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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포럼-위철환] 정치가 신뢰 받아야 나라가 바로 선다
정치인들이 교도소 담장 위를 걷고 있다. 어느 정치인이 그와 같은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성완종 리스트’로 떠들썩한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안에 휩싸여 있고, 일반 국민들은 분노와 불신으로 위정
2015-05-05 18:58
[여의도포럼-김창준] 한국과 미국의 양당구도
내가 미국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돼 보수인 공화당 소속으로 정치에 입문하자 많은 사람들이 실망감을 나타내면서 왜 하필 백인 정당을 택했냐며 소수인종에게 동조적인 민주당으로 옮길 것을 조언했었다. 하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의 이
2015-04-28 02:30
[여의도포럼-유경준] 공무원연금 모수개혁(더 내고 덜 받는 개혁)에 머물러선 안돼
공무원연금 개혁이 길을 잃고 있다. 1년 전 세월호 사건 이후 관피아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정점에 달했을 때와 비교하여 관심은 줄었고, 공무원노조의 저항은 더 거세지고 있다. 당시 국민연금에 비해 평균 4배가 넘는 연금액이 지급되
2015-04-14 02:40
[여의도포럼-위철환] 방산비리 재발 방지책 절실하다
1996년 문민정부 시절, 무기 수입과 관련해 로비스트 린다 김의 활동에 이양호 당시 국방부 장관이 연루돼 세상을 놀라게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는데 비리 역사마저도 반복되는 것인가? 그로부터 20년이
2015-04-07 02:30
[여의도포럼-김창준] 싱가포르의 곤장제도
지난주 별세한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강인하고 단호한 리더십으로 가난한 섬나라를 아시아의 경제대국으로 변모시켰다. 그는 이념보다는 실용을 택한 민주 독재자라고 할 수 있다. 리콴유는 ‘내 집, 좋은 직장, 좋은 교육’
2015-03-31 02:51
[여의도포럼-유경준]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 6000원 되려면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시간당 5580원인 최저임금을 내년에 6000원으로 7.5% 인상하자는 움직임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최저임금 수준은 다양한 기준으로 볼 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다
2015-03-17 02:30
[여의도포럼-위철환] 청소년들에게 진취적 기상 있었으면
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교사라는 직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선도하는 선구자로서 교사야말로 국가와 사회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중요한 직업
2015-03-10 02:30
[여의도포럼-김창준] 대한민국은 축복받은 나라
우리 한국의 국민소득 2만5000달러는 전 세계 상위 10%에 속한다. 전 세계 국가들 중 85% 이상이 국민소득 1만 달러 미만이다. 45년 전만 해도 한국은 바닥에서 다섯 번째로 가난했다. 하지만 그때도 우리는 위로는 대통령에서부터 아래
2015-03-03 02:30
[여의도포럼-박성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언제까지 안전한 곳으로 남아 있을 수 있을까”
불환빈이환불균(不患貧而患不均). ‘논어’ 계씨편(季氏篇)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의 말처럼 우리가 “걱정할 일은 가난이 아니라 불공평(不均)”이다. 3주 전 스위스 ‘다보스 포럼’은 급증하는 극단주의와 악화하는 빈부격차에
2015-02-17 02:30
[여의도포럼-엄상익] ‘니트족’의 절망을 애도하며
인터넷상에서 청년백수의 마음을 대표하는 글 한편을 봤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취직하기가 불가능하다. 어학연수까지 갔다 와도 무의미하다. ‘SKY’대학 출신들조차 취업현장에서 버림을 받고 있다. 아무리 발
2015-02-10 02:30
[여의도포럼-김일수] 정책의 출발은 바른 현실인식
