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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이승한] 십자가와 단풍
가을은 만인이 좋아하는 계절이다. 열흘 정도 온 산야를 붉게 물들이는 단풍을 보는 재미가 특별하기 때문이다. 텁텁하던 한여름의 공기가 물러간 뒤 상쾌한 가을 공기를 맞으며 바라보는 단풍은 즐거움과 아쉬움, 약간의 긴장과 고독한
2015-10-17 00:30
[삶의 향기-전정희] 귀족 난민
유럽 교회는 영적 판단능력을 잃은 것일까. 지난달 중순 유럽 난민 취재를 하며 줄곧 이 물음이 떠나지 않았다. 쏟아져 들어오는 시리아 난민, 더 나아가 이슬람 난민에 대해 유럽 교회가 이렇다할 성서적 메시지를 내놓지 못하고 있기
2015-10-10 00:40
[삶의 향기-이지현] 상처 받지 않는 완벽한 방법
누구나 상대방의 의미 없는 말이나 행동에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 사소한 말 한마디로 상대방과의 관계가 악화되기도 하고 내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주변엔 만나면 피곤한 사람, 그러나 매일 얼굴을
2015-10-03 00:36
[삶의 향기-염성덕] 기독교인과 명절
올 추석 연휴에도 귀향 행렬이 줄을 잇는다. 25일 오후부터 시작된 차량 행렬은 명절 하루 전인 26일 오전 가장 길게 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연휴 기간에 전국적으로 319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
2015-09-26 00:30
[삶의 향기-이승한] 그리운 고향
‘먼 산이 손에 닿을 듯/ 내 가슴속으로 스며오는/ 하얗게 뿌려놓은 고향산천/ 밤하늘에도 하얀 샛별이 홀로 빛나고/ 논두렁에는 흰 별이 내려앉은 고향/ (중략) 새벽 동틀녘 아침이 되면/ 대추나뭇가지에 앉아/ 까치 한 마리 슬피 울어
2015-09-19 00:30
[삶의 향기-전정희] 크리스천 저널리즘
“그만큼 애정이 있다는 얘기지요. 그런 네티즌의 지적이 있을 때 한국 교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스에서 18년째 집시 선교를 하고 있는 김수길 선교사가 한국 네티즌들의 반기독교적 댓글에 보인 반응이다. 지
2015-09-12 00:51
[삶의 향기-이지현] 마음 감옥에서 벗어나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준 상처가 마음의 벽을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의 감옥을 만든 것은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끝없는 의심이다. 자기 회의는 우리에게서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용기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쁨
2015-09-05 00:30
[삶의 향기-염성덕] 기독교계의 통일과제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올해 통일 문제에 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가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인 해이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교회가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성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한 ‘광복 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
2015-08-29 00:31
[삶의 향기-이승한] 빈 들의 축제
빈 들은 사람이 살지 않는 넓고 황량한 벌판을 말한다. 그곳은 큰 나무도 없고 작은 풀과 돌이 섞여 있는 메마른 땅이다. 바람이 불면 희뿌연 먼지가 날고 들짐승만 돌아다니는 곳이다. 빈 들의 일차적 이미지는 무섭고 섬뜩하다. 죽음
2015-08-22 02:20
[삶의 향기-전정희] 2015 서울-롯데역
“대한민국 청년이오. 여기가 그 남대문역(현 서울역) 분명 맞소. 해방되었으니 지금은 서울역일 것 같은데. 내 그리 알고 왔는데… 잘못 왔나 싶소. ‘LOTTE OUTLETS’란 저 붉은 간판은 뭐요. 그 옆 ‘LOTTE mart’ 간판은 또 뭐요.
