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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이승한] 예수님을 기다리며
어느덧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의 문턱에 들어섰다. 12월은 기독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달이다. 아기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있고, 한 해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가 전국 교회에서 드려진다. 하나님
2014-12-06 02:10
[삶의 향기-전정희] 대장 되시는 예수
2005년 중국 산둥성 한 도시의 가정교회를 다닌 적 있다. 연수 중이었다. 60대 한국인 선교사 부부가 아파트 한 채를 얻어 섬기는 교회로 조선족과 한족 교인이 6대 4 정도 됐다. 이들은 산둥성 일대에 진출한 한국 3D업종 근로자로 일
2014-11-29 02:24
[삶의 향기-이지현] 엄마들의 송년회
이 땅의 어머니들은 인생에 두 번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받는다. 하나는 10대 시절에 받는 자신의 수능 성적표이고, 나머지 하나는 자녀들의 수능 성적표이다. 자녀를 위해 혼신을 다한 경우일수록 수능을 ‘자식농사의 성적표’
2014-11-22 02:20
[삶의 향기-염성덕] 에티오피아의 한국병원
에티오피아는 한국인에게 상당히 낯익은 나라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이집트만큼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인은 에티오피아 하면 커피의 본산지라는 것 말고도 두 가지를 떠올릴 것이다. 우선 국경을 초월한 이스라엘 솔로몬
2014-11-15 02:20
[삶의 향기-이승한] 역사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한 사람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는 장로교의 산실이다. 장 칼뱅의 스위스 제네바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존 낙스가 1567년 가톨릭의 중흥을 꿈꾸던 메리여왕에 맞서 종교개혁을 단행함으로써 뿌리를 내린 것이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이다. 중국 선양에
2014-11-08 02:30
[삶의 향기-전정희] 또 서쪽에 있는 사랑
1990년쯤으로 기억됩니다. 전남 흑산도 사리교회에 취재를 갔습니다. 사리라는 마을은 자산어보의 저자 정약전이 위리안치돼 생을 마감한 곳입니다. 예수 믿은 죄가 가장 컸습니다. 그는 동생 정약용과 유배 길에 올랐습니다. 이들
2014-11-01 02:56
[삶의 향기-이지현] 그래서 우리가 응원한다
입시, 취업, 승진, 수없이 많은 공모전과 프레젠테이션…. 우리 앞엔 수많은 삶의 징검다리가 놓여 있다. 설렘과 기쁨, 실망과 절망 중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알 수 없는 이 돌들을 마음 졸이며 밟는다. 누구나 실패를 꿈꾸진 않는다.
2014-10-25 00:30
[삶의 향기-염성덕] 방지일 목사가 남긴 것들
한국교회의 산증인이었던 방지일 목사님께서 하나님 품에 안긴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대부분의 장례식장에서는 호곡 소리가 끊이지 않지만 방 목사님의 장례식장에서는 통곡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방 목사님의
2014-10-18 02:45
[삶의 향기-이승한] 교회, 나의 사랑 나의 고민
지상에 존재하는 교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기독교 2000년 역사 속에 수많은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이 물음을 놓고 고민했다. 가난한 자를 섬기는 교회만이 진정한 지상교회의 모습인가. 아니면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에 매진하는
2014-10-11 02:25
[삶의 향기-전정희] 행복한 예수사전
영화 ‘행복한 사전’을 봤습니다. 대형 출판사 사전편집부 사람들 얘기입니다. 활자 중독 걸린 이들의 남루한 삶의 얘기는 아닙니다. ‘한글날’을 앞두었으니 한 번쯤 꺼내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의 시간적 배경은 1995∼2009년
2014-10-04 00:15
[삶의 향기-이지현] 희망이 우리를 치유한다
요즘 은퇴한 인생의 선배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에게 물어보는 말이 있다. “만약 20년 전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요?” 사실 그들의 아쉬움을 인생의 조언으로 삼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대부분 그들
