기고-이상면] 한국영화, 발전과 추락의 기로에서
영화지원에 대해 또다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겨울부터 최근까지 영진위(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 과정에 대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지난주에 문화관광부는 “독립·예술영화 지원을 중단하고 영화유통 및 제작지원 사업 등
2010-07-04 19:27
[기고-박용훈] 환경친화형 통행요금제 시급하다
갈 길 급한 운전자들이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한 마디씩 내뱉는다. “세금 거둬서 다 뭐한 거야. 시원하게 넓혀 놓지.” “막히는데 다들 뭣 하러 차를 끌고 나왔담.”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물론 이들의 생각대로 도로를 확장하
2010-06-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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