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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송세영] 한국교회의 공론장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 소속된 주요 7개 교단이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통합 추진 성명을 발표한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교계 주요 단체들과 원로들, 지도급 인사들은 양대 기관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통합에 나설 것을 한
2016-08-26 18:22
[삶의 향기-윤중식] ‘거울신경’과 올림픽 메달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라.”(시 126:5) 믿음대로 된다는 말씀이다. 미국의 수영 국가대표 마이클 펠프스(31)와 띠동갑인 케이티 러데키(19) 이야기도 그중 하나다. 5관왕을 차지하고 개인통산 23번째 금메달
2016-08-19 19:10
[삶의 향기-이지현] 부부의 권력
모든 인간관계엔 힘의 원리가 작용한다. 부부 사이에도 이 힘의 원리가 적용, 미묘한 ‘권력관계’가 형성된다. ‘부부 권력’이란 부부간에 자신의 의사에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권리와 힘으로 정의된다. 부부 사이에 힘의 균형
2016-08-12 18:15
[삶의 향기-전정희] 새문안교회, 재건축 멈춰라
서울 광화문 새문안교회가 과연 교인들만의 것일까. 수수했던 그 새문안교회는 흔적조차 없다. 그 자리는 높은 가림막에 가려진 채 재건축 공사가 한창이다. 5일 아침 옛 예배당 터 뒤쪽을 통해 들여다본 한국 최초의 장로교회 새문안교
2016-08-05 18:20
[삶의 향기-송세영] 김영란법과 교회
헌법재판소의 ‘김영란법’ 합헌 결정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혁명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거나 ‘태풍, 지각변동이 예고된다’는 반응이 많다. 한국사회의 접대문화와 관행이 그만큼 뿌리 깊다는 방증일 것이다. 이제 김영란법의
2016-07-29 18:25
[삶의 향기-윤중식] 말 못하는 의자가 무슨 죄?
“멀쩡한 의자는 바꾸고, 국회 본회의장 의자는 텅 비고….” 어젯밤 TV 뉴스를 시청하면서 열을 받았다는 택시기사는 22일 오전 출근길 승객의 반응도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 중얼거렸다. 그는 국회가 의원실의 의자 2400개를 모두
2016-07-22 18:19
[삶의 향기-이지현] 그 사람 이야기
우리는 어쩌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적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할지도 모른다. 월급도 맘에 들고 하는 일도 좋지만 나의 감정을 무시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드는 사람, 자신의 주장만을 관철하는 사람 때문에 직장생활이 괴로울 때가
2016-07-15 18:15
[삶의 향기-전정희] 지식 없는 지옥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이 지옥에 살고 있다고 아우성이다.” 한 장년 미국 동포가 일시 귀국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긴 글이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 ‘퍼가기’를 통해 돌려보는 글이다. 이분은 ‘헬조선’을 탓하는 우리의
2016-07-08 19:38
[삶의 향기-송세영] 다음세대에게 격려를
취재 현장에서 만난 목회자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다음세대에 대한 걱정과 우려다. 상당수 교회에서 청년들을 찾아보기 힘들고, 절반 정도는 아예 교회학교가 없다고 한다. 다음세대는 교회의 미래이기에 다음세대의
2016-07-01 18:31
[삶의 향기-윤중식] 불의전차와 일사각오
1950년 6월 24일 오후 3시, 남미 브라질에서는 1938년 프랑스 대회 이후 12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한반도 시간으로는 25일 새벽 3시였다. 1시간 뒤 개막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시간, 남북이 대
2016-06-24 19:17
[삶의 향기-이지현] 마을이 학교다
1980년대 우리 사회엔 인정과 교류가 있는 ‘골목문화’가 있었다. 삶이 힘겨워도 골목안 사람들에겐 서로를 아끼는 훈훈한 정이 있었다. 골목길은 통행을 위한 길이 아닌, 집의 연장이자 공동체문화가 만들어지는 장소였다. 그러나 지
