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칼럼  >  뉴스룸에서

[뉴스룸에서―남도영] 3金 이후의 이명박 리더십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석 달간 전직 대통령 2명의 서거를 경험했다. 5월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87일 뒤인 18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현직 대통령은 임기 중 전직 대통령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식사하는 자리를 종
2009-08-19 17:54
[뉴스룸에서―태원준] 한상균의 눈물
모처럼 하루 쉰 지난 8일 노트북을 켰다. 쌍용자동차 사태를 취재하며 출고한 기사들을 훑어 보니 비슷한 제목이 여럿 눈에 띈다. '쌍용차 이제 어디로'란 주제로 지난 3주 동안 7건이나 썼다. 작성 시점에 따라 인용된 수치와 관점은
2009-08-12 18:08
[뉴스룸에서―민태원] 癌 전용 응급실 갖추자
우리나라 대학병원 응급실은 흔히 시장 바닥에 비유된다. 온갖 종류의 환자들이 다 몰려오기 때문에 공간은 늘 부족하고 병상은 빽빽히 차 있다. 일부 환자들에게 응급실은 입원실을 차지하기 위한 대기실로도 이용된다. 현
2009-08-05 18:07
[뉴스룸에서―정승훈] ‘뉴 베이스볼 키드’를 위해
야구장에 처음 갔던 그때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1983년 봄 어느 날 부산 구덕야구장. 까까머리 중학생이었던 나는 부산 외가에 들렀다가 외삼촌의 손에 이끌려 야구장으로 갔다.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떼썼는지도 모른다.
2009-07-29 17:56
[뉴스룸에서―이명희] 나쁜 사마리아인들 Ⅱ
김영삼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재벌 총수들과 칼국수를 먹으면서 투자를 종용했었다. 결과는 은행 빚을 무리하게 끌어다 쓴 한보철강, 진로 등이 줄줄이 쓰러지면서 외환위기를 맞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재벌개혁을 기치로 '빅딜'
2009-07-22 17:58
[뉴스룸에서―이영미] 부르카 써도 될까요?
벗지 않을 자유는 벗을 자유만큼이나 자유스러운 자유인가. 요즘 프랑스에서는 여성의 몸을 가리는 이슬람 전통의상 부르카를 놓고 자유 논쟁이 불붙었다. 여성 보호와 유혹 제거를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입는 부르카는
2009-07-15 22:33
[뉴스룸에서―한장희] 대통령을 도운 貧者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민 행보가 숨가쁘다. 중도 강화론을 꺼내든 뒤부터 대운하 포기 선언, 재산 헌납 등 연일 파격 그 자체다. 대통령이 바뀐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국정쇄신을 요구했던 한나라당 중진 의원조차
2009-07-08 18:08
[뉴스룸에서―손병호] 의심받지 말아야 할 것들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임기내 대운하 건설 포기 발언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야권과 국민들 사이에서 여전히 "대운하 기초닦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대통령이 준비된 원고로, 대국민 연설이라는 지극히 공식적 형
2009-07-01 18:28
[뉴스룸에서―노석철] 中道의 성공 조건
한나라당 수도권 의원들은 요즘 부쩍 불안감을 토로한다. 이대로 가면 내년 지방선거뿐 아니라 총선, 대선까지 장담할 수 없다는 걱정이 많다. 수백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합 지역 의원들은 고민이 더하다. 서울지역 한 의원은
2009-06-24 20:55
[뉴스룸에서―이기수] 의료관광 활성화하려면
요즘 국내 의료계의 핫 이슈는 단연 국제 의료 서비스, 즉 '의료관광'입니다. 올 들어 병원마다 외국인 환자를 겨냥한 '국제진료센터'가 경쟁적으로 확장 및 신설되고, 직원들에 대한 외국어 교육도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정부
2009-06-22 18:17
[뉴스룸에서―남호철] ‘양치기 서울’
이솝우화의 '양치기 소년'은 너무나 유명하다. 늑대가 오지 않았는데도 양치기 소년은 마을 사람들에게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쳐 마을 사람들을 속인다. 그러나 진짜 늑대가 나타났을 때 여러 번 속은 마을 사람들은 양치기의 말에
2009-06-17 18:07
[뉴스룸에서―고세욱] 막말과 풍자
