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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평-조준모] 최저임금, 승리자는 배달앱
치킨, 햄버거 등 자영업 매장에 들어서면 주문 및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키오스크가 아르바이트 근로자를 대신해 자리 잡고 있다. 키오스크 구입비가 400만~600만원 정도이니 알바 인건비에 비하면 훨씬 싸다. O2O(On-to-Off) 플랫폼 사
2019-01-15 04:00
[경제시평-민세진] 금융그룹 감독, 하려면 제대로
1998년 4월 미국 금융회사 씨티콥과 트레블러스그룹이 합병을 발표했다. 기업 합병 역사상 가장 큰 거래였고, 결과로 탄생하는 씨티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회사가 될 것이었다. 문제는 씨티-트레블러스 합병이 현행법을 위반한다
2019-01-08 04:04
[경제시평-이상근] 일자리, 정부만의 탓인가
2019년 기해년, 새해 벽두 옷깃에 스미는 날씨는 칼바람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 추위가 비단 날씨에서만 비롯된 것은 아닐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의 2019년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의 증가폭은 2017년 월평균 32만명에서 2018년 13
2019-01-01 04:00
[경제시평-신동엽] 크리스마스 리더십
서구 최대 절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모든 문화권에는 다양한 절기가 있다. 우리 전통문화도 1년을 24절기로 나누어 기념한다. 절기는 시간을 마디로 나누는 기준이다. 절기뿐 아니라 연도나 월, 주 등 인간은 연속적인 시간을 다양
2018-12-25 04:00
[경제시평-조준모] ILO 협약 비준, 과속을 우려한다
수출중심 경제에서 국제기구 협약 비준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아무 걱정 않는 것도 문제지만 과속 비준을 촉구하는 것도 문제다. 최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에 따른 공익위원
2018-12-18 04:02
[경제시평-민세진] 에너지 대책, 답은 나와 있다
서기 120세기 은하제국. 은하수라 불리는 거대한 천체들로 구성된 은하제국은 서서히 몰락하고 있다. 그 와중에 제국의 몰락을 이론적으로 예견한 한 학자가 은하계 양쪽 끝에 과학자들을 이주시켜 파운데이션이라는 두 개의 도시국가를
2018-12-11 03:59
[경제시평-이상근] 중후장대에서 경박단소로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발표한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는 75로 직전 분기(87)보다 12포인트 하락해 체감경기가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경기가 가장 나쁜 업종은 자동차·부품(66)
2018-12-04 04:00
[경제시평-신동엽] SKY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올해도 우리나라는 노벨상을 못 받았다. 학술분야 노벨상은 나라별 지식경쟁력의 지표다. 1901년 노벨상이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는 학술분야에서 유력 후보에 오른 적도 없으나, 인구수나 경제력이 우리보다 훨씬 못한 나라들도 많은 노
2018-11-28 03:59
[경제시평-조준모] 탄력근로, 글로벌 현장을 보자
필자는 근래 외국의 첨단 IT기업들을 방문해 근로시간 운영실태를 파악할 기회가 있었다. 필자가 방문한 독일의 SAP는 미국의 오라클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업이다. SAP는 ‘Work on Trust’(Vertrauensarbeitszeit
2018-11-21 04:00
[경제시평-민세진] 혁신은 정부가 하는 게 아니다
199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널드 코즈의 논문 중에 ‘경제학에서의 등대’가 있다. 이제는 많은 나라에서 사진 찍는 명소로나 남아있는 바닷가의 그 등대 말이다. 등대가 왜 저명한 학자의 논문 제목에 등장했던 것일까. 등대가
2018-11-14 04:03
[경제시평-이상근] 적극적 리쇼어링 정책을
삼성전자가 만드는 스마트폰 중 40%는 ‘Made in Vietnam’이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진출은 1995년 호찌민의 삼성전자 판매 및 TV 생산법인이 시작이었다. 이후 2008년 박닌성 옌퐁현에 휴대폰 생산 공장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스마
2018-11-07 03:59
