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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레전드는 향수가 아니라 역사다
지난주의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화려했습니다. 현역 선수들의 올스타전과 함께 은퇴한 선수들의 올스타 선정이 있었기에 더 화려했습니다. 리무진을 타고 들어와 레드카펫을 걸어가더군요. 프로야구 30주년 기념으로 포지션별 올스타를
2011-07-27 18:13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알베르빌을 기억하시나요?
그레노블, 삿포로, 사라예보, 알베르빌, 토리노. 모두 도시 이름입니다.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스포츠 전문가라면 쉽게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라고 답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저와 같은 보통 사람에게는 매우 힘든 문제일 겁니다
2011-07-20 19:04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가리왕산의 계곡은 푸르렀다
몇 년 전 가리왕산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꽤 높았습니다. 1000m를 훌쩍 넘기는 산이었기에 오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숲이 울창하고 흐르는 경관이 아름다웠기 때문이었지요. 사람이 많지 않고 원
2011-07-13 17:54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1976년 무렵 대학 캠퍼스에서 보았던 영화 포스터 제목입니다. 제목이 신선했지요. 정말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는 불안하겠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후에 보니 같은 제목의 책이 있더군요. 영화와 어떤 관계인지는 잘 모르
2011-07-06 17:44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선수 생활한 적 없는 축구 감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첼시라는 팀이 있습니다. 2010∼2011 시즌 2위팀으로 2000년대 초반 이후 명문팀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돈도 많고 유명한 선수도 많지요. 이 팀에 34세의 젊은 감독이 취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1-06-29 18:08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한여름밤의 꿈
오늘은 옛날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주 가끔은 지난 시절이 떠오르는 때가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는 것도 있겠고 날씨 탓도 있겠지요. 무더웠지만 잊히지 않는 여름밤 이야기입니다. 중학교 1학년인가 2학년 여름이었던 것 같습
2011-06-22 17:37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가르시아의 국적
지난 주 가르시아가 한화 선수로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왔습니다. 첫 경기가 하필 전 소속 팀 롯데였기에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카메라 기자들이 몰렸고 가르시아가 타석에 들어서자 롯데 팬들이 가르시아 송을 불렀습니다. 재미
2011-06-15 18:05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테니스의 리나, 골프의 박세리
중국의 여자 테니스 선수 리나가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단식에서 우승했습니다. 중국은 축제라고 하는군요. 아시아 선수가 단식에서 그것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테니스는 골프와 더불어
2011-06-08 17:39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K리그 중단이 회생의 첫걸음
30명이 한 반인 모두 10개 반으로 이뤄진 학교가 있다고 합시다. 총 학생은 300명이고 담임선생님은 열 분이 되겠군요. 열흘간 시험을 치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3일째 되는 날 사고가 터졌습니다.
2011-06-01 17:51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도시는 여성이다
여성은 도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외는 여성에게 불편한 곳입니다. 벌레만 있고 가스나 전기는 없습니다. 굽이 높은 신을 신고 멋을 낼 수도 없습니다. 도시는 여성의 것입니다. 도시에서는 여성 혼자서
2011-05-25 17:38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완투패도 아름답다
투구 수 이제 100개를 넘겼습니다. 투수 교체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말을 야구 중계에서 자주 듣습니다. 저는 이런 말을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이 현대 야구이고 과학적이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투구 수를
2011-05-18 18:14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이승엽, 한국에서 야구를 즐겨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에서 뛰고 있는 이승엽이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떨어졌다. 일본에서 2군 생활은 낯설지 않을 것이다. 요미우리에서 꽤 오랫동안 2군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승엽의 부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진단이 있었
2011-05-11 17:46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삼국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세계피겨선수권 대회를 마치고 김연아 선수가 돌아왔다. 선수 생활을 계속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랑프리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고 세계선수권을 겨냥한다고 말했다. 그럼 내년에는 어떤 성적을 낼까? 아마도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이
2011-05-04 17:44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해설자가 전문가로 보일 때
텔레비전으로 야구를 볼 때 해설자 없이 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캐스터 혼자 3시간을 중계한다면 아마도 보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 어느 때 해설자가 단순한 해설자가 아닌 전문가로 보일까? 두 가지 경우다. 하나는 설명보다
2011-04-27 17:38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리그 우승팀이 진짜 챔피언이다
2010-11년 배구 챔피언은 어느 팀일까? 정규리그 3위 팀인 삼성화재가 1위 팀인 대한항공에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한 것인데 삼성화재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나섰기에 기쁨이 말할 수 없이 컸을 것
2011-04-20 17:40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나는 왜 스포츠에 열광하나
봄을 맞이해 프로야구에 구름 관중이 몰리고 있다. 관중이 예년보다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열기도 더 뜨거워지고 있다. 왜 사람들은 스포츠에 열광할까? 바쁜 일상에도 애써 경기장을 찾거나 그렇지 못하면 텔레비전을 통해서라도 경기
2011-04-13 17:42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야구선수 해외진출 더 활발했으면
니시오카 쓰요시라는 일본 프로야구 선수가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로 출전했기에 한국 야구팬들도 보면 알 것이다. 호리호리한 체구에 보통 1, 2번 타자로 나오는 발 빠른 내야수인데 공을 맞추는 데 일가견이 있어 보였다.
2011-04-06 17:41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승패에 미치는 감독의 역량
미국 메이저리그는 한 시즌 162게임을 하는데 감독의 역량에 승패가 좌우되는 시합은 5게임 정도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처음에는 그 정도밖에 안 된다면 아무나 감독을 해도 괜찮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실제 성적
2011-03-30 17:53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김병현, 비극의 영웅에서 스타로
노스럽 프라이는 ‘비평의 해부’에서 주인공을 중심으로 문학작품을 5가지로 나눈다. 신화, 로맨스, 상위모방, 하위모방 그리고 아이러니가 그것이다. 기준은 두 가지로 다른 사람과 환경이다. 즉 주인공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고
2011-03-23 17:42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김연아, 공백 길면 팬이 멀어진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연기됐다.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생각되나 1년 동안 이 대회를 준비해왔던 김연아 선수는 당황할 것 같다.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등은 그랑프리 시리즈, 그랑프리 파이널, 그리고
2011-03-16 17:37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챔피언에 도전하는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1위를 확정지었다. 축하한다. 만년 3위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고 그동안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양강 구도에서 존재감이 별로 없었기에 더욱 축하하고 싶다. 남자 배구하면 삼성 아니면 현대라는
2011-03-09 19:00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이승엽 부활할까
연일 이승엽과 박찬호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승엽이 전 소속팀 요미우리의 하라 감독에게 억지로 인사했다는 기사까지 나오고 있다. 아무리 감정이 있다 해도 몇 년을 함께한 감독인데 인사하는 것은 예의 아닌가. 이승엽이 예의
2011-03-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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