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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스포츠는 쉬지 않는다
지난주에도 스포츠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김태균 선수의 인터뷰가 눈에 띄는군요. 일본 생활을 전하면서 자신에게는 팀도 동료도 없었으며 한낱 용병이라고 말했습니다. 눈을 의심하게 하는 기사였습니다. 그럼 그가
2011-12-28 18:26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이대호 보내고 롯데는 뭘 받았나
일본 프로야구 팀 오릭스에 입단한 이대호 선수에 관한 기사를 보니 이적료에 관한 것은 없었습니다. 자유계약선수이기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 그런 것인가 보다 하지만 국내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에는 자유계약선수에게 보상선수나 보
2011-12-21 17:54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한화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박찬호 특별법’이 13일 통과됐습니다. 따라서 박찬호는 내년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 이런 특별법에는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김성근 감독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어쨌든 박 선수는 한화에 입단하겠지요. 하지
2011-12-14 17:52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별 밑에서 살아온’ 김성근 감독
안도 다다오라는 세계적인 일본 건축가가 있습니다. 며칠 전 그가 일본 텔레비전에 나와 일본인의 저력에 관해 말하면서 ‘교양(general knowledge)’과 ‘야성(wildness)’에 대해 말했습니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일본에 필요한 것
2011-12-07 18:12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김연아는 왜 대회에 안 나오지?
일본 소프트뱅크와 결승전에 등장한 오승환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 보였습니다. 5대 1로 앞선 8회 말 무사 1, 2루에 등판하였는데 ‘끝판 대장’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투구를 일본 팀에게 선보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연속해서 두 개
2011-11-30 18:12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마음의 빚이 없었던 이대호
‘인터내셔널’이라는 제목의 외국 영화가 있습니다. 대형 은행이 무기 판매에 개입하는 줄거리인데 인상적인 대사가 있었습니다. 왜 수익도 나지 않는데 개입하느냐는 질문에 은행 담당자는 “부채를 통해 지배를 하기 위해서”라고
2011-11-23 17:38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볼이 발에 붙지 않는 한국 축구
한국축구 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레바논에 패해서 승점 10점에 머물고 만 사이 쿠웨이트가 아랍에미리트(UAE)를 꺾고 승점 8을 기록하게 되어 내년 2월 서울에서 마지막 한 판을 남겨 두
2011-11-16 17:41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등산과 상업주의
북한산에 가끔 오르는 초보입니다. 길어야 몇 시간 정도 산행을 하며 그마저도 많은 시간을 앉아서 노닥거립니다. 돈이 별로 들지 않으니 남에게 돈을 구할 필요도 없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코스를 골라 쉬고 싶을 때 쉽니다. 상업주
2011-11-09 17:43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박찬호, 영웅의 마무리
박찬호 선수가 돌아왔습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문학구장을 찾아 한국 복귀 의사를 밝혔다고 하는데 규정상 그가 한국에 복귀하려면 내년 8월 신인 드래프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1년 후에야 한국 마운드
2011-11-02 17:46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역시 수비가 우선이다
롯데와 SK의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한국시리즈가 시작되었습니다. 5차전까지 간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역시 수비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즉 SK가 수비에서 앞섰다는 겁니다. 수비라고 하면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수비의 중
2011-10-26 17:46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새로운 유형의 감독 이만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창입니다. 롯데와 SK가 한국시리즈에 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눈에 띄는 분이 SK 이만수 감독대행입니다. 작전 수행에 대한 평가라든가, 선수단 장악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모
2011-10-19 18:11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골잡이가 필요하다
월드컵 예선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축구 시합을 보았습니다. 한국 팀이 2대 1로 승리했습니다만 답답했지요. 오히려 UAE가 앞선 축구를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쓸데없는 드리블을 하지 않았고 패스도 뒤나 옆이 아닌 앞으로 했
2011-10-12 17:44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바티스타 만세!
얼마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 시장은 마리아나 리베라 같은 구원투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소방수 역할이 절실하다는 말이라고 하는군요. 박 장관이 야구광이어서
2011-10-05 17:59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전력분석관도 없는 남자농구 대표팀
요즘 기타가 잘 팔린다고 합니다. 예년에 비해 몇 배 팔린다고 하는데 젊은 사람들이 기타를 등에 메고 지하철에 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열풍의 진원지는 ‘세시봉’이라고 하더군요. 텔레비전에 나온 세시봉 가수
2011-09-28 17:42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최동원을 기리며
최동원 투수를 생각하면 몇 장면이 떠오릅니다. 우선 가까이서 본 적이 생각나는군요. 연세대에 놀러갔다 전성기였던 최 선수의 투구 장면을 포수 뒤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빠른 속도와 함께 엄청난 낙차로 예리하게 떨어지던 커브가
2011-09-21 17:44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연장전까지 4시간을 보는 이유
요즘 롯데-SK의 시합을 자주 보았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을 텐데 이상하게도 제가 보는 경기마다 연장전에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 게임에서는 크게 리드하던 롯데가 동점을 허용하고 연장에서 손아섭의 홈런으로 다시 리
2011-09-14 17:36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조연이 때로는 묵직한 감동을 준다
무협지의 재미는 주인공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결국에는 악을 물리쳐 뜻을 이루는 데 있습니다. 주인공은 처음에 시련에 처하게 되지요. 부모님의 죽음, 추방, 험한 수련 과정 등. 하지만 인고의 노력 끝에 악당을 꺾습니다. 선과
2011-09-07 17:51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볼트의 100m 질주를 못 보다니
부정 출발로 인한 실격! 텔레비전 앞에 모였던 사람 모두가 실망을 금할 수 없었을 겁니다. 저도 예외가 아니었으니까요. 이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명 스타 선수가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실격되었으니
2011-08-31 19:13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최소한 예의를 지키지 못한 구단
김성근 감독의 경질로 지난 한 주는 정말 어수선했습니다. 김 감독이 느닷없이 기자들 앞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SK를 떠난다고 말한 것이 시작이었지요. 저는 김 감독의 팬이기는 하지만 시즌 도중에 이런 발표를 한다는 것은 옳지
2011-08-24 17:39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한국 축구, 세계 표준화를 따라야
일본전 0-3 패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대패는 수십 년만이라고 하면서 그 원인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평가전 한 번에 너무 요란 떨 것은 없다는 의견부터 전술·전략의 세밀한 해부까지 다양한 평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통
2011-08-17 17:42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이번엔 느긋하게 즐길 수 있겠다
올 여름 정말 비가 많이 오는군요. 작열하는 태양, 이런 말이 생소할 지경입니다. 하지만 이 비도 지나가겠지요. 이달 말에는 햇볕이 내리쪼이겠지요. 그리고 덥지만 맑은 태양 아래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경기장 사진)가 열릴
2011-08-10 17:55
[철학자 탁석산의 스포츠 이야기] 박태환, 메달이 아니라 기록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마치고 박태환 선수가 돌아왔습니다.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땄으니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고 볼 수 있지만 100m, 200m의 부진이 마음에 걸립니다. 금메달을 땄으니 할 일은 한 것 같은데 뭔가 빈구석이 있
2011-08-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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