2015-08-15 00:16
[삶의 향기-이지현] 슬픔이 행복으로 기억될 수도
아이들은 서러울 때 마음 놓고 소리 지르며 운다. 배고플 때도 울고, 억울할 때도 울고, 엄마가 보고 싶을 때도 운다. 그런데 어른이 되면 슬픔 억누르기를 배운다.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억누르고, 자기 조절을 못하게 될까봐 억
2015-08-08 00:30
[삶의 향기-염성덕] 충격적인 성평등기본조례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와 ‘대전시 성평등기본조례’는 조례 목적과 내용, 성격 자체가 다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두 조례는 직간접적으로 동성애자들과 관련이 있다. 서울광장 조례는 동성애자들이 서울광장에서 퀴
2015-08-01 00:39
[삶의 향기-이승한] 미스바 성회처럼
주전(BC) 605년 남유다에는 지도자와 백성들을 향해 외치는 의로운 선지자가 있었다. 그는 23년 전인 주전 628년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백성들이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나의 말을 듣지 않으니 너는 외쳐라.” 선지자는 “어떻
2015-07-25 00:30
[삶의 향기-전정희] ‘한 세대’, 욕망과 후회
1948년 6월 9일 ‘대한민국’ 국호가 결정됐다. ‘헌법 및 정부조직법 기초위원회’ 의원 30명의 투표 결과 17표를 얻어 이같이 확정된 것이다. 고려공화국 7표, 조선공화국 2표 등이었다. 그해 7월 17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
2015-07-18 00:30
[삶의 향기-이지현] 맛있는 위로
몸이 아프거나 입맛이 없을 때 유독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재료가 특별한 것도 아니고 만드는 방법이 복잡한 것도 아닌데 슬프거나 힘들 때 위로가 되는 음식 말이다. 식사는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날 함
2015-07-11 00:12
[삶의 향기-염성덕] 퀴어문화축제 이후
건전한 의식을 갖고 있는 국민과 한국교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제16회 퀴어문화축제가 지난달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퀴어문화축제조직위의 합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 시장은 한국교회
2015-07-04 00:36
[삶의 향기-이승한] 이 때를 위함이 아니냐
힘들고 어려울 때 한마디의 격려는 큰 힘이 된다. 위로와 칭찬은 긍정의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에너지는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이끈다. 오해와 핍박 속에서도 성경의 진리와 복음을 지켜 나가려는 사람들을 위한 격려의 기도는 더욱 필
2015-06-27 00:30
[삶의 향기-전정희] 귀여운 부인
‘귀여운 여인’이 있습니다. 노예해방운동가로 알려진 스토(Harriet Beecher Stowe·1811∼1896) 부인입니다. 우리에게 ‘엉클 톰스 캐빈’이라는 동화 작가로 잘 알려져 있죠.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죠. 스토 부인이 왜 귀여운 여
2015-06-20 00:30
[삶의 향기-이지현] 행복의 타이밍
삶이 힘겨울 때마다 우린 뭔가 비범하고 독특한 해법을 찾곤 한다. 하지만 정작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소박하고 평범한 것들이다. 지친 어깨를 도닥여주는 손길,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정갈하게 차려진 식탁 등을 마주할 때 왠
2015-06-13 00:30
[삶의 향기-염성덕] 朴시장의 엇나간 동성애 애착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성애 문제에 대해 이중적인 언행을 보이고 있다. 그는 동성애단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면서도 기독교계 인사들에게는 정반대의 말을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시절부터 동성애단체를 두루
2015-06-06 00:30
[삶의 향기-이승한] 교회의 영적지도력 회복 시급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이 지난 28일 창립됐다. 교파를 초월해 100여명의 중견 목회자들이 국민일보목회자포럼 회원으로 참석했다. 또 국내외 일정 때문에 동참하지 못한 목회자 상당수도 참여 의사를 전해와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2015-05-30 00:30
[삶의 향기-전정희] 사랑은 짧고 질투는 길다
“행복하세요.” “축복해주세요.” 세상 사람이나 크리스천이나 이렇게 복을 구합니다. 복(福)은 ‘삶에서 누리는 좋고 만족할 만한 행운’이죠. 크리스천에겐 그 의미가 좀 더 확대돼 영생의 복을 의미합니다. 행복이 능동태라면
2015-05-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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