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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논단-김용희] “아이고, 의미 없다∼”
TV 코미디 프로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말이다. ‘개콘’에서 수지가 아무리 애교를 떨어도 앙탈을 부려도 선배는 기타나 튕긴다. “아이고 의미 없다∼”를 중얼거리면서. 선배의 말은 혼자서 중얼거리는 독백 같다. 자신에게 관심을
2014-09-19 03:30
[국민논단-유재웅] 장애인아시안게임에도 관심을
88서울올림픽이 성황리에 끝난 그해 10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찾았었다. 다소 쌀쌀했던 이날 장애인 육상경기가 벌어지고 있었다. 다리가 온전치 못함에도 불구하고 역주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스포츠를 넘어 인간 승리의 감동 그
2014-09-12 03:55
[국민논단-김계동] 북한의 생존방식
지정학적 위치를 보면 북한은 세계에서 안보 위협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에 속한다. 북쪽으로는 열강인 중국 및 러시아와 맞닿아 있고, 남쪽으로는 미군이 주둔하는 적대국가 한국이 자리 잡고 있으며, 동해로 진출하면 일본이 버티고
2014-09-05 03:48
[국민논단-이장원] 섬김의 리더십과 창조적 노동
교황이 우리를 떠나 다시 로마로 간 지 열흘이 지났지만 그분의 메시지가 여전히 강한 울림으로 이 땅에 남아 있다. 약간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적어도 군림이 아닌 섬김의 리더십, 특히 약자를 의례가 아닌 사랑으로 섬기는 낮은 리더
2014-08-29 03:09
[국민논단-박종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조상들의 오랜 거주 내력을 근거로 영토를 차지하는 발상은 일찍이 신화적 전승에서 나타난다. 고구려의 건국 시조인 추모대왕이 비류국왕 송양과 누가 더 오래전에 나라를 세웠는가 하는 것으로 대결을 벌였다. 물론 송양의 비류국이
2014-08-22 03:25
[국민논단-유재웅] 광복절에 새겨야 할 일
‘명량’이 한국 영화의 역사를 연일 새로 쓰고 있다. 개봉 12일 만에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많은 국민들이 명량에 열광하는 이유는 오늘의 현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탁월한 리더십을 이순신 장군이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세월
2014-08-15 02:42
[국민논단-김계동] 한·중 동맹은 가능한가
최근 들어 중국학자들이 한국과 중국의 동맹 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해 자주 언급하고 있다. 현재 중국이 한국과 적대국인 북한과 동맹을 맺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동맹이 과연 가능할까. 더구나 한국전쟁이 끝나면서 체결된 한미상호방
2014-08-08 03:36
[국민논단-이장원] 기본급 논쟁이 필요하다
묘하다. 노조가 기본급을 올리는 데는 별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기본급을 덜 올리고 대신 추가근로수당으로 올려 달라고 한다. 최근의 통상임금을 둘러싼 교섭 갈등과 소송전을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기본급이 아니고 상여금이나
2014-08-01 02:41
[국민논단-유재웅] 정부대변인이 안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일관되게 강조해 온 화두 중 하나가 ‘비정상의 정상화’이다. 이 말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정상적이지 못한 법, 제도와 관행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정부 대변인 제도다. 정부조직법 제30
2014-07-25 02:13
[국민논단-박종성] 일본의 이상한 역사인식
요즈음처럼 정신적으로 우울한 우리네에게 집요하게 심사를 건드리는 사건이 있다. 위안부 강제 동원 부정 등과 관련된 일본 극우집단의 행태다. 가만히 보면 일본 극우집단이 보여주는 행태는 일단 두 가지로 압축된다. 있는 것은 없다
2014-07-18 02:12
[국민논단-김계동] 6·25 빨리 끝날 수 없었나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은 종전이 아닌 휴전으로 마무리되어 60년 넘게 한반도는 휴전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6년간 계속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동아시아의 작은 반도에서 일어난 한국전쟁이 3년 이상 지속된 것은
