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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열며-남호철] 여행 그리고 음식
몸은 보고 듣는 것보다 직접 만져보고 맛본 것을 더 잘 기억한다. 그래서 음식은 여행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음식 자체의 맛도 중요하지만 먹었던 장소, 함께했던 사람, 시간 등이 모두 포함되면서 의미는 더욱 커진다.
2019-01-17 04:00
[내일을 열며-김영석] FA 뒤에 숨겨진 거액 옵션
삼성 라이온즈 차우찬은 2015년 12월 LG 트윈스와 FA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55억원, 연봉 10억원 등 총액 95억원이 이적 조건이었다. 그런데 이후 삼성 측은 “100억원과 플러스알파를 제시했다”고 공개했다. 차우찬은 삼성이 제시한
2019-01-10 04:02
[내일을 열며-서윤경]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할많하않’. 급식을 먹는 나이인 초·중·고교생이 주로 사용하는 ‘급식체’다. 어떠한 사건, 상황 등을 접했을 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할 가치가 없음을 표현하는 이 단어를 풀어 쓰자면 이렇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2019-01-03 04:00
[내일을 열며-이영미] 정시 확대에 반대한다
아이가 교내 대회에 참가한다고 수선을 떤 게 몇 달 전이었다. 목표는 장려상. 최우수상은 ‘내신 어벤저스’ 몫이라고 했다. 문과 1등, 이과 1·2등이 꾸린 팀이다.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얼마 전에는 ‘폭망’했다던 아이의 수행평가
2018-12-27 04:00
[내일을 열며-민태원] 생명나눔 불씨를 다시 지피자
“2개월이라는 짧은 생을 살다, 아무나 할 수 없는 고귀한 생명을 선물하고 간 천사 같은 아이. 아가야, 짧은 생이었지만 너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주 많단다. 사랑하는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 계속 걱정해주시던 중환자실 간호사 선생
2018-12-20 04:03
[내일을 열며-남호철] 관광산업 도약, 더 늦기 전에
이집트에서 2011년 초 ‘아랍의 봄’이 시작됐다. 독재정권과 어려운 경제에 저항하며 일어난 국민운동이다. ‘현대판 파라오’로 불렸던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가 권좌에서 축출된 지 7년이 지났다. 당장 평화와 번영이 올 것만 같았
2018-12-13 04:03
[내일을 열며-김영석] 보상선수, 베테랑 FA에겐 족쇄
1999년 11월 26일이다. KBO리그 첫 자유계약(FA) 선수가 탄생했다. 한화 이글스 송진우다. 계약기간 3년, 총액 7억원을 받고 잔류했다. 그로부터 사흘 뒤 해태 타이거즈 이강철이 총액 8억원의 계약을 맺고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F
2018-12-06 04:00
[내일을 열며-이동훈] 문제는 혁신이야!
문재인정부가 경제수장만 갈아치우고 경제정책기조인 소득주도성장을 거둬들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거세다. 한국은행이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예상(2.9%)보다 0.2% 포인트 내려간 2.7%로 발표하자 잠재성장률 범위(2.8∼2.
2018-11-22 04:03
[내일을 열며-손영옥] “임기는 언제까지입니까”
지난 아시안게임 때 ‘베트남의 히딩크’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보여준 성공 신화는 감격적이었다. 축구 약체로 평가받는 베트남에 2018 아시안게임 4강을 선물하면서 그는 국민 영웅이 됐다. 우리가 국가대표팀 감독으
2018-11-08 04:01
[내일을 열며-남호철] 출렁다리 경쟁
경기도 파주 감악산·마장호수, 강원도 원주 소금산…. 이 지역의 공통점은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출렁(흔들)다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이나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역에 만들어져 뛰어난 접근성을 지닌 덕분이다. 파주 적성
2018-11-01 04:04
[내일을 열며-이기수] 환자에게 해 끼치지 마라
의사윤리강령에 포함돼 있지는 않지만 의사에게 꼭 필요한 기본 철칙이 있다. 바로 ‘Do no harm.’ 즉 환자에게 해(害)를 끼쳐선 안 된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 의료계를 달군 ‘소노그래퍼’ 인증제 도입 논란을 보고 떠올린 의사
2018-10-25 04:00
[내일을 열며-이동훈] 나바로-로스 보고서의 위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무역전쟁은 상식 밖이다. 미국과 각 상대방국 의회가 수년을 검토한 끝에 가까스로 비준한 자유무역협정(FTA)을 멋대로 뜯어고치고, 관세 폭탄을 협박 도구로 휘두른다. 총만 안 들었을 뿐 구한말 대포를 쏘
2018-10-11 04:01
[내일을 열며-손영옥] 북한산 송이가 아닌데도
이번 추석에 송이를 맛봤다. 가까운 친척이 산에서 막 캐온 것을 얻어온 터라 향이 더욱 살아있었다. 경북 상주에서 캐왔다는데도 그 쌉싸름한 송이가 북한의 맛 같은 착각이 들었다. 올 추석 최대 화제가 북한산 송이였기 때문일 테다.
