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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코너-정원교] 중국, 2013년 춘제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베이징 5환(環) 도로 안 시내에서 5일부터 폭죽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당국이 관리하는 임시 폭죽 판매대는 이미 수없이 들어섰다. 독(毒)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전통 풍속을 하루아침에 금지하기란 말
2013-02-05 17:19
[특파원 코너-배병우] 미국 ‘아시아 중시 정책’의 대가
지난 연말 이후 ‘재정절벽(fiscal cliff)’ 문제를 둘러싼 미국 공화당과 백악관 사이의 벼랑 끝 대치를 여러 차례 기사화했다. 하지만 한국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둔감했다. 우리 금융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겠지만 결국은 미
2013-01-22 19:01
[특파원 코너-정원교] 中國夢
새해 중국의 화두는 단연 ‘중궈멍(中國夢, 중국의 꿈)’이다. 언론 매체나 인터넷은 온통 중궈멍을 말하느라 바쁘다. 중궈멍이 유행어가 된 데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의 발언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지난달 29일 오전 천안문(天
2013-01-08 18:41
[특파원 코너-배병우] 워싱턴의 한국경제 걱정
미국 워싱턴 특파원이 챙겨야 할 주요 행사 중 하나가 각종 싱크탱크들이 수시로 개최하는 한국 관련 세미나다. 특히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하거나 한국의 총선이나 대선 전후에는 ‘장이 선다’는 말이 나올 만큼
2012-12-26 00:08
[특파원 코너-정원교] 新남순강화의 앞날은
“한국은 1980년대에 이미 공직자 재산신고제를 도입했고 90년대 들어 김영삼 대통령 때부터 재산공개를 시작했지만 지금 그들은 성공했습니까?” 청렴제도 및 부패예방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런젠밍(任建明) 베이징항공항천대 교
2012-12-11 18:37
[특파원 코너-배병우] 뉴욕 한국타운의 ‘실험’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였던 지난주 뉴욕에 다녀왔다. 뉴욕 관광의 중심인 타임스 스퀘어 등 맨해튼 도심을 둘러본 뒤 남쪽의 차이나타운에 들렀다. 브루클린 다리에서 멀지 않은 차이나타운은 아시아를 제외하고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2012-11-27 19:09
[특파원 코너-정원교] 중국을 보는 두 시각
지난 8일 중국공산당 18차 당 대회 개막식에서 찍힌 사진 한 장이 주목을 끌었다. AP통신이 타전한 이 사진에는 주석단 상무위원석에 앉은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모습이 잡혀 있다. 장쩌민은 팔짱을 끼
2012-11-14 01:13
[특파원 코너-배병우] ‘인종 간극’ 드러낸 美 대선
미국 대통령 선거를 취재하면서 밋 롬니 공화당 후보 지지자들에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를 자주 묻는다. 롬니 유세 집회에서 만나는 지지자들은 거의 100% 백인이다. 경제 회복 지연이나 오바
2012-10-30 19:16
[특파원 코너-정원교] 후더핑을 만난 시진핑
중국중앙(CC)TV는 지난 8월 하순부터 뉴스 시간에 ‘숫자로 본 10년’이란 시리즈를 방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후·원(胡錦濤·溫家寶) 체제’ 아래서 중국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
2012-10-16 18:49
[특파원 코너-배병우] 롬니가 밀리는 이유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의 판세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쪽으로 기운 느낌이 역력하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정통한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최근 선거예측기관이나 전문가 중에서 공화당 밋 롬니 후보의 승리를 예측하는
2012-10-02 21:34
[특파원 코너-정원교] 언제부터 ‘룽징’이라 불렀나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정부가 있는 옌지(延吉) 시내는 한 줄기 강이 가로지른다. 만주어로 ‘부르하통하’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푸른 버들이 우거진 강’이라는 뜻이란다. 조선인이 이곳에 터전을 잡기 전에는 만주족 땅이었음
2012-09-18 18:32
[특파원 코너-배병우] 오바마와 ‘지루한 백인’
지난달 밋 롬니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백인인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을 선택했을 때다. 공화당 지지자로 자신도 백인인 미국인 지인은 “또 ‘지루한 백인(boring white guy)’이냐”며 냉소적인 반응
2012-09-04 18:39
[특파원 코너-정원교] 10년 뒤에도 가능할까?
