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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임도경] ‘문화적 소통’이 정답이다
“다문화 정책은 서로 다른문화를 포용하는 마음으로 하나될 때 완성된다” 새해는 늘 많은 계획들로 분주하게 시작된다. 올해 정부에서 3조7000억원을 쓴다는 서민희망예산 3대 핵심과제인 보육, 교육, 다문화정책도 집행되기 시
2011-01-10 18:05
[청사초롱-김종회] 주춧돌을 놓은 행복
“새해에는 사람과 예술을 함께 키우는 자리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문예장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한 한 시골 출신 학생이 시 쓰기에 빠져 낙제를 했다. 2학년으로 진급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장학금을 받을 수 없게 돼 더
2011-01-03 17:38
[청사초롱-홍사종] 싸우지 않고 살 순 없나
“훈련 재개로 손상된 국가 위신은 회복됐으니 이젠 전쟁 막는 지혜 찾아야” 싸움구경만큼 사람들의 심장을 쿵당거리게 하는 일이 있을까. 일단 치고받는 사람들을 관전하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심정적으로 어느 한쪽 편에 서서
2010-12-27 17:50
[청사초롱-김광웅] 여성이 권력의 중심에 서려면
“숭고한 인간의 가치를 확인한다면 여성 중심 세상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1970년 ‘미래의 충격’을 발표한 후 40주년을 기념해 다시 미래를 내다보면서 앨빈 토플러는 21세기에는 여성이 권력의 중심에 선다고 예언한다. 리더
2010-12-20 17:54
[청사초롱-이대영] 위키리크스라는 사회드라마
“과학기술은 인문예술과 종교의 도움을 받아 겸손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야”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미국의 비밀외교문서들을 공개하는 바람에 세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 사건이 워터게이트 사건처럼 한 나라에
2010-12-13 18:00
[청사초롱-이경자] 헌책방에서 만나는 세월
“나보다 먼저 책을 읽은 독자의 마음을 느끼는 재미도 보통이 아니다” 지하철을 두 번 탄다. 열일곱 군데쯤 되는 역을 지난다. 그리고 낙성대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간다. 몇 걸음 걷지 않아 앞을 바라보면 여러 개의 간판 사
2010-12-06 17:40
[청사초롱-홍사종] ‘야외활동 디자이너’라는 신종 직업
“남다른 경험과 인문 지식으로 무장한 이들을 활용해 국내 관광진흥 이끌어야” ‘올해의 단풍을 또 내년에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내년에는 내년의 단풍이 가을 산을 수놓을 것이다.’ 지나고 나면 우리의 생 안에 다시 못
2010-11-29 17:57
[청사초롱-김광웅] 내 값어치는?
“대학이 엘리트교육의 틀에만 몰두하면 다음 세대가 더 나아지기는 어려울 것” 고등교육을 받기 위한 첫 관문인 수능시험이 지난주 끝났다. 모두들 고생하며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싶어 온갖 노력과 정성을 쏟았다. 경쟁에서 이
2010-11-22 18:02
[청사초롱-이대영] 정의로운 사회 vs 공정한 사회
“국민이 진정한 권력의 갑(甲) 위치에 있을 때 공정사회는 창조될 수 있다” ‘정의’라는 큰 해일이 휩쓸고 지나가자 새로운 ‘공정’이 공정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바람직해 보인다. 다만, 일각의 우려를 전하고 싶다. 뒤
2010-11-15 17:51
[청사초롱-이경자] ‘정복’이라는 표현에 대한 시비
“폭력적인 세상에선 상대를 정복해야 안심된다. 정복이란 말은 반생명적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지리산에 갔다. 세석평전에서 벽소령 가는 길이었다. 영신봉에 서서 지리산을 바라보았다. 단풍이 물든 지리산 연봉은 아득했다.
