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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이경자] 아무리 자유라도 이건 곤란하지요
“외로움과 불행 이용해 돈 버는 사업이 번창한다는 건 사회가 병들었다는 증거” 오늘 아침에도 이런 메일을 받았다. ‘내가 쓰던 브라자 만져보실 분….’ 어쩌다 제때 메일 확인을 못할 땐 한꺼번에 수십 통의 메일을 검색하게
2010-10-11 17:58
[청사초롱-홍사종] 위기 청소년 문제와 친서민 예산
“몇 만원에 몸 파는 아이들 문제를 보듬지 못하는 것은 나라의 부끄러움이다” 얼마 전 경기도 화성시 바닷가에 있는 아름다운 한옥 연수원에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이화영)과 우리 연구소 소속 교수 및 예술가들이 함께 아
2010-10-04 17:50
[청사초롱-김광웅] 맛을 멋으로 승화시키려면
“음식이나 사람이나 口味만으론 안돼… 모든 것이 전체 분위기에 녹아내려야” 한가위 명절이 지났는데 아직도 음식 맛이 입안에서 맴도는 듯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저서 ‘정치학’에서 요리하는 것은 인간의 지식 중 노예
2010-09-27 17:43
[청사초롱-이경자] 한 연예인을 위한 변명
“성숙한 사회라면 그가 자신을 추스릴 수 있도록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예전엔 신문을 읽지 않고 텔레비전 뉴스를 보지 않으면 세상 돌아가는 걸 잘 모른 채 살 수 있었다.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면 무식하게 되는데 무식한
2010-09-13 17:47
[청사초롱-홍사종] 미술시장을 숨쉬게 하려면
“미술품 매매차익에 대한 20% 과세는 결국 한국미술시장을 고사시키고 말 것” 세계는 지금 미(美), 즉 ‘아름다운 가치’를 놓고 전쟁 중이다. 이제 패션, 생활용품은 물론 전자제품, 주택에 이르기까지 시장에서의 모든 상품은
2010-09-06 17:53
[청사초롱-김광웅] 職格을 다지고 계신지요?
“사람에게 인격이, 나라에 국격이 있듯 공직에도 적합한 인품과 행동 필요해” 어느 대학 총장 취임식에서다. 행사가 다 끝날 무렵 마지막으로 교가를 제창했다. 단상에 혼자 서 있던 신임 총장은 합창 내내 입 한번 뻥끗 못했다.
2010-08-30 17:40
[청사초롱-이대영] 공직자의 도덕적 기준
“관직을 꿈꾸는 자는 최소한 ‘銀의 법칙’으로 약자에게 따뜻한 손 내밀 수 있어야” 생긴 것이 다르듯 저마다 윤리의식과 도덕관념도 다르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지도자들은 명백한 금언과 율법으로 인간 만사
2010-08-23 18:53
[청사초롱-이경자] 낯선 사람이 반가웠으면
“범죄자에게 형벌을 두려워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범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 딸만 둘을 길렀다. 아이들이 제법 여자 꼴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골목에서 괴한에게, 버스에서 아저씨가, 아파트의 경
2010-08-16 17:45
[청사초롱-홍사종] 축구 열풍 거꾸로 읽기
“축구 잘하면 한국 위상이 높아지고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길이 빨라질까” 2002년 한·일월드컵 축구 경기 때 대한민국은 용광로처럼 달아올랐다. 사상 처음으로 세계 4강 고지에 올랐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온 국민이 흥분해 땅을
2010-08-09 17:47
[청사초롱-김광웅] 21세기의 자원 ‘時産’
“물질 필요하지만 시간과 생명체의 소중함 함께 터득해야 인류가 공존할 수 있다” 지난주 꼬맹이들에 떼밀려 피서를 겸해 다녀온 해운대와 수영만 일대는 가히 홍콩의 카우룬이나 상하이의 푸둥 지구를 방불케 했다. 한창 짓고
2010-08-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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