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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아침] 나의 살던 고향은
동덕여대를 나와 국내외에서 수차례 전시회를 열어 호평 받은 최원숙 작가의 작업 주제는 ‘인연’이다. 2004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하고, 고등학교 미술교과서 ‘미술과 창작’(교학사)에 작품이 실리는 등 명성을 쌓아가고
2014-01-20 01:37
[그림이 있는 아침] 이만큼 너를 사랑해
대구에서 활동하는 이영철 작가는 현대인들이 점점 잃어가고 있는 것들을 작업의 소재로 삼는다. 사랑 우정 꿈 여유 웃음 열정 등을 그림을 통해 환기시킨다. 그의 그림에 항상 등장하는 달은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물이다.
2014-01-13 01:34
[그림이 있는 아침] 열두 색깔 드로잉
‘Grey(회색) & 12’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여는 박미나 작가는 뭐든지 모으는 게 취미다. 그의 세면대에는 다른 모양의 비누가 10개 정도 놓여 있다. 일일이 다 써본 뒤에 자신에게 가장 맞는 것을 골라 사용한다. 이런 성격은 작업
2014-01-06 01:43
[그림이 있는 아침] Tao(道)
흙으로 만든 도판 위에 묽은 흙물을 바른다. 하루 이틀 정도 기다렸다가 흙물이 마르면 그 위에 또 다시 흙물을 바른다. 도(道)를 닦듯 한 겹 한 겹 흙물을 바르는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조금씩 도자기 형태가 드러난다. 두께가 5∼8
2013-12-27 01:35
[그림이 있는 아침] 마주보기-궁
추계예술대 서양화과를 나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에서 20여 차례 개인전을 가진 강철기 작가는 ‘마주보기-궁’이라는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다. 여기서 궁(宮)은 궁전과 왕실을 의미하고 마주보기는 세대 간의 소
2013-12-20 01:36
[그림이 있는 아침] 생활 속 그림 이야기
을지대 의료홍보디자인학과 교수인 김용우 작가는 평소의 생활 가운데에서 작품 소재를 찾는다. 작가는 손바닥만한 팔레트와 붓을 항상 호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순간순간 마주치는 상황을 화면에 옮기기 위해서다. 일상 중에서 발견
2013-12-13 01:31
[그림이 있는 아침] 달과 별과 꽃
“꽃과 잎사귀를 그리워하는 계절이다. 잡초와의 싸움에 미리 백기를 든 여름의 마당은 거의 원시림이었고 그곳을 드나드는 여러 새들과 고양이와 고라니들 또한 땅의 주인이었다. 난 그들의 영역에 들어와서 사는 객에 불과할 뿐. 시
2013-12-06 01:33
[그림이 있는 아침] 타임스스퀘어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는 욕망의 공간이다. 현란한 네온사인, 꿈틀거리는 초대형 스크린,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빌딩 숲. 함명수 작가는 도심의 야경을 털실이나 면발 같은 질감으로 붓질한다. 화면 속 도시는 세상을 집어삼킬
2013-11-28 17:40
[그림이 있는 아침] Locals(토박이들)
미국 현대미술 작가 에론 영은 함석판에 색을 칠하고 그 위로 오토바이가 지나가게 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린다. 화면 위 여러 방향으로 엇갈리면서 겹치고 뒤엉킨 곡선들은 오토바이 바퀴가 남긴 자국이다. 오토바이의 가속 페달을
2013-11-21 18:13
[그림이 있는 아침] 고향
닥종이로 만든 화면에 고향의 이미지를 덧칠하는 함섭 화백의 고향은 강원도 춘천이다. 김유정문학관 근처 금병산 자락에서 작업한다. 물에 적신 한지와 고서 낱장을 화면에 한 점 한 점 붙이고 뜯어내는 방식으로 전통과 현대미술의
2013-11-07 17:47
[그림이 있는 아침] 나는 소나무가 아닙니다
한국 여성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윤석남 작가는 자신에게 붙는 수식어를 싫어한다. “사람들은 사물이든 생물이든 필요에 따라 독단적으로 이름을 붙여요. 윤석남 앞에 ‘여성화가’ ‘여성주의 대표주자’라는 이름을 붙이듯 함부로
2013-10-31 18:44
[그림이 있는 아침] 자연정신주의
시공을 초월한 자연을 화폭에 옮기는 오준원 화백은 자신의 작품을 ‘자연정신주의(Natural Spirit)’라고 명명한다. 자연정신주의는 하나의 장르가 아니라 단지 자연에 순응하고 숭고한 자연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작가의 예
