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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각-정승훈] 다산신도시 택배는 공정한가
최근 몇 차례 다산신도시라는 단어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렸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뤄진 경기도 남양주시의 다산신도시가 주목받은 것은 택배 분쟁 때문이었다. 논란이 확대되자 국토교통부는 다산신도시 입주민 대표
2018-04-19 05:00
[데스크시각-김재중] 한국GM과 자동차산업 위기
한국GM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비용절감 등 자구계획안을 놓고 사측과 큰 견해차를 보여 온 한국GM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에 파업을 위한 쟁의조정 신청을 하더니 급기야 지난 5일에는 사장실을 점거하는
2018-04-12 05:00
[데스크시각-한장희] 그게 다 트럼프 때문일까
자칭 ‘협상가’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도 미국과의 이번 담판은 쉽지 않았나 보다. 통상 분야는 항상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해 왔던 그였지만 생소한 상대 스타일에 적잖이 놀란 눈치다. 그는 지난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2018-04-05 05:01
[데스크시각-송세영] 정봉주, 최악의 2차 가해
정봉주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 보도 후 지속적으로 언론보도의 저의를 의심하며 근거도 없이 정치적 음모론을 폈다. 명백한 2차 가해다. 말로는 거듭 “미투(#MeToo) 운동을 지지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미투운동
2018-03-29 05:05
[데스크시각-손병호] 외교장관의 존재감이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004년 3월에 장관이 돼 14년 이상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노회한 베테랑 외교관이 글로벌 외교 현장에 나타나면 존재감부터 다르다. 오랜 경륜에서 묻어나오는 표정과 제스처 하나하나가 상대
2018-03-22 05:00
[데스크시각-정승훈] 새로운 영웅을 기다리며 Ⅱ
8년 전 이맘때 캐나다 밴쿠버에서 동계 패럴림픽을 취재했다. 썰매에 의지한 이들이 그토록 빠르고 격렬하게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아이스슬레지하키(파라아이스하키의 옛 이름)를 보며 알았다.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상황을 완전히 뒤
2018-03-15 05:04
[데스크시각-김재중] 평화가 곧 경제다
“경의선의 종착역은 신의주가 아닙니다. 압록강을 건너 모스크바를 지나 파리와 런던까지 이어집니다…. 경의선은 남북을 잇는 길만이 아닙니다. 한반도가 다시 대륙으로 이어지고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경의선은 기
2018-03-07 18:30
[데스크시각-한장희] 펌프질 없는 마중물 소용없다
지하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메마른 펌프 안에 먼저 물 한 바가지를 부어야 한다. 이를 마중물이라고 한다. 문재인정부는 지난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11조원 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민간부문 일자리 증가로 이어
2018-02-28 17:33
[데스크시각-송세영] 이윤택법이 필요하다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연출가 이윤택씨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 죄에 대해 법적 책임을 포함해 그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가 저지른 성범죄들에 법적 책임을 묻고 형사처벌을 하는 일은 현행법상 쉽지 않다
2018-02-21 18:01
[데스크시각-손병호] 김여정 잊고 이방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그의 장녀 이방카는 김이 많이 샜을 것이다. 이방카와 자주 비교된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해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휘젓고 갔기 때문이다. 심지어 미국 내에서도 김여
2018-02-14 16:38
[데스크시각-정승훈] 불편 없이 안전 없다
2003년 2월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출발한 취재차량이 대구 시내 한복판에 멈춰 섰을 때의 느낌은 생경했다. 왕복 10차로는 되어 보였던 널찍한 도로는 텅 비어 있었다. 차량 통제 탓인지 주변엔 취재차량 몇 대만 있었고 멀찍
2018-02-07 17:34
[데스크시각-김재중] 강남 집값의 불편한 진실
강남 집값 때문에 연초부터 시끄럽다. 정부의 초강력 규제와 전방위 압박에도 불구하고 강남 집값은 왜 계속 오르는 것이며 해법은 없는지 답답한 생각에 외국 사례를 찾아보던 중 우연하게 한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접하게 됐다. 블로
2018-01-31 18:21
[데스크시각-한장희] 코인족 된 88만원 세대의 분노
2006년 그들을 처음 만났다. ‘88만원 세대’라는 책이 나오기 1년 전, 20대 후반이던 그들은 비정규직이었다. 88만원보다 많았지만 저축하기엔 빠듯한 월급이었다. 실력이 모자라지도, 노력이 부족하지도 않았지만 그들이 바라는 기회
2018-01-24 18:52
[데스크시각-송세영] 영화 1987, 김성수
1986년 6월 25일자 석간신문에 ‘익사 서울대생 자살 단정’이라는 제목의 짧은 기사가 실렸다. ‘부산 송도앞바다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서울대 지리학과 1년 김성수(18)군 변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김군이 최근 갑자기 성적이 떨
2018-01-17 17:58
[데스크시각-손병호] 쓸어담는 게 외교
물이 자꾸 엎질러지기 때문에 외교가 있는 것이다. 그런 일이 없으면 외교가 설 자리도 없다. 주고받고 양보하고, 뺏거나 뺏기기도 하는 게 외교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목격했듯 결과가 180도 뒤집어지기도 하는 게 국제
2018-01-10 17:27
[데스크시각-정승훈] 고집쟁이 오베에게 박수를
새해 첫날 강원도 강릉의 경포119안전센터 앞에서 벌어진 상황을 보고서도 크게 놀랍지는 않았다. 일상의 반복, 데자뷔 같은 느낌이었다. 추운 날씨에 일출을 보러온 이들이 해변 가까운 곳에 차를 대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다. 주변에서
2018-01-03 17:18
[데스크시각-김재중] 동북아 허브 공항 갈 길 멀다
올해 크리스마스 연휴는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지난 21일 휴가를 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가고시마로 떠났던 여행은 본의 아니게 3박4일이 되고 말았다. 귀국 비행기가 결항된 탓이다. 인천공항에 미세먼지와 안개가 짙게 끼어 비행
2017-12-27 18:52
[데스크시각-한장희] ‘넛지 관치’도 관치다
자유 배식을 하는 학교. 같은 메뉴인데 진열대의 배열만 바꿔봤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맛과 모양은 그대로인데 일부 음식은 전보다 25% 이상 소비가 늘었다. 배열에 특정한 방식을 적용했더니 권유 없이도 학생들이 건강에 이로운
2017-12-20 18:53
[데스크시각-송세영] 무서운 자식 사랑
전국 대학이 일제히 미성년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올린 교수가 있는지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교육부가 지난 10일 각 대학에 관련 공문을 보낸 데 따른 조치다. 이 조사가 다음 달 5일 마무리되면 ‘논문에 자녀 끼워넣기’ 관행이 일부
2017-12-13 17:25
[데스크시각-손병호] ‘김정은 올림픽’이 안 되려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평창은 한반도 대결의 상징인 휴전선에서 고작 100㎞ 떨어져 있다”고 소개하는 걸 보고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연설 뒤 각국 선수들이 안전상 문제를 들어 평창올림픽 보이
2017-12-06 17:24
[데스크시각-정승훈] 빅브라더? 빅데이터!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사용자 몰래 수집한 사실이 드러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단호한 조치를 공언했다. 위치정보가 민감한 개인정보인 점을 고려하면 사용자 동의 없이 이를 수집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구글은
2017-11-29 17:43
[데스크시각-김재중] 산업정책이 안 보인다
기억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7년 11월 21일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결정하면서 온 나라가 부도와 실직, 파산으로 아우성이었다. 은행이 문을 닫고 거리엔 노숙자가 넘쳐났다. 그로부터
2017-11-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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