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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남혁상] 임기후반 정책관리 주력해야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3분의 2를 지났다. 2013년 2월 25일 첫발을 내디뎠던 박근혜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대외적 경제 환경은 물론 북한발 안보위기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시작했다. 당시 유럽 금융위기에 더해 정부 출범 직전 이뤄진
2016-07-03 19:11
[뉴스룸에서-고세욱] 남의 일 아닌 브렉시트 파문
영국이 23일(현지시간) 실시한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선택하면서 지구촌이 대혼란에 빠져들었다. 혹자는 1989년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유럽에서 발생한 최대 사건이라고 한다. 우리가 브렉시트를 바라
2016-06-26 17:51
[뉴스룸에서-전석운]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트럼프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하다. 트럼프는 1999년 부친 장례식에 모인 추모객들에게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의 가장 큰 업적은 총명한 아들(도널드 트럼프)을 길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9 19:07
[뉴스룸에서-김찬희] 한 초등학교 교실의 실험
그 나이 아이들이 그렇듯, 6학년 교실은 늘 시끌벅적했다. 쉬는시간만 되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통에 ‘충돌 사고’가 심심찮았다. 고민 끝에 담임교사는 뛰는 아이들을 적발하는 ‘관리자’를 지정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가장 공정하
2016-06-12 18:20
[뉴스룸에서-손병호] 육식주의자 대통령
한강에게 맨부커상을 준 영국은 채식주의자가 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의 채식주의자는 54만명이다. 10년 전 15만명이던 것에 비하면 급증했다. 동물을 해치지 않는 식생활이 바람직
2016-05-29 19:37
[뉴스룸에서-고세욱] 전경련이 개성공단 도왔다면
서성길씨와 김현윤씨는 지난 2월 중순에 해고되거나 강제휴직 처리됐다. 누구보다 직장에서 보람을 느끼고 행복했던 이들은 지금도 자신의 처지를 이해할 수 없다. 서씨는 지난달 말부터 난생 처음 도배 일을 배웠다. 김씨는 분노를 삭
2016-05-22 17:51
[뉴스룸에서-남혁상] 靑·국회 협력, 이제부터 고비
#장면1. 2013월 9월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국회 사랑재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및 검찰총장 사퇴 논란으로 정국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를 풀어보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였다. 박 대통령과 새누
2016-05-15 19:44
[뉴스룸에서-김찬희] 내 주머니 속의 동전
‘삐익.’ 오전 7시45분, 지하철 개찰구에서 신용카드를 꺼낸다. 금액 확인은 하는 둥 마는 둥 서둘러 계단을 올라간다. 콩나물시루를 벗어나 거리로 나오니 봄바람이 화사하다. 회사 근처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한다
2016-05-01 19:08
[뉴스룸에서-손병호] 돈의 역습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최대 아킬레스건은 ‘돈’ 문제다. 일단 재산이 1억1000만 달러(1263억원)로 너무 많다. 대부분 국무장관을 지낸 경험을 얘기해주고 받은 강연료로 형성된 재산이다. 클린턴
2016-04-17 18:07
[뉴스룸에서-고세욱] 스스로 부유해진 사람은 없다
지난달 말 한 경제단체 관계자에게 물어봤다. “아무래도 이번 총선에서 여당 의석이 과반이 될 가능성이 높아 노동개혁법안 등 정부가 개혁정책을 펴는데 도움이 될텐데, 이는 기업에도 유리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는
2016-04-10 17:43
[뉴스룸에서-남혁상] 그들의 국민은 어디 있나
어김없이 선량(選良)을 뽑는 해가 돌아왔다. 4년 만이다. 민의를 대변한다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올해 유권자들이 유독 많이 듣는 단어가 있다. ‘국민’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이고 여당, 야당 의원들 할