“나는 이번 판결이 공정하다고 여긴다. 이번 판결은 특히 생명을 존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세기의 재판’ 주인공 구카이라이가 20일 최후 진술하는 육성은 또랑또랑했다. 고의살인죄에 대해 사형유예 판결이 내려지자 상소
2012-08-21 18:37
[특파원 코너-배병우] ‘섹시함’에 중독된 한국
여행을 하다보면 전에는 당연하게, 또는 무감각하게 여기던 현상들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때가 있다. ‘익숙한 것들로부터 거리두기’ 정도로 요약되는 이것이 여행의 중요한 가치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미국에 거주하면서
2012-08-07 19:27
[특파원 코너-정원교] 容量 부족 사회
23일 이른 아침 집 앞 2차선 도로에서 출근길 차량들이 주춤거리고 있었다. 도로 양쪽에 서 있는 전신주 사이의 고압전선이 길을 가로질러 지상 1m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축 처져 있었던 탓이다. 택시와 승용차들이 길 중앙보다는
2012-07-24 18:45
[특파원 코너-배병우] 한·미 동맹이 족쇄 될 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현재 한·미 관계를 설명할 때 우리 외교관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언론브리핑에서 “역사상 어느 때보다 한·미 관계가 견고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클린턴 장관뿐 아
2012-07-10 18:40
[특파원 코너-정원교] 上天下海, 엇갈리는 시각들
“징하이펑(景海鵬) 동지, 류왕(劉旺) 동지, 류양(劉洋) 동지, 수고 많았습니다. 당신들은 아주 완벽하게 수동 조작 도킹을 완수했습니다. 남은 임무도 잘 끝내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후 주석의 지시를 명심해 틀림없이 임무를
2012-06-26 19:11
[특파원 코너-배병우] 미국의 돈선거
2002년 3월 27일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은 의회를 통과한 ‘초당파선거운동개혁법(BCRA)’에 서명했다. 제안자인 존 매케인(애리조나·공화), 러스 파인골드(위스콘신·민주) 상원의원의 이름을 따 ‘매케인-파인골드법’으로
2012-06-19 18:36
[특파원 코너-정원교] 비밀주의 늪에 빠지면
중국어에 ‘허시베이펑(喝西北風)’이란 말이 있다. ‘서북풍을 들이 마신다’는 뜻이다. 먹거나 마실 것조차 없는 상황을 표현한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렇게 빗대는 경우가 많다. 중국 대륙 서북쪽에서 불어오는 차가
2012-06-12 18:11
[특파원 코너-배병우] 美 대선이 주는 교훈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물론 아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약간 더 높다는 분석이 많은 게 사실이다. 오바마 우세를 점치는 근거는 복잡한 선거제도도 한몫하고 있다. 대통
2012-06-05 18:37
[특파원 코너-정원교] 시중쉰과 보이보
신중국 건설 50주년 국경절(國慶節) 행사가 열린 1999년 10월 1일 천안문(天安門) 성루. 시진핑(習近平) 부주석의 아버지 시중쉰(習仲勳)이 86세의 노구를 이끌고 모습을 드러냈다. 부총리와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을 지낸 시
2012-05-29 18:29
[특파원 코너-배병우] 존슨 전기 40년간 쓰는 남자
지난 6일자 ‘뉴욕타임스 북리뷰’ 1면에는 이례적으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글이 실렸다.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한 책에 대한 서평이었다. 그는 이 책의 저자가 매혹적이고 꼼꼼한 기록으로 다시 한번 미국에 거대한 공헌을
2012-05-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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