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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평-전성인] 암호화폐 대책 간단치 않다
필자가 요새 배운 새 단어는 ‘가즈아’다. 암호화폐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가치 상승의 비원을 담아 외치는 일종의 주문(呪文)이다. 하긴 리플의 작년 상승률이 3만6000%였고, 그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초라한’ 성적을 낸 비트코인
2018-01-02 18:29
[경제시평-유진석] 한국경제에 봄날은 오나
벌써 연말이다. 이맘때면 내년도 경제에 대한 각종 전망이 쏟아져 나온다. 팍팍한 경제 현실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궁금증과 함께 약간의 기대와 설렘을 갖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 경제에 봄
2017-12-26 18:33
[경제시평-이은형] 신세계의 실험을 환영한다
유통 대기업 신세계의 ‘주 35시간 근무제’ 시행은 우리 사회를 공고하게 떠받치고 있던 ‘장시간 근로의 신화’에 유의미한 일격을 가했다. 재계 순위 10위의 대기업이 법정 근로시간 40시간보다 더 짧은 근로시간을 시행하겠다는 것
2017-12-19 17:33
[경제시평-차은영] 지금이 구조조정의 적기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에서 0.25% 포인트 높은 1.50%로 인상했다. 2011년 6월 이래 6년5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함으로써 지난해 6월 이후 이어진 사상 최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었
2017-12-12 17:14
[경제시평-전성인] 금융위원회가 문제다
지난 10월 30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정무위 국정감사장에서 사후에 객관적인 증거, 예를 들어 검찰 수사, 국세청 조사, 금감원 검사 등에 의해 차명계좌로 밝혀진 계좌에 대해서는 이를 금융실명제 위반으로 봐서 고율의 차등과세를 적
2017-12-05 18:14
[경제시평-유진석] 동북아 협력은 어디에
11월 초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순방을 마치고 돌아왔다. 순방길에서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의 관계를 주변 4대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신남방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아세안 국가에 꼭 필요한 분야
2017-11-28 17:29
[경제시평-이은형] 미투 대응과 기업 평판
할리우드 여배우 앨리사 밀라노가 시작한 성폭력 고발 운동인 ‘미투 캠페인(#MeToo Movement)’이 분야와 국경을 넘어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 밀라노의 고발에 여배우, 여대생, 여성 직장인 등이 동참해 하루 만에 50만건의 트윗을 기
2017-11-21 17:47
[경제시평-차은영] 혁신성장의 성공 조건
지난 2일 발표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은 정부 경제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성장을 위한 첫 번째 대책이라 할 수 있다. 신성장동력을 혁신벤처의 창업 활성화에서 찾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보인다. 창
2017-11-14 18:01
[경제시평-전성인] 금융실명법 섣부른 개정 안돼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금융실명법에 관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대략적인 내용은 “객관적인 정황, 예를 들어 검찰 수사, 국세청 조사, 금감원 검사 등에 의해 차명계좌임이 밝혀진 경우 이를 금융실명법 제
2017-11-07 17:42
[경제시평-유진석] 중국 당대회에서 본 한국경제
제19차 중국공산당 대표대회(19대)가 막을 내렸다. 예상했던 대로 시진핑 주석의 권력이 한층 강화되고 시 주석의 통치 이념인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당장(黨章)에 삽입됐다. 물론 이번 19대는 시진핑 집권 2기의 권력
2017-10-31 17:21
[경제시평-이은형] 나쁜 디폴트와 스마트한 디폴트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큰 폭의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광고하면서 구매를 유도하는데 여기에 함정이 있다. 구매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구매하도록 설정이 돼 있기 때문이다. 적극적으로
2017-10-24 17:59
[경제시평-차은영] 외환위기 20년의 교훈
다음달이면 1997년 외환위기 20년이 된다. 돌이켜보면 그 당시에도 경고음이 울리고 있었지만 반도체 호황에 현혹되어 위기감을 직시하지 못했었다. 95년에 국제신용평가사가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고 성장률이 8.9%에 달했다. 그
2017-10-17 18:30
[경제시평-전성인] 케이뱅크의 민낯
“누구도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없다.” 링컨 대통령의 말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현재 처한 상황을 이 말보다 더 정확하게 묘사하는 말은 없는 듯하다. 연휴 기간 중에 케이뱅크의 대주주인 우리은행의 총자본 비율
2017-10-10 18:19
[경제시평-차은영] 합리적 절약의 미학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카르페디엠(carpe diem)이다, 욜로(yolo)다 해서 현재를 즐기고 한번 사는 인생이니 나만을 위해 살자는 풍조가 만연한 듯했다. 시류에 편승한 TV에는 온통 먹고 마시고 여행 다니는 프로그램뿐이다. 1인당 소득이 3
2017-09-26 17:56
[경제시평-남준우] 법인세 인상 논쟁
정부 경제정책의 기본 근간이 밝혀짐에 따라 법인세 인상이 거론되고 있다. 법인세 부담의 경중에는 정치권에 따라 해석이 달라 혼선도 있다. 논쟁의 출발은 최근 여당의 법인세와 소득세 인상안 제안이다. 현재 법인세 최고구간인 ‘과
2017-09-19 17:54
[경제시평-이재호] 벤처캐피털과 혁신기업
혁신기업은 창업 이후 초기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판매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극심한 자금부족을 경험하게 된다. 이들 기업에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본조달을 위해 은행 등의 전통적인
2017-09-12 17:32
[경제시평-정규돈] 과거와 다른 삼중고
한국경제, 하반기에도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요즘 진지하게 되묻곤 하는 질문이다.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을 가늠하며 언제 불안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을까마는 요즘에는 과거와 다른 점이 많아서다. 한국경제는 지난해 말 이
2017-09-05 18:20
[경제시평-차은영] 글로벌 성장에 편승하려면
올 봄에 이번 여름은 매우 덥고 오래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지난해과 비교하면 평이한 수준이었고 오히려 예년에 비해 가을이 빨리 오고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예측은 빗나가기 위해 있다지만 여름 내내 일기예보는
2017-08-29 18:14
[경제시평-남준우] 담뱃세 인하 논쟁
정치권에서 담뱃세 인하 논쟁이 한창이다. 2년여 전 여당 시절 자신들이 주도한 담뱃세 인상에 대해 현 야당 일부가 인하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히면서다. 담배는 흡연자뿐 아니라 비흡연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외부 불경제를 창
2017-08-22 17:40
[경제시평-이재호] 혁신과 벤처캐피털
글로벌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보기술(IT) 산업을 지배하는 거대 기업들이라는 것 외에 각 업체들 공히 미래의 성공가능성을 일찌감치 발견한 미국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
2017-08-15 17:44
[경제시평-정규돈] 미 통화정책과 달러 향방
‘연 3회 금리인상과 보유자산 축소 개시.’ 현재 시장에 형성되어 있는 2017년 미국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에 대한 컨센서스다. 연준은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인상했고,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017-08-08 18:02
[경제시평-차은영] 쏟아지는 묻지마 정책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20세기 후반의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칭했던 밀턴 프리드먼은 “정부가 내놓은 해결책은 대부분 문제 그 자체만큼 나쁘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요즘 매일같이 발표되는 정부
2017-08-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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