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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남재철] 지진 조기 경보와 재난 문자
지난 11월 15일 14시29분. ‘윙∼’ 하고 길게 울리며 날아온 긴급재난문자에 모든 사람이 의아해했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진동에 전율할 수밖에 없었다. 경북 포항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여파가 전국에서 느껴졌다. 많
2017-12-11 17:29
[기고-한상열] 자연생태계의 보존 가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있는 흑산도에 소형 공항 건설을 놓고 찬반 여론이 팽배하다. 국립공원 자연생태계는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온전히 보존되어야 한다는 입장과 지역사회의 관광 이익을 위해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
2017-12-08 17:28
[기고-이효성] 방송언어 품격 있어야
1443년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이후 한글은 570년이 넘는 기간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언문’ 등으로 불리며 한자에 비해 열등한 문자라는 천시를 받기도 했고, 일제 강점기에는 한글 말살 정책을 견뎌내기도 했다. 그러나
2017-12-04 17:51
[기고-권세중] 에너지 외교 적극 펼쳐야
국내 최초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가 들어오면서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미국의 LNG 수입국 반열에 오르게 됐다. 그간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LNG 수입국으로서 천연가스 대부분을 중동산에 의존해 왔던 우리로서는 선택지가 늘었으니
2017-12-01 17:30
[기고-기찬수]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 근로행태를 “근로시간은 회원국 가운데 가장 길고, 생산성은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5월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의 유연근무제 도입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7-11-27 17:31
[기고-김진호] 식량안보 확보에 동참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국민이 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의 국민이건 국가안보 하면 떠올리는 것이 군대 규모, 장병들의 훈련 정도, 첨단 무기체계 등 전투태세
2017-11-24 17:54
[기고-이삼식] 아동수당이 갖는 의의
‘자녀를 몇 명 희망합니까’보다 ‘자녀를 몇 명 키울 능력이 있습니까’가 더 현실적인 질문일 것이다. 자녀 양육이 가장 힘든 곳이 우리나라 아닌가 싶다. 그 근거로 출산율이 너무 낮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부모들 대부분 아이를 키
2017-11-20 17:39
[기고-정연복] 미식 시대와 축산물이력제
‘미식’이란 좋은 음식 혹은 좋은 음식을 먹는 행위라고 정의된다. 또한 음식에 대해 특별한 기호를 가진 사람, 또는 좋은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을 ‘미식가’라고 일컫는다. 하지만 미식의 의미는 시대에 따라 변해 왔다
2017-11-17 18:19
[기고-정의철] ‘미디어 속 음주’ 문제다
한국은 술에 관대하다. 만19세에 음주가 허용되고, 야외에서 음주가 불법인 나라도 많지만 한국은 어디서든 술을 마실 수 있으며, 편의점은 24시간 술을 판다. 불법이지만 편의점 주변 테이블에서 음주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
2017-11-15 17:43
[기고-기찬수] 인사형통
최근 삼국지를 다시 읽고 있다. 영웅호걸들이 만들어가는 역사에 매번 가슴이 뛰고 그들이 펼치는 지략, 특히 용인술에는 혀가 내둘러진다. 그리고 자식처럼 아끼던 마속이었지만 독단적 행동으로 나라에 큰 해를 입힌 그를 울면서 베던
2017-11-13 17:33
[기고-최경림] 인권의 거울
70년 유엔 역사에서 가장 독특한 제도를 꼽으라면 인권의 보편적정례검토(UPR, Universal Periodic Review)라 하겠다. 4년 반 주기로 회원국들의 인권상황을 심사하는 제도다. 인권 선진국과 후진국을 막론하고 예외 없이 심사를 받아야
2017-11-10 17:51
[기고-김왕] 감정노동 문제 해결에 합심을
최근에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영상수화 등으로 중계하는 노동자의 사연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그는 고객의 욕설과 성희롱 등에 노출돼도 보호받지 못한 채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중계서비스를 진행할 수밖에 없
2017-11-06 17:31
[기고-정종제] 꼭 필요한 어린이 재난교육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우즈노마이 초중등학교의 기적’과 ‘오카와 초등학교의 비극’이라고 불리는 상반된 사례는 일본의 학교 재난안전 교육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두 사례는 이렇다. 우즈노마이 초중등학교에
2017-10-30 17:39
[기고-최종섭] EMP 방호 대책 시급하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이후 고출력전자기파 EMP (Electromagnetic Pulse) 위협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핵이 지상에서 터지면 폭풍, 열복사, 방사선 등에 의한 피해를 입는다. 30㎞ 이상 고고도에서 터지면 대기권에서 폭풍 등
2017-10-27 17:48
[기고-서동록] 더 포용적인 도시를 향해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시장, 마이클 롤링스 미국 댈러스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39개 도시 대표단, 시티넷(CityNet) 등 11개 기관, 비즈니스 리더를 합해 총 300여명이 서울에 집결했다. 각기 다른 대륙과 국가의 대표단이 서울에 모인
2017-10-20 17:28
[기고-임정희] 문화비축기지와 공간 변화
산업유산을 품은 새로운 공공 도시공원 ‘문화비축기지’가 14∼15일 개원을 기념하는 축제, ‘천 개의 테이블, 만인의 상상’으로 문을 활짝 연다. 산업사회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석유를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비축하던 ‘마포 석유비축
2017-10-13 18:03
[기고-조성일]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자
우리나라에서 담배 규제는 얼마나 잘되고 있을까. 독성 화학물질이 가득 찬 소비제품을 쓰다가 매년 6만명 가까이 우리 국민이 사망한다면 정부가 가만히 있어도 될까. 이런 제품이 바로 담배다. 전 세계 181개 나라는 담배규제기본협약
2017-09-29 17:50
[기고-안성훈] 한국형 ODA를 기대한다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에 가보면 오지마을에서도 공적개발원조(ODA) 역사가 긴 선진국에서 건설한 학교 건물, 태양광 발전기 등을 볼 수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인 중국조차도 주변국뿐 아니라 아프리카에 인력과 인프라를
2017-09-25 18:26
[기고-신원하] 박성진 낙마와 한국교회
20세기 최고의 종교사회학자로 인정받던 보스턴대학의 피터 버거 박사가 지난 6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60년대에 미국 사회 문화의 기독교 흐름을 분석해 ‘세속화(Secularization)’ 이론을 내놓았다. 유럽과 미국 사회는 앞으
2017-09-22 18:38
[기고-유종근] 다문화정책으로 저출산 극복을
예일대 에이미 추아 교수는 그의 명저 ‘제국의 미래’에서 역사상 위대한 제국은 모두 이민족을 적극 수용하고 그들의 재능을 긍정적으로 활용한 나라들이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오늘날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도 적극적인 이민
2017-09-18 17:33
[기고-김형진] 벨기에의 한국문화 축제
벨기에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 브뤼셀의 오줌싸개 동상과 그랑플라스 광장이다. 벨기에인은 높이 61㎝의 오줌싸개 동상에 자부심을 갖는다. 화재를 오줌으로 막은 소년, 적군 머리 위로 오줌을 쌌다는 아기 영주 등 전설도 많다.
2017-09-15 17:57
[기고-장미승]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향해
“대통령께서 MRI를 건강보험으로 한다고 하셨는데 왜 시행이 안 되고 있나요?” “보장성 확대하려면 보험료 많이 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지난달 9일 보장성 강화 대책이 발표된 이후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는 보장성 확대와
2017-09-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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