호주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이 열렬한 환대를 받으며 귀국했다. 55년 만에 아시아 축구 정상을 탈환하겠다던 애당초 계획은 무산되었지만 국민들의 마음속엔 이미 고마움과 자랑, 또 그들이 엮어갈 장래에 대한 신
2015-02-03 02:30
[여의도포럼-박성래] 2015년은 ‘세계 빛의 해’라는데
2015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 빛의 해’이다. 1015년 이슬람 과학자 이븐 알 하이삼의 ‘빛의 과학’ 출간 1000년을 기념해 그렇게 정했다. 그는 과학사에서 ‘알하젠’(965∼1040)이란 라틴어식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라크의 항구
2015-01-20 02:30
[여의도포럼-엄상익] ‘갑질’하는 수사관 정리해야
16억원에 가까운 뇌물을 받은 수사관을 통탄하는 사설을 봤다. 수사 정보를 빼준 대가였다고 했다. 변호사를 하면서 수많은 수사관들을 보았다. 한번은 수사관에게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물어보았다. 하루 종일 손가락에 쥐가 나도록 키
2015-01-13 02:10
[여의도 포럼-김일수] 다시 매화를 만나다
을미년 새해를 맞이했다. 아직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추운 겨울이지만, 머지않아 남쪽으로부터 화신도 날아올 전망이다. 작년 꽃샘바람 매서울 때 필자는 본란에 ‘청계천에서 매화를 만나다’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정직, 경건
2015-01-06 02:41
[여의도포럼-박성래] 우주개발 경쟁에서 뒤쳐진 한국
소란스러운 2014년이 저물고 있다. 나라 밖에서는 이슬람국가(IS) 관련 테러와 함께 북한 풍자 영화를 두고 벌어진 사이버 테러가 꺼림칙하다. 이런 지상의 소란을 아랑곳하지 않는 듯, 지구 밖 먼 우주에서도 뉴스는 만들어지고 있다.
2014-12-23 03:14
[여의도 포럼-엄상익] 마음이 추운 젊은 노인들에게
지하철역에서 역무원에게 막차시간을 물을 때였다. 역무원은 내게 ‘어르신’이라고 했다. 친구 아들의 결혼식에서도 그런 소리를 들었다. 노인이라는 소리였다. 영원할 것 같던 젊음이 언제인지 모르게 소리도 없이 잦아들 듯 소멸했다
2014-12-16 02:40
[여의도포럼-김일수] 인권은 저급한 데로 흘러도 좋은가
어김없이 올해에도 인권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절이 왔다. 지금 국민적 관심은 온통 청와대 기밀문서들의 유출과 그 속에 담긴 비선조직의 국정농단 의혹에 쏠려 있지만 말이다. 인류보편의 인권사상은 서구에서 16세기부터 18세
2014-12-09 02:20
[여의도포럼-박성래] 109년 전 11월은 참담했다
이달 중순 중국 미얀마 호주 등에서 몇 가지 다자 정상회의가 열렸고, 박근혜 대통령도 눈에 띄었다. 실로 격세지감이 있다. 바로 1세기 전 11월은 우리 외교사의 최악인 을사조약을 강요당했던 달이었으니 말이다. 1905년 11월 이
2014-11-25 02:20
[여의도 포럼-엄상익] 인간을 무시하는 게 존재의의인가요
20년 동안 백화점에서 전자제품을 판 여직원이 그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을 알려주었다. 판매원은 고객의 스트레스 해소 대상이라는 것이다. 전화를 해도 쌍욕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전화로 ‘너 머
2014-11-18 02:49
[여의도포럼-김일수] 무상복지, 무엇이 문제인가
4년 전 무상급식에서 시작해 무상보육으로까지 확대된 무상복지 문제가 뜨거운 현안으로 부상했다.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형편에서 홍준표 경남지사와 남경필 경기지사가 연달아 무상급
2014-11-11 02:30
[여의도포럼-박성래] 선조들의 윤달 활용법
지난 24일은 윤(閏) 9월 초하루였다. 음력(陰曆)으로 그렇다. 지금이야 우리들이 대부분 음력을 무시하고 양력만으로 사는 처지지만, 모두가 쇠고 있는 설이나 추석은 음력이란 것쯤은 다 알고 있다. 더구나 음력 생일을 지키는 한국인
2014-10-28 02:42
[여의도포럼-엄상익] 법을 뭉개면 투사가 되는 사회
다음카카오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영장을 거부한다고 했다. 용기는 있지만 한 면에만 치우친 미숙한 발언 같다. 사이버 바다에는 오염물질 같은 범죄들이 있기 때문이다. 세월호 사건에서 피해 유가족들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달
2014-10-2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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