2018-09-27 04:03
[내일을 열며-남호철] 도시재생과 관광
얼마 전 유럽 북동부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에스토니아를 방문했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함께 ‘발트 3국’으로 불리는 나라다. 유럽에서 가장 ‘중세답다’는 수도 탈린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구시가지가 있다. 14∼15세기
2018-09-20 04:02
[내일을 열며-이기수] 홀대 받는 토종 신의료기술
“도대체 누구를 위한 규제이고, 무엇을 위한 규제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질책이다. 지난달 19일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의료기기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 때 소아당뇨 환자 정소명군과 어머
2018-09-13 04:00
[내일을 열며-이동훈] 매파가 악당이라고?
중앙은행을 연금술사에 비유하곤 한다. 중앙은행이 돈을 직접 찍어 낸다든지, 공개시장 조작이나 기준금리 결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통화량을 늘리고 줄인다고 해서 나온 얘기다.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이전부터 금융시장에서 “동결”이
2018-08-30 04:04
[내일을 열며-손영옥] 잔소리하는 국가라야
“여보, 화재래!”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다. 남편도 나도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눈을 떴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입주민은 안전하게 비상구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 금속성이라 더 불안하게 들렸던 기계음의 안내방
2018-08-16 04:03
[내일을 열며-남호철] 폭염, 피서 그리고…
서울에 18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전국적인 폭염으로 한반도가 ‘불반도’가 됐다. ‘111년 만의 기록적’ ‘사상 최악’ ‘유례없는’ ‘역대급’ 등의 수식어만 봐도 무더위가 얼마나 맹위를 떨치고 있는지 실감 난다. 여름철 피서
2018-08-09 04:04
[내일을 열며-이기수] 이수치열(以水治熱) 합시다
대서(大暑)를 지나 중복(中伏)을 하루 앞둔 시기,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푹푹 찝니다. 곳곳에서 사람의 평균 체온 섭씨 36.5도를 넘나드는 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론은 더위 때문에 숨진 사람이 벌써 10명을 넘
2018-07-26 04:05
[내일을 열며-이동훈] 한은, 비트코인 어찌할꼬?
러시아월드컵에서 ‘보조 심판’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등장해 축구팬들의 눈길을 잡았다. 하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 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오히려 축구 강대국을 편들어 주는 기계로 전락했다. 멕시코 선수가 기
2018-07-12 04:00
[내일을 열며-손영옥] ‘유쾌한 정숙씨’를 넘어
처음 그 이름을 각인한 건 2012년 8월이다. 대선을 앞둔 뜨거운 여름, 출판 담당 기자인 내 책상 위로 배달된 책 한 권 때문이다. ‘어쩌면, 퍼스트레이디’라는 부제가 붙은 ‘정숙씨, 세상과 바람나다’라는 제목의 그 책은 당시 문재
2018-06-28 04:04
[내일을 열며-김혜림] 워라밸과 최저임금
정시퇴근, 야근이 없는 직장생활, 저녁이 있는 삶….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일해야 했던 50, 60대들에겐 꿈같은 단어들이다. ‘워라밸!’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룬다니 얼마
2018-06-2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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