2013-10-24 18:49
[그림이 있는 아침] 부엉이들의 외출
부엉이는 다산과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먹이를 물어다가 둥지에 쌓아두는 습성 때문에 부(富)의 축적을 의미하기도 한다. 30년간의 브라질 이민생활을 마치고 일본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김규태 화백은 부엉이들의 가족사랑과 행
2013-10-17 19:01
[그림이 있는 아침] 즐거운 우리집
행복이란 무엇일까. 온 가족이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며 건강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서울대를 나와 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하다 작업에만 전념하는 김덕기 작가는 아들 딸 한 명씩 둔 4인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화폭에
2013-10-10 17:41
[그림이 있는 아침] 아름다운 우리 강산
올해 77세인 이원달 화백은 ‘100세 화가’를 꿈꾸며 작업한다. 전국의 산하를 화폭에 옮기는 그의 붓질은 강렬한 색채만큼이나 열정적이다. ‘그림 그리는 구청장’으로 유명한 작가는 오랫동안의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전업 작가의
2013-10-03 17:32
[그림이 있는 아침] 화려한 외출
산과 들에 꽃이 활짝 피었다.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다. 눈길을 주지 않으면 혼자 피어났다가 지고 마는 꽃들. 오만철 작가가 이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다.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은 꽃들은 ‘화려한 외출’을 감행했다. 자연과 어
2013-09-26 18:24
[그림이 있는 아침] 오르골이 있는 풍경
하얀 식탁보가 깔린 테이블에 남녀가 다정하게 앉아 있다. 테이블 위에는 꽃병과 와인이 놓여 있다. 어느 부부의 로맨틱한 순간을 그린 것 같은데 남녀의 얼굴은 흰색으로 칠해져 알아볼 수가 없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활동하는 박
2013-09-12 17:41
[그림이 있는 아침] 황금정원
울긋불긋 꽃들이 우두둑 떨어지는 대나무 숲 아래 연못에서 조각배를 타고 빙그레 웃으며 놀고 있는 동구리. 10년가량 소재로 삼고 있는 권기수 작가의 작품 캐릭터다. 환상적인 공간에서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유유자적한 모습으
2013-09-05 17:37
[그림이 있는 아침] 내재율
그림을 눈으로 보지 말고 마음으로 읽어라!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여는 최승희 작가의 작품에 대한 관람 포인트다. 한양대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후 영국 런던예술대학에서 미술을 배운 작가의 그림은 다분히 은유적이다. 내면에 감춰진
2013-08-29 18:31
[그림이 있는 아침] 오르트구름
세상을 삼켜버릴 것 같은 거대한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그 아래 펼쳐진 숲과 마을은 뭔지 모를 엄청난 재앙을 앞둔 것처럼 위태로워 보인다. 불안하고 불길한 느낌의 풍경화를 그리는 안두진 작가의 작품이다. ‘오르트구름(O
2013-08-22 18:41
[그림이 있는 아침] 넘나들다
서양화 작업을 하면서 퍼포먼스 활동을 병행하는 문정규 작가의 작품은 독특하다. 캔버스 위에 액자 틀을 그리고 그 틀 안에 다시 꽃과 나비, 사람 등을 그린다. ‘그림 속의 그림’을 붓질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림 뒤쪽에 기록
2013-08-15 17:43
[그림이 있는 아침] 똘이야∼놀자!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손동락 작가는 애완견 똘이와의 일상을 화폭에 그려낸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 속에서 가질 수 있는 행복과 만족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작가는 똘이를 만화 캐릭터처럼 그리거
2013-08-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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