2014-09-27 03:09
[삶의 향기-염성덕] 한기총 신임 대표회장의 리더십
국회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강경파는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들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각종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사실상 막고 있다. 물론 협상력을 상실한 새누리당도 국
2014-09-20 03:39
[삶의 향기-이승한] 비긴 어게인
크레타는 남자친구 데이브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온다. 하지만 데이브는 일약 스타가 되고 변심한다. 뉴욕에서 삶의 깊은 의미를 담은 정말 부르고 싶은 노래를 만드는 꿈에 부풀어 있던 싱어송라이터인 크
2014-09-13 03:05
[삶의 향기-전정희] ‘내 아버지’의 역사
영화 ‘명량’ 등장인물 중 하나인 배설의 후손들이 제작사 측에 발끈하고 나섰다. 자신들의 선대인 역사 인물 배설(1551∼1599·조선 중기 무신)에 대해 영화가 최악의 비겁자로 묘사했다는 이유다. 영화에서 배설은 이순신 장군 암살
2014-09-06 03:00
[삶의 향기-이지현] 숨겨진 사랑의 DNA, 공감
온몸은 마비되지만 지적 기능이나 시각과 청각은 남아 있어 자신의 죽음을 지켜봐야 하는 잔인한 질병이 있다. 엄지손가락부터 마비가 시작돼 나중엔 눈을 깜빡이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결국 호흡근까지 마비돼 서서히 죽음의 단계로 들
2014-08-30 03:01
[삶의 향기-염성덕] 병영문화 개선하려면
군에서 발생하는 가혹행위가 근절되리라고 믿는 사람이 있을까. 생때같은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은 군내 가혹행위가 없어지기를 희망하지만 실제로 가혹행위가 사라질 것으로 믿는 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군
2014-08-23 03:09
[삶의 향기-이승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한국교회
이탈리아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1182∼1226)는 2000년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예수의 삶을 실천한 인물로 추앙받는다. 그는 23세에 고향 아시시 근처의 다미아노 교회에서 헌신하고 있는 노신부를 만나 회심한 뒤 “나는 가난이라는 부
2014-08-16 02:53
[삶의 향기-전정희] ‘명량’, 고독한 예수
신으로 덧입혀진 이순신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은 신으로 덧입혀진다. 그는 명장이긴 했으나 베드로와 같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인물이었다. 반면 예수는 세상 사람들에 의해 인간으로 덧입혀진다. 구세주임에도
2014-08-09 03:03
[삶의 향기-이지현] 고독을 잃어버린 세대
“에너지가 고갈돼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아요. 마치 수명이 다 된 건전지 같아요.” “매일 장황하게 계획을 세우지만 반복되는 실패로 좌절감만 느껴져요. 제 삶이 이대로 끝날 것만 같아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기력과 탈
2014-08-02 02:24
[삶의 향기-염성덕] 교황 訪韓 앞둔 개신교의 과제
의식 있는 기독 학생들은 종교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1970년대 말과 80년대 초를 보냈다. 암울한 군부독재 치하에서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 가운데 신앙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를 놓고 방황했던 것이다
2014-07-26 02:55
[삶의 향기-이승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금쯤 뭔가 변화가 있을 줄 알았다. 워낙 충격이 컸기에 나라 전체에 새바람이 일 줄 알았다. 정치인 공무원 기업인 종교인 교수 등 사회지도층부터 말과 행동이 달라질 줄 알았다. 사회 곳곳에 변화의 새 물결이 넘실댈 것으로 기대했
2014-07-19 02:11
[삶의 향기-전정희] 헤게모니의 교회언어
한국 교회가 시민사회로부터 몰매를 맞고 있다. 시민사회가 교회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되레 인터넷 댓글을 중심으로 한 시민의 힘이 교회에 대한 공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문창극 총리 후보 사태를 통해서도 뼈저리게 느
2014-07-1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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