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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코너-노석철] 북핵은 中에도 위협 아닌가
“사담 후세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누구나 기억한다. 그는 (제재 완화를 대가로) 대량 살상무기를 버렸다. 그런데 그 무기를 찾는다는 구실로 이뤄진 (미국의) 군사작전에 후세인과 가족들은 죽임을 당했다. 아이들도 죽었고 그의
2017-09-10 17:48
[특파원 코너-맹경환] 중국은 미국을 넘을 수 있나
다사다난했던 베이징 생활이었다. 부임 전 이뤄진 북한의 3차 핵실험(2013년 2월) 이후 북·중 관계는 냉랭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여전히 중국은 북한을 감싸는 나라 중 하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천안문 망루에 올라 열병식
2017-08-27 17:57
[특파원 코너-전석운] 사드 보복 6개월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방문길에 올랐다. 북한과 미국의 군사충돌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 합참의장의 동북아 순방이 예사롭지 않다. 방문국 순서는 일본-한국-중국이다. 그는 14일 문재인 대통령
2017-08-13 18:25
[특파원 코너-맹경환] 중국 앞에 우리는 하나인가
박근혜 전 대통령만 떠나면 될 줄 알았다. 문재인정부만 들어서면 풀릴 줄 알았다.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베이징의 교민들은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보복이 곧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았다. 구체적
2017-07-30 17:31
[특파원 코너-전석운] “북한 핵무장은 기정사실”
“하나님, 바꿀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평온을/ 할 수 있다면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이 둘의 차이를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미국의 핵 전문가인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 국제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 프로그램 국장은 북한의 핵
2017-07-09 17:38
[특파원 코너-맹경환] 우려스러운 중국의 민족주의
“사람들이 나에게 메릴랜드 대학에 온 이유를 물어보면 나는 항상 신선한 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년 전 처음으로 미국 공항에 내렸을 때 공기가 이렇게 달콤하고 신선할 수 있는지 처음 느꼈다. 큰 충격이었다. 나는 중국의 한 도시
2017-06-25 17:42
[특파원 코너-전석운] 문재인과 트럼프의 첫 회담
걱정보다 기대가 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더라도 잘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기대감이 커진 데는 최순실 사태 이후 7개월 넘게 막혔던 정상외교가 비로소 작동하는 것에 따른 반사효과도 있겠다. 워싱
2017-06-04 19:02
[특파원 코너-맹경환] 사드가 남긴 것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열흘이 넘었다. 멀리서 지켜보는 한국은 생동감이 넘친다. 구치소를 향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잿빛 얼굴이 잊혀진 지 오래다. 문 대통령이 취임 다음날부터 단행한 인사는 신선했다.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해 공
2017-05-21 18:43
[특파원 코너-전석운] 종잡을 수 없는 트럼프
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드 비용 청구 발언의 진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언젠가 얘기할 시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사드
2017-04-30 18:44
[특파원 코너-맹경환] 한·중, 사드 이후를 생각할 때
돌이켜보면 베이징에서 생활한 3년 가까운 시간은 한·중 관계가 정점을 지난 기간이었다. 5000년 역사상 이렇게 중국이 한국에 우호적이고, 중국인들이 한국 사람들에게 이렇게 친절한 적이 있었을까 싶다. 아무래도 정점 중의 정
2017-04-16 18:46
[특파원 코너-전석운] 김정은보다 트럼프가 먼저다
44일 후면 결정될 한국의 새 대통령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한둘이 아니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서둘러 만나야 한다. 북핵과 사드 갈등, 통상 마찰과 한·일 관계 등 주요 외교안보 현안을 풀기 위해 정상회담
2017-03-26 17:46
[특파원 코너-맹경환] 좌불안석, 중국 내 한인들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지난 10일 오전 11시21분.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지켜보던 중국의 한인들은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한마디에 탄성을 질렀습니다. 어떤 이는 “이제 와서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부끄
2017-03-12 17:31
[특파원 코너-전석운] 트럼프와 박근혜
미국이나 한국이나 대통령이 말썽이다.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된 최고 권력자가 국민들에게 분노와 좌절을 안기고 있다. 미국 대통령 중에는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한 걸출한 인물이 수두룩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니다. 선거 때부터
2017-02-19 17:32
[특파원 코너-맹경환] 사드 보복 뒤 숨은 큰그림 봐야
베이징의 한국 특파원들과 주중 대사관 관계자들 사이에 최근 유행하는 말이 있다. ‘사드 때문이 아니라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7월 한국과 미국이 사드를 한국에 배치한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은 갖가지 보복 조치들을 취하
2017-02-05 18:15
[특파원 코너-전석운] 트럼프의 불확실성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재닛 옐런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71세 동갑내기다.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인 옐런 의장은 올해 세계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2017-01-08 17:30
[특파원 코너-맹경환] 트럼프, 중국 길들일 수 있을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이 복잡하다. 당초 중국을 잘 아는 힐러리 클린턴보다 트럼프가 중국이 상대하기가 편하다는 게 중론이었다. 힐러리는 중국의 인권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고, 중국과 갈등을
2016-12-25 18:37
[특파원 코너-전석운] 정상외교 못하는 대통령
내년 8월 해외 근무를 마치고 국내로 복귀할 예정인 공무원들은 요즘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4월 하야하고, 6월에 대선이 치러질 것이라는 보도 때문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습관처럼 정부조직 개편이
2016-12-04 17:31
[특파원 코너-맹경환] 민주주의를 자랑스러워하자
베이징의 한 외교관이 사석에서 이런 말을 하며 울분을 토로한 적이 있다. 중국 쪽 카운터파트를 만날 때면 “당신 나라와 얘기를 하기가 힘들다. 정권이 바뀌면 항상 정책이 바뀌지 않느냐”고 비아냥댄단다. 중국은 공산당의 지도 아
2016-11-20 18:47
[특파원 코너-전석운] 한미동맹과 격랑의 동아시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임기 말에 동아시아의 역학관계가 요동치고 있다.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과의 관계 단절을 선언하는가 하면,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북방영토 반환협상을 계기로 미국의
2016-10-23 18:36
[특파원 코너-맹경환] 앞만 보고 달려온 중국
중국을 찾은 손님들이 깜짝 놀라는 것 중 하나는 스마트폰 하나로 안 되는 것이 없는 생활 모습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인터넷 하나만은 한국이 최고라고 자부했던 사람들도 주눅이 들곤 한다. 그 편리성을 가장 먼저 체험하는 것은 차
2016-10-09 18:59
[특파원 코너-전석운] 미 대선후보들의 북핵 해법
북한 핵 문제에 대한 미국 대선 후보들의 해법은 사뭇 다르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제재 위주 정책을 지지한다. 반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북핵 위기를 ‘오바마-클린턴 외교’의 실패로 규정한다. 북
2016-09-11 17:58
[특파원 코너-맹경환] 수치 여사, 중국 過信 마시라
아웅산 수치 여사는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지만 민주화운동 시절 여사라는 호칭이 여전히 익숙하다. 아들이 영국 국적이라 ‘배우자나 자녀가 외국인인 경우에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헌법 조항 때문에 대통
2016-08-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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