[경제시평-신동엽] 정책 간 순서의 중요성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특히 행동하는 즉시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장기간에 걸친 복잡한 과정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는 경영과 행정에서는 정책의 순서가 결정적 차이를 낳는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우리 경제의 위기는 소
2018-10-31 04:00
[경제시평-조준모] 일자리 거품 키우는 고용보조금
일자리 상황이 지난 7월 이후 고용충격을 넘어 고용참사 수준이다. 전년 동월 대비 일자리 증가 폭이 7월 5000명, 8월 3000명으로 추락하다 9월에는 4만5000명으로 약간 나아졌다. 하지만 지난해 8월의 31만명에 비해서는 여전히 최악의
2018-10-24 04:02
[경제시평-민세진] 위기 후 10년
10년 전 이 무렵 세계는 거의 공황 상태였다.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2008년 9월 파산을 신청하고, 또 다른 대형 투자은행 메릴린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인수됐다. 제일 큰 보험사인 AIG는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는
2018-10-17 03:59
[경제시평-이상근] 제주 괸당문화를 느끼다
지인으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제주 출신 선배가 빙부상을 당했다는 내용이다. 선배는 일찍이 제주도를 출향하여 서울에서 살아온 터라 혹여 상갓집이 너무 조용할까 걱정하며 여러 지인과 함께 급하게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
2018-10-10 04:00
[경제시평-신동엽] 이윤을 말하지 않는 기업
기업의 존재 목적은 이윤 극대화라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이 상식이 최근 깨지고 있다. 그것도 21세기 시장경제의 꽃이라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에 의해서다. 현재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구글, 아마존, 애플 등에서 ‘이윤
2018-10-03 04:02
[경제시평-조준모] 노동시장 대혼돈 시작됐다
청와대 정책실장은 금년 말, 여당 원내대표는 내년 초에 일자리 지표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런 전망들이 올 상반기부터는 추세선에서 크게 이탈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컨대 정부의 2018년 상반기 일자리 전망과 실적치를
2018-09-19 04:00
[경제시평-민세진] 소득주도성장의 바른 이름은?
언어 자체가 가진 힘이란 게 있다. 그래서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표현한 사람도 있고,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고 주장한 사람도 있는 것이다. 맥락은 조금 다르지만 공자도 명칭과 실체가 일치해야 한다는 정명(正名)을 논했다. 요즘
2018-09-12 04:00
[경제시평-이상근] 일자리 창출은 민간부문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8년 7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5000명 증가했다. 글로벌금융위기의 여파로 취업자 수가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선 201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같은 7월 취업자 수의 증가가 2016
2018-09-05 04:03
[경제시평-이은형] 여성 리더, 조직 생존에 필요
“그룹 내에 여성 CEO 한 명 탄생시키는 데 14년 걸렸습니다. 오너인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밀어붙였는데 그 정도 걸렸습니다. 여성 직원을 많이 뽑으면 여성 임원, 여성 CEO가 저절로 나올 것 같습니까? 여성이 늘어나면 남
2018-08-29 04:00
[경제시평-차은영] 에너지 정책을 보는 시각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폭염이 8월 중순을 넘어서자 한풀 꺾인 듯하다. 여전히 평균 기온을 웃돌기는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견딜 만해진 것을 보면 세월의 흐름은 거를 수 없는가 보다. 올여름 대형 쇼핑몰은 몰캉스라는 신조어를 나
2018-08-22 04:00
[경제시평-이상근] 블록체인 표준화 필요하다
인터넷의 기원은 1969년 미국 국방부가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한 알파넷(ARPANET)이다. 83년에 프로토콜로 TCP/IP를 채택하면서 일반인을 위한 알파넷과 군용의 밀넷(MILNET)으로 분리됐다. 93년부터 사용자가 전 세계에 놓인 광섬유를
2018-08-1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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