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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을새김-신종수] 국민안전처 신설된다는데
미국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에선 파란신호등이 켜져 사거리를 지나갈 때 앞만 보고 가면 불합격이다. 혹시라도 신호를 무시하고 올 수도 있는 차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왼쪽으로 고개를 충분히 돌린 뒤(교차로를 지날 때 왼쪽
2014-11-04 02:30
[돋을새김-김의구] 애기봉 등탑 철거가 능사였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몇 번을 곰곰 되씹어봐도 패착(敗着)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경기도 김포 최전방을 지키던 애기봉 등탑의 갑작스러운 철거 얘기다. 군이 밝힌 철거 배경은 안전 문제였다. 국방부시설단이 지난해 11월
2014-10-28 02:34
[돋을새김-서완석] 토종 스포츠브랜드 육성 요원한가
많은 도시와 국가에서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는 이유는 매우 복합적이다. 올림픽과 월드컵축구 등 세계적인 이벤트 개최를 위해 경기장과 숙박시설, 도로 등을 신설·보수하면서 급속한 도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다. 해당
2014-10-21 02:03
[돋을새김-정재호] 모바일 뉴스는 지금 플랫폼 전쟁 중
지난 1일 다음카카오가 공식 출범하면서 모바일 뉴스 유통시장도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달 24일 뉴스 유통 플랫폼인 '카카오토픽'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여기엔 온-오프 언론과 잡지 등 110여개 파트너사가 참
2014-10-14 02:30
[돋을새김-신종수] 마지막날 흥행 성공한 아시안게임
북한 응원단이 못 오게 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선수들이나 대회 관계자들은 오랜 시간 땀을 흘리며 준비했겠지만, 올림픽도 아니고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몇 개 따고 종합 몇
2014-10-07 02:30
[돋을새김-김의구] 애리조나호와 세월호
미국의 3만2600t급 대형 전함 애리조나가 침몰한 것은 1941년 12월 7일이었다. 일본군의 진주만 공격이 시작된 직후 일본 함재기에서 발사한 철갑폭탄이 20㎝ 장갑을 뚫고 화약고에 명중하는 바람에 9분도 되지 않아 바닷속으로 가라앉
2014-09-30 04:07
[돋을새김-김용백] 정부, 증세에 솔직해져야
세금 논란이 요란한데 국내외 저명한 경제학자 두 명이 자본주의 관련 서적을 잇달아 출간했다.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EHESS) 교수와 장하성 고려대 교수다. 두 사람은 건강하고 건전한 자본주의 경제를 위한 분배와 세금 문제를 주요
2014-09-23 03:59
[돋을새김-박정태] 관치금융이 초래한 KB사태
‘88만원 세대’ 저자 우석훈의 첫 장편소설 ‘모피아’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모피아가 형성된 이후 한국 경제의 역사는 모피아들이 좀 불편할 때와 행복할 때, 이렇게 두 가지 시기로만 나뉜다.” “출세하겠다는 개인의 욕망과
2014-09-16 03:56
[돋을새김-서완석] 통일의 지혜 독일서 찾자면
인천아시안게임 교류 기회로 스포츠를 외교에 활용한 전형적인 사례로 미국의 핑퐁외교를 들곤 한다. 1971년 일본 나고야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미국 대표팀이 귀국길에 죽의 장막이라 일컫던 중국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가졌
2014-09-02 03:24
[돋을새김-정재호] 날개 잃은 종이신문
요즘 언론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용어는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내부용으로 만든 혁신보고서가 얼마 전 유출되면서 국내 신문사들도 너나 할 것 없이 디지털 퍼스트를 외치고 있다. 혁신보고서는
2014-08-26 03:23
[돋을새김-김의구] 어 퓨 굿 맨
로브 라이너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어 퓨 굿 맨(A Few Good Men)’은 관타나모 미군기지에서 일어난 해병대의 가혹행위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 부대에 근무하는 산티아고 일병은 소대원 2명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해 숨진다. 해병대
