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칼럼  >  특파원코너

[특파원 코너-맹경환] 수치 여사, 중국 過信 마시라
아웅산 수치 여사는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지만 민주화운동 시절 여사라는 호칭이 여전히 익숙하다. 아들이 영국 국적이라 ‘배우자나 자녀가 외국인인 경우에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헌법 조항 때문에 대통
2016-08-28 18:46
[특파원 코너-전석운] 트럼프·샌더스가 바꾼 美정치
미국 정치판에서 1년 전만 해도 ‘설마’ 했던 일들이 일어났다.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전당대회에서 공화당의 대선후보가 됐고, 무소속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가 민주당의 정강정책을 바꿔놓았다. 트럼프는 잇단 막말로 자질 논란
2016-07-31 19:05
[특파원 코너-맹경환] 발표 시점은 절묘했지만…
지난 12일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남중국해 중국 영유권 불인정 판결을 내리자 중국은 준비했던 것을 쏟아냈다. 중국 외교부와 중국 정부의 성명이 나왔고, 시진핑 국가주석은 “남중국해 도서는 예로부터 중국의 영토”라고 선
2016-07-17 18:56
[특파원 코너-맹경환] 서희의 담판이 필요할 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과거 적국 베트남을 방문해 “큰 나라들이 작은 나라들을 괴롭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남중국해와 관련해 작은 나라들은 베트남이나 필리핀이고 큰 나라는 중국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
2016-06-05 19:55
[특파원 코너-전석운] ‘세계 깡패’ 되겠다는 트럼프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철새’ 정치인이다. 지난 30년간 6번 소속 정당을 바꿨다. 1987년 이전까지는 민주당원이었다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10년간 공화당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1999년 억
2016-05-08 19:19
[특파원 코너-맹경환] 마윈이 사들인 SCMP의 미래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비교적 중국에 대해 비판적 논조를 갖고 있었다. 공산당 지침에 따른 평가나 해석만 있는 중국 관영언론에서는 보지 못하는 신선함도 많다.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SCMP가 중국 재벌 마윈에
2016-04-24 18:08
[특파원 코너-전석운] 핵안보정상회의가 남긴 의문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정상들이 북한 제재를 위한 국제공조를 다진 것은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펼쳐진 북핵 외교의 중요한 성과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
2016-04-03 17:23
[특파원 코너-맹경환] 중국 ‘태양의 후예’ 열풍
서울도 그렇다지만 베이징도 ‘태양의 후예’로 난리다. 베이징에서 발간되는 유력지 중 하나인 신경보는 지난 10일자에 두 면에 걸쳐 ‘태양’(중국에서는 ‘태후’ 대신 ‘태양’으로 줄여 쓴다)을 보도했다. 드라마광들은 주말이 아
2016-03-13 18:03
[특파원 코너-전석운] 핵안보정상회의에 바란다
다음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문제가 공식 의제가 될지는 불투명하지만 핫이슈로 떠오를 것은 분명하다. 박근혜
2016-02-14 17:48
[특파원 코너-맹경환] 대만 선거의 패배자는 중국
대만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에 비해 0.28% 포인트 감소했다는 뉴스가 눈에 들어왔다. 3분기가 0.63% 포인트 감소였다고 하니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한때 ‘아시아의 4마리 용’ 중 하나였고 세계의 주목을 받
2016-01-31 17:51
[특파원 코너-전석운] 오바마는 왜 레임덕 없나
미국 정치 지형을 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 레임덕에 빠져 있어야 마땅하다. 의회는 야당인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고, 정치권의 관심은 오는 11월에 치를 대통령 선거에 온통 쏠려 있다.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이 새로
2016-01-03 18:01
[특파원 코너-맹경환] 다황디村의 꿈
중국 동북 3성 가운데 한 곳인 지린성. 수도 창춘, 그리고 중국에서 성과 도시 이름이 같은 유일한 곳이라는 지린시 사이에 다황디(大荒地)촌이 자리 잡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지린시에 속해 있고 시내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져 있
2015-12-20 17:58
[특파원 코너-전석운] IS 테러를 보는 시각
‘아랍의 봄’의 역설이다. 5년 전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촉발된 민주화 시위는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독재자가 쫓겨났거나 내전이 벌어졌다. 4년째 지독한 내전에 휩싸인 시리아는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난민으로 전락했다. 일부에
2015-11-22 17:52
[특파원 코너-맹경환] 이제 중국 때문에 죽을 수도
최근 취재차 랴오닝성 다롄을 다녀왔다. 다롄은 중국 동북지방 물류 중심지이자 조선 등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직업상 어딜 가나 택시를 타면 기사에게 이것저것 묻게 된다. 요즘 다롄에서는 먹고살 만하냐, 중국 사람들 주식투자
2015-11-08 17:39
[특파원 코너-전석운] 퇴임장관 칭찬하는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안 던컨 교육부 장관의 사임을 발표했다. 던컨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7년 동안 교육부 수장을 맡으면서 교육개혁을 진두지휘했다. 인상적인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TV카메라 앞에서 물러나
2015-10-12 00:39
[특파원 코너-맹경환] 시진핑의 첫 국빈 방미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이 22일부터 시작된다. 중국 언론들은 시 주석의 첫 국빈 방미에 대해 “과거를 계승 발전시켜 미래를 열어나간다” “최대 개발도상국과 최대 선진국인 중·미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서 있다”
2015-09-21 00:35
[특파원 코너-전석운] 트럼프의 ‘한국 무임승차론’
남북대치 상황에서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으로선 도널드 트럼프가 현재 미국 대통령이 아닌 게 다행스럽다.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 1위를 달리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남북이 포격전을 주고받으면서 일촉즉발의 위기
2015-08-24 00:20
[특파원 코너-맹경환] 유커 이후까지 생각할 때다
요즘 중국에 한국의 ‘높은’ 손님들이 많이 찾아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마무리되면서 중국 관광객 ‘유커(遊客)’들의 발길을 돌려놓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동안 유커 덕을 많이 봤던 제주도와 서울이 적극적이었다.
2015-08-10 00:20
[특파원 코너-전석운] 끊이지 않는 美 ‘묻지마 살인’
미국에선 최근 ‘묻지마 살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의 유서 깊은 흑인교회에 난입한 20대 백인 청년이 성경공부를 하고 있던 신자들에게 총을 난사해 9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달 16일에는
2015-07-27 00:20
[특파원 코너-맹경환] 메리토크라시와 중국
중국인들의 존경을 받는 쑨원(孫文)이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미국 하원 의원들이 때론 바보 같고 무식한 사람들 같다고 말이다. 미국까지는 잘 모르겠고 한국에서 선거를 통해 뽑힌 사람들의 면면을
2015-06-29 00:20
[특파원 코너-배병우] 병적 학벌주의가 낳은 워싱턴 천재소녀 소동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동시 입학을 주장했다 거짓으로 드러난 ‘천재 수학소녀’ 이야기의 전말은 기자의 가슴에도 오랫동안 무거운 납덩이로 남을 것이다. 우선 세계적 두 명문 대학 동시 입학이라는 극히 ‘이례적인’ 사건에
2015-06-13 02:12
[특파원 코너-배병우] 씁쓸한 ‘동해병기’ 뒤끝
지난해 미국 버지니아주 의회가 공립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기하도록 결정한 것은 미국 교민사회의 역량을 보여준 쾌거였다. 이를 계기로 뉴저지주 등 한인이 많이 모여 사는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2015-06-01 00:20
제목만보기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