2014-07-11 02:28
[국민논단-이장원] 한·중협력이 노동시장 흔든다
마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하고 있기에 중국과 노동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본다. 어제 한 언론보도에서는 우리와 비슷한 경쟁국가인 대만 경제가 우리보다 전망이 좋다고 국제 투자자가 몰리는 이유를 중국과 대만의 경제적 통합
2014-07-04 02:17
[국민논단-박종성] 자기확신의 위험성
“당신이 진정 정의를 확신한다면 당신은 정의가 원하는 바를 당신도 원하게 될 것이다.” 이 말은 “정의에 대한 당신의 확신이 진정한 것이기만 하다면 당신이 하는 모든 행위의 윤리성은 절대적으로 보장된다”는 것과 상통한다. 당
2014-06-27 02:35
[국민논단-유재웅] 인천 亞게임 준비 부족하다
오는 9월 19일부터 16일간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갈수록 열기가 오르고 있는 월드컵 축구만큼은 아니지만,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에는 45개국에서 1만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평화의 숨결, 아시
2014-06-20 02:40
[국민논단-김계동] 동북아 다자안보협력의 조건
냉전이 시작된 이후 세계 지도자들은 극한적인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했고, 이에 따라 ‘안보협력’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우호국들이 뭉쳐서 적의 공격을 억지하거나 격퇴하는 ‘동맹’과 달리 ‘안보협력’은 적국들이
2014-06-13 02:38
[국민논단-이장원] “아버지 뭐 하시노?”
“아버지 뭐 하시노?” 오래전 영화 ‘친구’에서 선생님이 문제아를 향해 던진 대사다. 그런데 이 질문은 선생님이 학교 안 문제아를 다그치는 물음이 아니라 학교 밖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된 이상한 질문이다. 얼마 전 국내 초
2014-06-06 03:05
[국민논단-박종성] 관피아의 裏面
힌두교에서 동물들의 신으로 군림하는 루드라(Rudra) 신이 있다. 동물들과 함께하면서 한편으로는 동물들을 파괴하며 인간에게 역병을 옮기기도 하는 위험한 신으로 인식된다. 마을 사람들은 동물들로부터 루드라를 몰아내기 위해 가
2014-05-30 02:51
[국민논단-유재웅] 기로에 선 규제개혁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려던 규제개혁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번 사고로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 기조가 동력을 상실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장장 7
2014-05-23 02:09
[국민논단-김계동] 북한 붕괴론과 생존론
분단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우리는 북한의 ‘대남 적화전략’을 막아내기 위한 소극적 대북정책을 펼쳐왔는데, 1990년을 전후해 오히려 북한의 붕괴를 논하면서 적극적인 대북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당시 북한이 10년을 버티지
2014-05-16 02:51
[국민논단-김훈] 법 준수 국민운동 벌이자
우리는 신뢰 수준이 바닥에 떨어진 사회에 살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그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돈벌이에 급급한 나머지 노후 선박을 증축해 정원을 늘리고 과적을 일삼은 선박회사. 승객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할 수칙을 저
2014-05-09 02:19
[국민논단-박종성] 세월호와 커넥션공화국
세월호 참사가 터지자 외국인 친구가 전화를 걸어와 위로하면서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던졌다. “Your country is the Republic of Manual!” 실행되지 않는 매뉴얼만 판치는 나라라는 뜻일 게다. 대한민국은 조롱당했다. 세월호
2014-05-02 02:30
[국민논단-유재웅] 세월호 사고에서 배울 점
우리 정부의 위기관리 수준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 세월호 참사다. 어처구니없는 사고지만 수습과정에서 정부의 시스템 부재, 비전문성은 국민을 크게 실망시켰다. 차제에 대한민국 안팎의 크고 작은 위기와 이슈에 대한 대응태
2014-04-2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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