2016-06-17 18:55
[삶의 향기-전정희] 흑산도 그 처녀
“엄마, 미안해. 잘 있는 거지. 돈 많이 벌어 갈게.” 1990년대 초였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예리 선창가 공중전화 부스에서 서울 집으로 안부 전화를 걸었다. 섬마을 교회를 개척한 젊은 전도사 부부 취재를 위한 출장길이었다. 그때
2016-06-10 17:37
[삶의 향기-송세영] 개신교와 빅텐트
‘빅텐트’는 정치적·이념적으로 다양한 견해를 포용하는 정당을 의미한다. 보수정당과 중도정당, 중도정당과 진보정당이 정치적·이념적 차이를 인정하는 전제 하에 하나의 정당으로 통합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정치에서도 특
2016-06-03 18:36
[삶의 향기-윤중식] 2% 동성애 폐해를 아시나요
“미국에서 게이와 레즈비언의 비율은 2%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60∼70%나 되는 크리스천들보다 문화적으로 훨씬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오스 기니스(Os G
2016-05-27 19:51
[삶의 향기-이지현] 글쓰기, 치유의 열쇠
어린시절 정서적 학대나 결핍이 있으면 우리 안에 상처 입은 ‘내면 아이(inner child)’가 존재하게 된다. 내면 아이는 자신이 잘못해서 벌을 받는다고 느끼며 죄의식과 수치심에 사로잡힌다. 내 안에서 외로움에 떠는 내면 아이를
2016-05-20 18:48
[삶의 향기-전정희] “한신대 너마저…”
1984년 4월이다. 전두환 정권 독재에 맞서 거리 시위에 나섰던 한신대생들이 전투경찰이 던진 돌에 맞아 피해자가 속출했다. 한데 당시 KBS가 ‘학생들의 폭력시위에 경찰 부상’만 부각시켜 보도했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KBS 카메라
2016-05-13 17:41
[삶의 향기-송세영] 왜 ‘쉼이 있는 교육’인가
오는 7월이면 주5일 근무제가 2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실시된 지 5주년을 맞는다. 지금은 당연하게 여기지만 주5일 근무제가 자리를 잡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정부가 노사정위원회를 구성, 주5일 근무를 통한 근로시간 단축을 본
2016-05-06 18:15
[삶의 향기-윤중식] “내 잘못이에요, 미안해요”
평생을 함께 살아도 도통 알 수 없는 게 부부관계다. 그래서일까. ‘결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는 줄어들고, “이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2015 한국의 사회
2016-04-29 18:32
[삶의 향기-이지현] 빛은 그곳으로 들어온다
스무 살 즈음엔 누구나 불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고, 내일은 뭘 할지 고민을 한다. 그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그땐 잘 모르기에 다른 사람들의 인생은 꿈꾸는 대로 풀리는 것 같지만 자신의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할 때가
2016-04-22 17:31
[삶의 향기-전정희] 강남 엄마의 외출
저는 지금 경기도 부천역 광장에 서 있습니다. 목요일(14일) 늦은 오후 역 광장은 마치 거대한 생명체가 살아나려는 것처럼 작은 진동이 느껴집니다. 제가 사는 강남 도곡동과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오십대 아줌마가 아니었다면 이
2016-04-15 17:41
[삶의 향기-송세영] 시한부종말론, 법적 제재해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종교국에서 일하다 보면 종종 받게 되는 전화가 있다. 아들과 딸이, 혹은 아내가 사이비 종교집단에 빠져 가족과 연락을 끊고 사라졌다는 내용이다. 어떤 곳인지 알아보면 십중팔구는 시한부종말론을 내세우는 집
2016-04-08 17:56
[삶의 향기-윤중식] 항복하면 행복하다
‘우생마사(牛生馬死)’. 헤엄을 잘 치는 말은 물살을 거스르려다 죽고 물살에 편승한 소는 목숨을 건진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큰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밀어 놓으면 어떻게 될까. 둘 다 헤엄쳐서 땅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말이
2016-04-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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