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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아침] 경복궁 향원정
조선 백자에 만든 이의 낙관이나 서명이 있으면 가짜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장인들이 ‘내 작품이니 멋지게 만들겠다’는 욕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작품이란 의식이 있을 때 때가 묻어나는 법이다. ‘무아(無我)의 미’다.
2011-06-14 17:39
[그림이 있는 아침] 빛의 정원에서
그림은 눈으로 소통하는 마음의 언어다. 사람들의 마음은 모두 다르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의 마음과 소통할 수 있는 각자의 언어가 필요하다.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자신만의 고유한 어투와 내용, 이것이 독창성이다. 우
2011-06-07 17:39
[그림이 있는 아침] 꿈꾸다 숲에서
이제 막 여명이 시작되는 새벽녘.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도전할 수도 있는 희망의 시간. 푸른빛 스며든 숲 속에서 설렘과 기대감으로 아침을 맞는다. 문혜린 展(5월 30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02-736-1020)
2011-05-29 17:48
[그림이 있는 아침] 의자
앉으면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는 낡은 의자. 모정에 대한 기억이 담긴 공간으로 고된 세월을 살면서 늙고 작아진 어머니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김승영 展(6월 3일까지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02-736-4371)
2011-05-26 18:53
[그림이 있는 아침] 여행-우도
노란 자동차 위에 일상의 짐을 싣고 여행을 떠난다. 번잡한 세상을 떠나 아무 욕심 없이 마음이 이끄는 대로 닿는 여정. 행복이란 그런 것이다. 전영근 展(6월 11일까지 서울 청담동 청화랑·02-543-1664)
2011-05-22 17:57
[그림이 있는 아침] 공간에 마음을 놓다
“탁자에는 커피 잔과 종이와 연필을, 침대에는 종이배 하나를 올려두었다. 더불어 오랫동안 잊고 살던 옛 추억도 올려두었다.” 서금앵 展(5월 29일까지 서울 팔판동 갤러리 도올·02-739-1405)
2011-05-19 17:46
[그림이 있는 아침] 新박연폭포
겸재 정선의 ‘박연폭포’에 관광객들을 촬영한 사진을 합성한 산수화. 전통 회화와 사진의 결합으로 21세기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은주 ‘퇴색-순간의 역사성’ 展(5월 31일까지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
2011-05-17 17:49
[그림이 있는 아침] Love
“사랑은 머리 위에 올려놓은 물동이. 눈물로 그것 채워질 때 상념들은 지느러미의 날렵함으로 배고픈 물고기처럼… 어쩌면 내 빚은 사랑은 눈물의 물동이. 내가 몸을 던진”(‘하나의 시’ 중에서) 로버트 인디애나 展(5월 22일까
2011-05-15 17:53
[그림이 있는 아침] 천상의 공원
“80일간의 미 서부 여행 중에 만난 아치스 국립공원의 풍경이다. 경이로운 대자연 앞에서 순수한 상태의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외에는 할 일이 따로 없다.” 김종택 사진전(5월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02-730-5454
2011-05-12 17:44
[그림이 있는 아침] 얼음꽃
얼음 속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꽃의 표정을 카메라 렌즈에 섬세하게 담았다. 유한한 시간 앞에 맞닥뜨린 영원한 생명의 존재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홍주영 사진전(5월 28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원미술관·02-588-5642)
2011-05-10 17:33
[그림이 있는 아침] 생명력
“물감을 흩뿌리고 흘리는 방식으로 자연 이미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내 자신을 표현하는 장이기도 하고 속된 마음을 비워내는 행위이기도 하다.” 홍승희 展(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서호·02-723-1864)
2011-05-08 17:27
[그림이 있는 아침] 드라이브하는 가족
가족은 하나다. 어디를 가든 함께 있고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도 함께 나누는 게 가족이다. 나들이 떠나는 가족을 그린 김혜연의 작품. ‘해피 투게더’ 展(18일까지 서울 영등포 롯데갤러리·02-2670-8888)
2011-05-05 19:16
[그림이 있는 아침] 기억풀이
시간의 저편에 깃든 아름답고 서정적인 기억들을 화면에 풀어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춘풍(春風)의 따스한 분위기를 전한다. 신철 展(30일까지 경기도 파주 헤이리 갤러리소항·031-957-0325)
2011-05-03 20:03
[그림이 있는 아침] 예사롭지않은 날
위압적인 화분 앞에 작은 의자 하나 거꾸로 넘어져 있다. 앉을 수 없는 의자로 현대인의 고독과 박탈, 기다림과 그리움을 얘기하는 지석철의 작품. ‘체어 토크’ 展(5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SP·02-546-3560)
2011-05-01 18:02
[그림이 있는 아침] 달력 사진
일년 내내 걸어둔 채 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광경이지만 과장되게 장식적인 사진이기도 하다. 달력 속 이중적인 자연 풍경을 통해 삶의 본질을 되새기게 한다. 김병훈 展(5월 29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2·02-3448-2112)
2011-04-28 17:52
[그림이 있는 아침] 구름 속에서
건축 도료를 사용해 균열된 벽화의 효과를 내는 그림이다. 몽환적인 여성들의 이미지를 통해 현대인들의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이재선 展(5월 7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02-544-8481)
2011-04-26 17:45
[그림이 있는 아침] 엄마라서 예쁘지
“우리 엄마는 참 예쁩니다. 얼굴은 물론이고 마음도 예쁩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엄마 닮았다고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내 엄마이니까 예쁜가 봅니다.” 조장은 展(5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이트·02-725-0040)
2011-04-24 19:48
[그림이 있는 아침] 추상화
“구상은 형상을 묘사하는 것이라 보는 이의 상상력이 제한되지만, 추상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민주적이다. 추상화는 편견 없는 어린이들이 더 좋아한다.” 민병옥 展(5월 15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갤러
2011-04-21 18:00
[그림이 있는 아침]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문자는 사회적 약속이자 의사 전달을 위한 기호이다. 그림은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조형적 요소와 내적 심상이 결합된 시각 문자다.” 이승일 展(26일까지 광주광역시 광천동 금호갤러리·062-360-8436)
2011-04-19 17:45
[그림이 있는 아침] 나무
꽃과 과일이 가득한 농원을 그린 이대원 화백. “자연이 가진 무한한 것을 알게 된 후 자연과 생명에 대한 외경의 마음을 품게 되었다.” ‘봄을 수놓다’ 展(4월 21일까지 서울 영등포 롯데갤러리·02-2670-8888)
2011-04-17 18:06
[그림이 있는 아침] 유토피아
우리에게 이상향은 어떤 곳인가. 화려하고 편리한 물질이 가득하더라도 진정한 유토피아라고 할 수 없다. 생명력 있는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진 평화의 공간을 꿈꾼다. 구연주 展(4월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02-732-33
2011-04-14 18:44
[그림이 있는 아침] 들길 따라서
들길 따라 걸어가면 꽃을 만나고 나비를 만나고 새들을 만나기도 한다. 때론 따스한 햇빛을 만나고 때론 거센 비바람을 만나기도 한다. 희로애락의 인생길도 그렇다. 임순팔 展(18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02-736-1020)
2011-04-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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