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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평-윤석헌] 한국금융, 비전은 어디 있는가
처음 자동차 운전을 할 때 가급적 멀리 보고 운전하라고 배웠다. 가까운 곳을 보고 가면 갈팡질팡 차가 흔들리지만 먼 곳을 보면 차가 안정적으로 운행된다는 것이다. 물론 운전이 어느 정도 숙련되기까지 이게 꼭 쉽지만은 않다. 경제
2015-01-07 02:23
[경제시평-김종걸] 개혁보다 감동이 먼저
몇 년 전 필자는 지역발전을 주제로 삼아 지구촌을 헤맨 적이 있다. 이유는 기존의 한국경제 성장 모델에 대한 실망과 불편함 때문이었다. 국내총생산(GDP)이 아니라 주민 행복을 중심으로 사고하며, 대기업의 낙수효과가 아니라 주민
2014-12-31 02:20
[경제시평-윤정구] 기업의 품격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한 외국계 기업에서 정년퇴임한 분에게 들은 이야기다. 자신이 정말 이 회사에 안 다녔더라면 지금과 같은 인격을 갖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고, 이 회사의 살아 있는 문화가 자신의 인격을 키워왔다고,
2014-12-24 02:20
[경제시평-박정수] 저성장 시대에 대처하는 방법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추이를 살펴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992∼1997년에 연평균 7.1%, 1998∼2007년 5.9%, 그리고 2008∼2013년 3.2%를 기록하고 있어 최근 2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2014-12-17 02:30
[경제시평-윤석헌] 우리은행, 국민주 매각을
우리은행 매각이 또 무산됐다. 지난달 28일에는 경영권 지분 30% 일괄매각 추진이 실패로 돌아갔다.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던 교보생명이 입찰 참여를 포기했고 중국 안방보험만 응찰함으로써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은 것이다. 이어서
2014-12-10 02:20
[경제시평-김종걸] 사회적경제기본법 통과되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는 세 종류의 사회적경제기본법이 계류돼 있다. 유승민 의원 법안(67명 서명), 신계륜 의원 법안(65명), 그리고 박원석 의원 법안(10명)이 그것이다. 총 142명의 의원이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제민주화에 직결되는
2014-12-03 02:20
[경제시평-윤정구] 좋은 리더, 최고의 리더
리더십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직책이나 직위와 리더십을 혼동하는 것이다. 리더는 직책을 떠나서 부하들의 자발적 동의를 동원할 수 있는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을 지칭한다. 리더분들에게 부하들이 자신의 영향력 때문에 따르는지 아니
2014-11-26 02:30
[경제시평-박정수] 법인세 인상 논의 걱정된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법인세 인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복지 지출에 대응하는 세수 확보 방안으로서 표를 갖고 있는 국민들의 주머니에 직접 손을 대기보다는 표가 없는 기업들에 부담을 지우는 방법이 상대적으로 저항을 줄일
2014-11-19 02:20
[경제시평-윤석헌] KB금융의 과제
KB금융 사태가 윤종규 회장 내정자 선임을 계기로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4월 한 이메일이 도화선이 되어 불거진 이번 사태는 반년 넘게 금융권을 달구면서 KB금융은 물론 한국금융 전체에 대한 신뢰를 손상했고 막대한 사회경
2014-11-12 02:20
[경제시평-김종걸] 마을중심의 새로운 경제정책
한때는 국가의 계획이 일관된 이념과 정책체계에 따라 정리돼야 한다고 믿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기본계획’, ‘5개년 계획’이라 일컬어지는 거대 계획에 대한 필자의 신뢰는 많이 떨어졌다. 전체를 조망하며
2014-11-05 02:10
[경제시평-윤정구] 이민을 떠나고 싶은 나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직원 오모(37) 과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은 역할을 맡았던 한 담당자로서의 진정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다. “최선을
2014-10-29 02:20
[경제시평-박정수] 경상수지 흑자가 고민인 이유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는 799억 달러였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6.1%를 기록해 2012년에 이어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8월까지 543억 달러 흑자다. 상품수지도 806억 달러이며 외환보유고는 3644억 달러로
2014-10-22 02:20
[경제시평-윤석헌] 금융권 보신주의 혁파의 뜻
지난 8월 말 박근혜 대통령의 금융권 보신주의 혁파 요구는 금융의 중개기능 확충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에 돈이 넘쳐난다는데, 창업·벤처기업은 여전히 기술금융에 목말라하는 답답한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현 정권 출범 이
2014-10-15 02:23
[경제시평-김종걸] 공동체 복원을 위하여
지난 3일 개천절 경축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신뢰와 가치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렴, 신뢰, 봉사, 질서의식, 비정상적 관행, 적폐, 부정부패, 사회적 자본 등이 그날 사용된 단어였다. 틀린 말은 아니다. 국무총리가 직접 언급
2014-10-08 02:20
[경제시평-윤정구] 거래비용과 공정사회
거래비용은 어떠한 재화 또는 서비스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수반되는 비용이다.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쓰는 비용은 거래 대상을 물색하는 데 드는 비용, 거래 대상을 찾아 흥정을 하는 데 드는 비용, 계약을 맺었다 하더라도 이
2014-10-01 03:20
[경제시평-박정수] 중소기업정책 방향을 바꿔라
우리나라 기업 수 가운데 99%, 고용 인원의 88%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호 및 지원정책은 지난 20여년간 역대 정부에서 끊임없이 유지, 발전되어 왔다. 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대기업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2014-09-24 03:20
[경제시평-김종걸] 뒷골목 경제학을 위하여
혁신은 경제의 구석구석까지 전파되어야 의미가 있다. 대기업만이 아니라 중소기업, 골목상권까지 확산되어야 하며, 그 과정 속에 청년백수,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고령자까지 참여하면 좋다. 높은 빌딩과 거대한 산업시설만이 아니라
2014-09-17 03:14
[경제시평-윤정구] 성공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경영 환경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서도 영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들의 비결은 같은 산업 안에서 제조업자나 납품업자간 혹은 제조업체나 유통업체 간의 전통적 이원적 협력관계를 넘어서 산업 간의 경계를
2014-09-03 03:49
[경제시평-박정수] 금융산업 선진화의 조건
금융산업은 미래 우리 경제의 성장을 다시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 중 하나다. 하지만 정부의 여러 개혁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의 우리 금융업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선진국 은행들에 비해 수익성 측면에서 뒤떨어지며 글로
2014-08-27 03:15
[경제시평-김종걸] 때론 정책이 신중해야
정책은 전격적이며 신속해야 한다. 그것이 이미 검증된 정책일 때는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사회적 논란이 많은 정책, 국민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정책은 답답할 정도로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신속함보다는 신중해
2014-08-20 03:34
[경제시평-이만우] 기업은 五餠二魚의 현장
독일 기차역 플랫폼에서 경험한 일이다. 승객이 버린 빵 조각을 참새 한 마리가 열심히 쪼고 있었다. 그냥 먹을 수 없을 만큼 크고 딱딱한 빵이었다. 바로 앞 벤치에 여러 사람이 앉아 있어서 다른 참새들은 겁먹고 멀찍이 떨어져 있는
2014-08-13 00:21
[경제시평-윤정구] 21세기의 시대정신, 진정성
진정성은 기업, 개인 누구에게나 필요한 21세기의 시대정신이자 같이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에티켓이다. 경기가 좋고 시대가 잘나갈 때는 사람들이 진정성에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지금에 와서 화두로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2014-08-0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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