2014-08-19 03:40
[돋을새김-신종수] 북한 응원단에게 퍼줘라
세월호 사고에서부터 군부대 총기 사고와 구타사망 사건 등 온통 우울한 소식뿐이다. 국민들 입장에서 신나고 기분 좋은 일이 거의 없다. 기대를 걸었던 월드컵마저 시시하게 끝나버렸다. 그러던 차에 모처럼 의미 있는 행사가 열
2014-08-12 00:14
[돋을새김-김용백]시간퍼즐과 골든타임
세월호 참사 발생 112일째를 맞는다. 세월호는 남은 실종자들과 함께 아직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다. 우리 사회는 속 시원히 바뀐 게 없어 묵은 체증을 안고 있는 것처럼 답답하다. 변화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정치권엔 폭풍이
2014-08-05 02:37
[돋을새김-박정태] 최경환의 식탁
최경환의 주방에는 먹거리가 많다. 뷔페를 준비한 것처럼 음식이 다양하다. 예전 주방장의 먹거리는 한정돼 있었다. 편식을 하듯 거의 매일 먹었던 ‘성장용’ 음식 종류에서 좀처럼 탈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발상의
2014-07-29 02:17
[돋을새김-서완석] 버킷 리스트보다 중요한 것
영화 ‘버킷 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이란 부제를 달고 2008년에 개봉된 미국 영화다.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된 재벌 사업가 에드워드(잭 니콜슨 분)와 자동차 정비사 카터(모건 프리먼 분)가 여생 동안 자신들이
2014-07-22 02:38
[돋을새김-정재호] 언론은 안전지대인가?
잊혀질 권리(The right to be forgotten). 유럽연합사법재판소(ECJ)가 지난 5월 구글에 현재(現在) 개인의 명예에 반하는 과거(過去) 신문기사의 검색 링크를 중단하라고 명령하면서 전 세계인의 관심사로 떠오른 용어다. 외신 보도에
2014-07-15 02:19
[돋을새김-신종수] 시·도정이 대권으로 이어지려면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 중에는 자천타천으로 대권후보 반열에 오른 인사들이 많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그들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
2014-07-08 03:02
[돋을새김-김의구] 세월호와 광우병
요즘 정치상황을 지켜보노라면 2008년을 떠올리게 된다. 광우병 파동으로 이명박정권이 휘청대던 때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를 당한 뒤 박근혜정부도 지지율이 40%대로 추락했다. 정홍원 총리 유임 이후 지지율은 더욱 곤두박질치는 양
2014-07-01 02:16
[돋을새김-박정태] 지도자 인식부터 바뀌어야
딱 두 달.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는 12명. 꽃다운 젊은이들의 억울한 죽음에 국민적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유가족들의 애절한 울부짖음은 귓가에 맴돈다. 지금도 진도 팽목항에는 소리 없는 눈물을 흘리며 애타게 기
2014-06-17 02:40
[돋을새김-서완석] 불법·탈법이 일상화된 사회
세월호 참사로 다들 생의 허무함에 빠져 있던 어느 심야 퇴근길에 제한속도를 정확하게 지키며 달려봤다. 서울 여의도에서 경기도 일산까지 가는 올림픽대로와 자유로의 제한속도는 각각 시속 80㎞와 90㎞다. 출퇴근시간을 제외하면 과
2014-06-10 02:51
[돋을새김-정재호] 다음카카오 출현 그 이후
최근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선언은 모바일이 인터넷을 삼킨 상징적인 사건이다. 화들짝 놀란 언론들이 이렇게 표현했다. 인터넷 포털 2위인 다음이 모바일 메신저의 절대 강자인 카카오를 흡수하는 형식을 취했지만 합병회사의 주인은
2014-06-03 02:33
[돋을새김-신종수] 최악의 깜깜이 선거 되려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4지방선거 안내문과 후보자들 홍보물을 엊그제 집으로 보내왔다. 묵직한 서류봉투 안에 담겨 있는 후보자들 프로필과 공약을 꼼꼼히 훑어보려했으나 너무 많아 다 읽지 못했다. 6·4지방선거가 일주일여
2014-05-2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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