지난 한 주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주간이었다. 500만명이라는 조문객 수가 시사하듯 전직 대통령의 비통한 죽음에 애석해하는 국민들의 눈물과 한숨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숙연한 애도주간에 어
2009-06-03 20:05
[뉴스룸에서―남도영] 노무현,담배,팔메
참여정부 초기,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담배를 '제공'했던 인물은 수행팀장이던 여택수 행정관이었다. 노 전 대통령이 "담배 있나?"라고 물으면, 여 행정관은 '에쎄' 한 개비를 건네곤 했다. 공식적으로는 끊었다고 발표됐지만 노 전
2009-05-27 18:11
[뉴스룸에서―김재중] 경기회복론 단상
'경기회복론'이 요즘 우리 경제의 주 담론이다. 경기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느니 하반기에 회복된다느니 하는 희망적인 경기전망이 부쩍 늘었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3월 위기설'이 나돌던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경기 낙관
2009-05-20 18:37
[뉴스룸에서―김영석] 대통령전용기 바꾸자
에어포스원(Air Force One). 미국 대통령 전용기다. 해리슨 포드가 주연했던 영화 '에어포스원'으로 우리들에게도 제법 친숙하다. 정확히 말하면 에어포스원은 관제탑에서 미국 대통령이 탄 비행기를 부르는 콜사인이라고 한다.
2009-05-06 19:08
[뉴스룸에서―전석운] ‘위기학생’ 대책 강화하라
불황의 그늘이 깊어갈수록 아이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 경제적 위기가 가정의 위기를 부르고 가정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기로 내몬다. 우리 나라에서 청소년의 대부분은 학생들이기 때문에 청소년의 위기는 곧 학교의 위기다.
2009-04-29 22:49
[뉴스룸에서―노석철] 대통령과 후원자의 처신
4년 전인가 우연한 자리에서 정치권 주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지방의 꽤 큰 나이트클럽 업주인데 자신이 후원하는 국회의원을 주군(主君)이라고 불렀다. 귀에 거슬리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꼬박꼬박 주군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2009-04-22 18:04
[뉴스룸에서―남호철]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한자로 쓰면 망우보뢰(亡牛補牢)이다. 일을 그르친 뒤에 뉘우쳐도 소용이 없다는 말로, 뒤늦은 처방에 대한 책망의 의미가 담겨 있어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비슷한 말
2009-04-16 00:26
[뉴스룸에서―배병우] 박연차와 기업지배구조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의 뇌물 스캔들이 점입가경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박 회장에게서 돈을 받았음을 시인, 검찰 수사가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세간의 관심이 사태의 파장에만 쏠리면서 정작 사건의 본질
2009-04-08 18:00
[뉴스룸에서―고세욱] 한국인이란 사실
"당신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한국인이란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3월 한달 포털사이트나 각종 카페 게시판 등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글귀다. 지난달 우리는 정말 행복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천문학
2009-04-01 18:06
[뉴스룸에서―남도영] 여당이 “NO”라고 해야
얼마 전 여권 인사로부터 들은 얘기다. 이 인사는 청와대 ‘벙커회의(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했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참석자들 중 비판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경제위기가 몰려오고, 외환이 춤을 추
2009-03-25 18:10
[뉴스룸에서―고승욱] 매 맞는 경찰
지난 주말 서울 상일동에 있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 다녀왔다. 필리핀에 파견됐던 친한 경찰관이 과로로 뇌출혈을 일으켜 급히 귀국했다는 소식을 듣고서다. 출입처가 바뀐 뒤 제대로 만나지도 못했지만 마음 속 한켠에
2009-03-11 18:32
제목만보기
21 22 23 2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