2016-03-27 18:11
[뉴스룸에서-한승주] 킥 더 글래스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정류장의 광고판. 출근길 직장인들이 서둘러 계단을 오르고 있다. 남자들은 자연스레 계단을 올라가는데, 정장을 입은 한 여성이 광고판 안에서 튕겨져 넘어진다. ‘보이지 않는 유리벽’에 부딪힌 것이다. 버스정
2016-03-20 17:32
[뉴스룸에서-손병호] 106세 노인을 춤추게 한 나라
버지니아 매클로인 할머니는 106세다. 지난달 18일 ‘흑인 역사의 달’ 행사 참석차 백악관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춤을 춰 화제가 됐다. 오바마 대통령이 “106세에 춤을 출 수 있는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할머니는 “계속
2016-03-06 17:40
[뉴스룸에서-고세욱] 노태우-박근혜, 패러다임 전쟁
지난 10일 개성공단 폐쇄에 이어 2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초강경 대북 제재 초안이 마련되면서 정부의 대북 외교·경제정책 기조는 180도 바뀌게 됐다. 최소한 대화·교류의 끈을 놓지 않았던 대북정책은 이제 북한 봉쇄와 정권교
2016-02-28 17:45
[뉴스룸에서-남혁상] 불편한 진실 ‘북핵’
장면 하나. 첫 남북정상회담 성과 등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몇 달 뒤인 2001년 3월 미국을 방문했다. 직전 출범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이른
2016-02-21 17:28
[뉴스룸에서-손병호] 샌더스의 8시간35분 연설
무소속이면서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버니 샌더스(74) 상원의원의 지지자들이 열광하는 비디오가 있다. 샌더스가 2010년 12월 10일 상원에서 진행한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 연설) 영상이다. 샌더스는 당일 오전 9시 의회
2016-01-24 17:28
[뉴스룸에서-고세욱] 경제민주화에 응답해야
부의 편중 완화, 동반성장 등을 골자로 한 ‘경제민주화’는 현 정부 들어 사실상 잊혀진 단어였다. 중도층의 지지를 얻어 정권 창출에 기여한 공약임에도 정작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힘을 잃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초 “경제민주화
2016-01-17 18:17
[뉴스룸에서-남혁상] 시험대 오른 ‘신뢰외교’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신뢰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 취임 후 3년간 줄곧 주요국을 대상으로 정상외교를 하면서 강조해 왔던 신뢰외교가 북한의 제4차 핵실험을 맞아 성패의 갈림길에 선 것이다. 신뢰외교는 대북정책은 물론 동북
2016-01-10 17:56
[뉴스룸에서-한승주] 걱정 말아요 그대
서울 도봉구 쌍문동 봉황당 골목길에는 배려와 관심이 넘친다. 그곳에서는 주인집 아들도, 그 집 지하에 세 들어 사는 딸도 빈부 격차로 인한 스스럼이 없다. 전교 1등과 전교 999등이 틈만 나면 함께 어울린다. 공부를 못한다고 얕잡아
2015-12-27 17:38
[뉴스룸에서-손병호] ‘먹방’보다 ‘먹는 문제’ 신경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세일즈 외교에 있어서만큼은 ‘올해의 인물’로 꼽힌다. 연중 내내 아시아와 유럽을 누비며 ‘인도에서 만들라(Make in India)’는 캐치프레이즈를 설파하며 다국적 기업들의 인도 유치에 앞장서 왔다.
2015-12-13 18:27
[뉴스룸에서-고세욱] 경제효과 450조원의 추억
5년 전인 2010년 11월 11∼12일 서울에서 고작 이틀간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장밋빛 경제전망의 향연이 펼쳐졌다. 그해 9월 중순 삼성경제연구소는 G20으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가 기업 홍보·수출증대 효과 등을
2015-12-06 17:39
[뉴스룸에서-남혁상] 관용과 포용의 정신
제14대 대한민국 대통령이자 민주화의 거목이었던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재임 시 공과에 대한 평가가 고인처럼 극단적인 사례도 흔치 않다. 국가부도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불러왔던 쓰라린 기억 때문에 초기 개혁의 성과는 국민 뇌
2015-11-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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