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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이지현] 그 누군가의 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분노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외면당하거나 무시당할 때 가슴속 깊은 곳에 미운 감정이 끓어오른다. 사랑받지 못해 생긴 이 감정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덩이처럼 커져 이성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사회적 외톨이
2014-07-05 02:46
[삶의 향기-염성덕] 스스로를 사랑합시다
세월호 병폐 반드시 척결해야 합동참모본부를 두 번째 출입할 때였다. 출입처에 이름을 올리면 합참의장과 출입기자의 면담이 이뤄진다. 면담은 차 한 잔 마실 만큼의 시간만 허용된다. 하지만 기자는 면담시간을 늘리고 싶었다. 합
2014-06-28 02:37
[삶의 향기-이승한]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는 남서쪽으로 터키, 남동쪽으로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구 200만명의 작은 나라다. 노아의 방주가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진 아라랏 산을 중심으로 흑해와 카스피해 연안에 형성되어 있다. 이 때문일까. 아르메니아인은
2014-06-21 02:57
[삶의 향기-전정희] 문 총리 후보자의 말법
“한국 교회가 지닌 가장 흥미 있는 양상의 하나는 애국심이다. 우리의 연안선은 어느 주일 아침 늦게 북쪽 땅에 우리를 내려놓았다. 강 언덕 마을로 눈을 돌렸다. 대나무 끝에서 조그만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었다. 이 깃발들은 기독교
2014-06-14 02:21
[삶의 향기-이지현] 아버지의 자격
세상엔 아버지를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버지처럼 살지 않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은 인생의 기초공사와 같아서 이 공사가 잘못되면 병든 자아상, 부정적인 결
2014-06-07 06:08
[삶의 향기-이승한] 더 나은 나라를 위한 제언
유대인들이 위대한 민족이 된 것은 평상시는 물론이고 위기 때마다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어 있는지 성경 말씀에 비추어 삶을 점검하는 것이다. 그리
2014-05-24 02:41
[삶의 향기-이지현] 고독의 위로
추위와 강풍이 몰아치는 해발 2000m의 수목한계선(樹木限界線). 이곳에도 자생하는 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거센 바람 때문에 가지와 잎이 깃발처럼 한쪽으로 쏠려 있어 ‘깃발나무’라고 불린다. 생존이 불가능할 것 같은 높은 산에
2014-05-10 02:36
[삶의 향기-정진영] 세월호 알바생의 죽음
아르바이트생은 죽어서도 아르바이트생이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운데 마지막 길마저 세상의 큰 관심 없이 떠난 스무살 안팎 청년들의 소식에 가슴이 미어진다. 세월호에서 식당 배식과 매점 운영, 야간순찰 등의 ‘알바’를 하다
2014-05-03 02:44
[삶의 향기-이승한] 기초를 다시 세우자
참담하다. 충격이 분노로, 분노가 한탄으로, 한탄이 절망으로 변했다. 우리가 이 정도밖에 안 되는가. 우리 사회의 어느 한곳 든든한 곳이 없다. 무책임, 무소신, 변명, 거짓말, 마피아 조직처럼 얽혀 있는 집단 이기주의, 나만 잘살
2014-04-26 02:28
[삶의 향기-송세영] 자성과 회개, 나눔과 섬김
올해 부활절을 맞는 한국교회는 침통하다. 부활의 기쁨을 찬양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은 무겁기 그지없다. 교회의 분열과 세속화, 물질주의에 대한 지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충격
2014-04-19 02:12
[삶의 향기-이지현] “나는 날마다 죽노라”
“저희 가족에겐 식사시간이 예배시간이었어요. 어머니는 가족들 안부를 묻고 십계명에 준해 삶의 교훈을 작은 목소리로 오물거리듯 전하셨지요. 가족들은 각자 흩어져 성경을 돌려가며 읽었어요. 하나님을 더 깊이 알되 발각되지 않
2014-04-12 02:32
[삶의 향기-정진영] 한기총과 한교연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조속히 통합돼야 한다고 한국교회 평신도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몇몇 평신도 단체들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안 한국 보수 기독교계를 대표했던 연합기관인 한기총과 사실
2014-04-05 02:31
[삶의 향기-이승한]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얼마 전 교계의 한 지도자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한국사회는 두터운 보수층이 이끌어 왔는데 최근 정치권과 사회보수층이 개신교에서 등을 돌리려고 한다. 그 이유는 사분오열된 개신교에는 구심점이 없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
2014-03-29 02:36
[삶의 향기-송세영] 교회와 개인정보 보호
국민 롯데 농협 등 신용카드사에 이어 통신사 KT까지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됐다. 회원고객들은 불쾌감과 충격 등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데 이어 개인정보 도용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 개인정보를 제대
2014-03-22 02:34
[삶의 향기-이지현] 누가 우리의 이웃인가
“삶이 너무 힘들어서 ‘하나님 아버지, 살려 주세요’라고 기도 노트에 빼곡히 적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교회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어요. 하나님께서 지쳐 있는 엘리아에게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제공하신 것처럼 생활고와
2014-03-15 02:33
[삶의 향기-정진영] ‘송파구 세 모녀’와 사순절
‘송파구 세 모녀’는 이미 고유명사다. 보통명사의 격으로는 도저히 그 안타까움과 슬픔을 담아낼 수 없다. 사건은 한 가족의 죽음을 넘어 가난과 부, 국가와 복지, 나눔과 돌봄, 이웃과 관심이라는 관계어들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2014-03-08 01:33
[삶의 향기-이승한] 교회와 3·1운동
1919년 2월 28일 밤. 파고다공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승동교회 지하실에서 젊은 청년들이 독립선언문을 인쇄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일본 제국주의의 검은 통치, 절망과 고통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고 빛난 자유를 찾기 위한
2014-03-01 01:32
[삶의 향기-송세영] 기독교역사문화관 제대로 짓자
한국교회의 숙원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7일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위원회 발족 감사예배’를 드리고 건립을 추진할 조직을 출범시켰다. 올해가 알렌 선교
2014-02-22 01:32
[삶의 향기-이지현] 조용한 리더십
“겸손은 결코 헌신이나 통솔력의 부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겸손은 요란한 팡파르를 울리지 않고 과업을 완수하는 조용한 결단력입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직 수락 연설 중에서) 반 총장이 활동을 시작했을 때 많은
2014-02-15 01:35
[삶의 향기-정진영] 흔들리는 종교인 과세
2015년부터 종교인들에게 세금을 물리겠다는 정부의 조세 정책이 흔들리는 조짐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소득세법시행령개정안을 마련, 연내 국회통과 등 법률적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한국교회 보수 측의 반대 등으로
2014-02-08 01:35
[삶의 향기-이승한] 마음 중심에 무엇을 담고 있느냐
최근 방한한 번 S 포이드레스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수는 한국교회를 향한 의미 있는 충고를 했다. 한국에 와보니 물질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기중심적 사상이 팽배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하
2014-01-25 01:36
[삶의 향기-송세영] 비정상의 정상화
박근혜정부가 국정운영 방향으로 제시한 ‘비정상의 정상화’가 새로운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정부 부처나 기관뿐만 아니라 현 정부에 비판적인 단체들까지도 툭하면 ‘비정상의 정상화’를 들고 나온다. ‘과거로부터 지속되어온
2014-01-1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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