2010-11-08 17:42
[청사초롱-홍사종] 고향의 비석공원 이야기
“예나 지금이나 서민 희생 딛고 허상의 건조물 쌓기에 골몰하는 위정자들” 얼마 전 경기도 화성시장과 간부공무원들에게 ‘화성시의 정체성’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남양동 비석공원에 얽힌 이야기
2010-11-01 17:42
[청사초롱-김광웅] 삶처럼 아름다운 건데…
“죽어서도 값진 이름으로 남아야 한다. 현재의 삶에만 의미를 둘 것은 아니다” 70년대 입 뻥긋 못하던 유신 때 서울의 교수 생활이 지겨워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 사무국에서 일하러 태국 방콕에서 2
2010-10-25 17:41
[청사초롱-이대영] 졸부국가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산업화 겪으며 사라져 버린 우리 고유문화의 정서를 되찾는 새문화운동 펼쳐야” 국가 위상이 G20을 개최하기에 이르렀건만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인이 스스로 비추어 닮고 싶은 문화국가로서의 품격이 있는 나라인가. 혹시 졸부
2010-10-18 17:46
[청사초롱-이경자] 아무리 자유라도 이건 곤란하지요
“외로움과 불행 이용해 돈 버는 사업이 번창한다는 건 사회가 병들었다는 증거” 오늘 아침에도 이런 메일을 받았다. ‘내가 쓰던 브라자 만져보실 분….’ 어쩌다 제때 메일 확인을 못할 땐 한꺼번에 수십 통의 메일을 검색하게
2010-10-11 17:58
[청사초롱-홍사종] 위기 청소년 문제와 친서민 예산
“몇 만원에 몸 파는 아이들 문제를 보듬지 못하는 것은 나라의 부끄러움이다” 얼마 전 경기도 화성시 바닷가에 있는 아름다운 한옥 연수원에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이화영)과 우리 연구소 소속 교수 및 예술가들이 함께 아
2010-10-04 17:50
[청사초롱-김광웅] 맛을 멋으로 승화시키려면
“음식이나 사람이나 口味만으론 안돼… 모든 것이 전체 분위기에 녹아내려야” 한가위 명절이 지났는데 아직도 음식 맛이 입안에서 맴도는 듯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저서 ‘정치학’에서 요리하는 것은 인간의 지식 중 노예
2010-09-27 17:43
[청사초롱-이경자] 한 연예인을 위한 변명
“성숙한 사회라면 그가 자신을 추스릴 수 있도록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예전엔 신문을 읽지 않고 텔레비전 뉴스를 보지 않으면 세상 돌아가는 걸 잘 모른 채 살 수 있었다.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면 무식하게 되는데 무식한
2010-09-13 17:47
[청사초롱-홍사종] 미술시장을 숨쉬게 하려면
“미술품 매매차익에 대한 20% 과세는 결국 한국미술시장을 고사시키고 말 것” 세계는 지금 미(美), 즉 ‘아름다운 가치’를 놓고 전쟁 중이다. 이제 패션, 생활용품은 물론 전자제품, 주택에 이르기까지 시장에서의 모든 상품은
2010-09-06 17:53
[청사초롱-김광웅] 職格을 다지고 계신지요?
“사람에게 인격이, 나라에 국격이 있듯 공직에도 적합한 인품과 행동 필요해” 어느 대학 총장 취임식에서다. 행사가 다 끝날 무렵 마지막으로 교가를 제창했다. 단상에 혼자 서 있던 신임 총장은 합창 내내 입 한번 뻥끗 못했다.
2010-08-30 17:40
[청사초롱-이대영] 공직자의 도덕적 기준
“관직을 꿈꾸는 자는 최소한 ‘銀의 법칙’으로 약자에게 따뜻한 손 내밀 수 있어야” 생긴 것이 다르듯 저마다 윤리의식과 도덕관념도 다르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지도자들은 명백한 금언과 율법으로 인간 만사
2010-08-23 18:53
[청사초롱-이경자] 낯선 사람이 반가웠으면
“범죄자에게 형벌을 두려워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범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 딸만 둘을 길렀다. 아이들이 제법 여자 꼴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골목에서 괴한에게, 버스에서 아저씨가, 아파트의 경
2010-08-16 17:45
[청사초롱-홍사종] 축구 열풍 거꾸로 읽기
“축구 잘하면 한국 위상이 높아지고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길이 빨라질까” 2002년 한·일월드컵 축구 경기 때 대한민국은 용광로처럼 달아올랐다. 사상 처음으로 세계 4강 고지에 올랐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온 국민이 흥분해 땅을
2010-08-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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