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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포럼-유영만] ‘산물’이 없으면 ‘부산물’도 없다
주제나 문제의식을 갖고 책을 쓰기 시작한다. 예를 들면 공부를 주제로 독자들에게 공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며, 왜 공부해야 되는지,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저술을 시작했다
2017-04-03 19:17
[여의도포럼-조영태] 성공적인 대학구조개혁을 위한 조건
얼마 전 교육부는 2주기 대학구조개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대학이 스스로 체질개선을 하지 않으면 국가장학금과 국고보조에 제한을 둬 학생 유치를 어렵게 함으로써 경쟁력 없는 대학을 퇴출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17-03-27 17:44
[여의도포럼-박형준] 국가주의를 깨뜨려라!
정치학에서 국가(정부 및 정치 시스템)의 성격을 진단하는 국가론은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다. 국가론 연구는 두 유형의 국가 모델에 집중됐다. 하나는 고도성장을 성취했던 동아시아 신흥국의 국가 기능을 규명하는 것이다. 마침 중
2017-03-20 18:48
[여의도포럼-한신갑] 졸업식 축사
저처럼 학교에 있는 사람들은 매년 두 번 새해를 맞습니다. 남들과 함께 달력을 바꿔 걸며 맞는 1월의 새해가 있고, 졸업식과 입학식을 거치며 맞는 3월의 새해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름에 졸업하는 학생들도 많이 늘었지만, 왠지 아
2017-03-13 17:27
[여의도포럼-유영만] 4차 산업혁명은 ‘덫’이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농업혁명을 인류 최대의 ‘사기’라고 한다. “농업혁명은 안락한 새 시대를 열지 못했다. 그러기는커녕 농부들은 대체로 수렵채집인들보다 더욱 힘들고 불만스럽게 살았다. (중략) 농업혁명 덕분에
2017-03-06 17:40
[여의도포럼-조영태] 저출산과 스포츠의 미래
지난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동계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대상 중 하나가 동계스포츠였다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선수단은 종합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시점
2017-02-27 18:44
[여의도포럼-박형준] 안희정 현상 읽기
민주당 안희정 후보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그의 지지율은 불과 한 달 만에 5%에서 20% 내외로 수직 상승했다. 제2의 노무현 드라마가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 만일 그가 역전의 드라마를 쓴다면 본선은 오
2017-02-20 17:33
[여의도포럼-한신갑] 바늘허리에 실 매기
2월 중순. 곧 봄이 올 것을 알지만 아직은 춥다. 그 봄을 조금 앞당겨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탄핵으로, 특검으로 꽁꽁 얼어붙은 겨울 땅 위를 열심히 뛰고 있다. 조금씩 후보군의 윤곽이 잡혀 가고, 몇몇 주자들은 이런저런 정책을 내놓
2017-02-13 17:25
[여의도포럼-유영만] 思想은 聯想이다
공업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인문계 과목을 공부하는 시간보다 용접을 했던 시간이 많았다. 대학 진학이 목적이 아니라 취업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대입 시험 준비를 하면서 학업성취도를 올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 취업을 위한 실기 능력
2017-02-06 17:30
[여의도포럼-조영태] 미국의 이민규제, 전망과 시사점
이슬람권 7개 나라 국민들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전 세계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다. 비록 한시적이고 모든 이슬람권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니며 이미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제외됐다
2017-01-30 17:58
[여의도포럼-박형준] 트럼프, 오바마, 우리의 다음 대통령
미국 민주주의 250년 역사에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새 대통령이 취임했는데 축하의 분위기는 썰렁하고, 수십만이 참여하는 저항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졌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전통적으로 화합의 자리였다. 자유, 인권, 민주주
2017-01-23 17:49
[여의도포럼-한신갑] 두 AI 뉴스
연말이면 언론사마다 ‘10대 뉴스’라는 형식으로 특집을 낸다. 뉴스의 중요성이라는 것이 상대적이고, 그중 열 개만 뽑는다는 게 임의적이기도 하지만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볼 만한 특집이다. 2016년 리스트
2017-01-16 18:47
[여의도포럼-유영만] 뜨면 추락하고 날면 비상한다
국내선보다 국제선 활주로가 넓고 긴 이유는 더 높이 날아오르기 위해서다. 활주로가 짧으면 높이 날아오를 추진력과 기동력을 확보할 수 없다. 사람은 저마다 활주로를 갖고 있다. 더 멀리 더 높이 스스로 날아오르기 위해선 묵묵히 비
2017-01-09 17:58
[여의도포럼-조영태] 희망찬 대한민국을 위한 읍소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중요한 해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하며 평화의 촛불로 상징되는 국민의 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보여주었습니다. 꺼지
2017-01-02 17:30
[여의도포럼-박형준] 가짜 보수와 진짜 보수
새누리당의 분당으로 낡은 보수와 새 보수, 가짜 보수와 진짜 보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무엇이 낡은 보수 가짜 보수이고 무엇이 새 보수 진짜 보수인가? 보수는 특정한 이론 중심의 이데올로기가 아니다. 역사의 흐름에서 형성된
2016-12-26 18:49
[여의도포럼-한신갑] 폭설주의보
기상관측 100년 이래 최대였다던 2004년 중부지방 폭설은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 재산피해액이 6700억원을 넘어섰고, 이재민도 수만 명에 달했다. 여기에 교통과 물류 차질 등 간접 피해까지 더하면 흰 눈을 바라보며 연상하는 낭만적
2016-12-19 18:49
[여의도포럼-유영만] 세상을 다르게 보는 시선, 곡선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을 잘 쓰는 게 좋은 글의 비결이라고 한다. 첫 문장으로 독자의 주목을 끌고 마지막 문장으로 화룡점정(畵龍點睛)을 해서 강인한 인상을 심어줄 때 쉽게 잊을 수 없는 글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첫 문장과 마지
2016-12-12 18:32
[여의도포럼-조영태] 저출산 대응, 발상을 전환하자
지난주 국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3∼5세 유아들에 대한 누리과정이 3년간 한시적으로 중앙정부의 예산으로 운영되도록 합의했다. 누리과정이 생겨난 배경이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였기 때문에 관련 예산을 확보했
2016-12-05 17:33
[여의도포럼-박형준]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는 누구인가
어려운 때일수록 고전의 가르침은 빛이 난다. 막스 베버는 말한다. 정치 지도자의 명예는 공적 책임에서 나온다. 광장 민주주의의 세계적 모범 사례로 기록될 ‘촛불 항거’에서 표출된 민심의 화살도 그 과녁은 책임이다. 국민이 위임
2016-11-28 18:42
[여의도포럼-한신갑] 背信 읽기
주말이면 들르곤 하는 서점에서 책들을 구경하다가 한 가지 이상한 점이 눈에 들어왔다. ‘○○의 배신’이라는 식의 제목을 단 책들이 서점 여기저기에 꽤 많이 전시돼 있었다. 분야별로 나누어 책을 전시하는 서점의 배치를 고려하면
2016-11-21 18:42
[여의도포럼-유영만] 영혼이 없는 人材는 人災
진실은 시끄러운 소리를 내지 않는다. 은폐되고 왜곡되는 현장에서 다만 침묵으로 울부짖을 뿐이다.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질수록 누군가는 배후에서 진실을 간직하고 있는 실세들의 실상을 은폐하거나 조작하는 경우
2016-11-14 17:34
[여의도포럼-조영태] 사라져버린 저출산 대응 골든타임
이미 1년 반 전의 일이다. 2015년 2월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주관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2016년부터 5년간이 저출산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관련 정책을 힘 있게 추진하
2016-11-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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