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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시론-김기석] 국민이 행복한 나라
어두운 대지에 그루박힌 채 스러져 가던 희망을 애써 소환한다. 새해 아닌가? 하지만 사람들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미사일과 박격포로 신년인사를 나눴고, 남수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테러와 폭력
2014-01-06 01:32
[바이블시론-한홍] 2014년,절망보다 강한 소망을
불안과 불신의 2013년 2014년 새해의 막이 올랐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는 불안과 불신의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북한은 3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휴전협정 백지화 선언에 이어 개성공단
2014-01-03 01:47
[바이블시론-김기석] 도피성을 마련한 까닭
성탄절 무렵, 세상은 어두웠다. 베들레헴 인근에 있는 두 살 미만의 아기들은 영문도 모른 채 죽임을 당했다.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는 두려운 소식을 접한 헤롯왕이 군대를 보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크고 밝은 별과
2013-12-27 01:48
[바이블시론-김흥규] 여지가 없는 사회
세상이 참 빡빡하게 돌아간다. 땅은 물론이고 하늘과 바다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일본은 자국의 이익을 앞세워 연일 땅뺏기 게임을 하고 있다. 장성택의 처형은 북한에 대한 환상을 일거에 깨버렸다. 그래도 사람 사는 세상인데 뭔가
2013-12-25 01:45
[바이블시론-이영훈] 섬김과 나눔 실천하는 삶
얼마 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주최로 열린 ‘2013 희망나눔 박싱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희망 박스 1만8000개에 18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넣어 서울 25개 구청을 통해 독거노인, 영세민, 다문화가정 등
2013-12-20 01:33
[바이블시론-박진석] “안녕들 하십니까” 신드롬
지난 10일 한 고려대생이 쓴 대자보 “안녕들 하십니까?”가 SNS를 통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으면서 하나의 사회참여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자보는 ‘철도 민영화에 따른 갈등’ ‘국정원 대선 개입과 부정선거 의혹’
2013-12-18 01:37
[바이블시론-조성돈] 이해와 감동의 리더십
리더십이 변하고 있다. 과거 좋은 리더십은 그가 속한 집단을 하나로 뭉치게 하여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성과위주로 이끌어 내는 것이었다. 거기에는 집단의식이 크게 역할을 했다. ‘우리’라는 집단의식이 힘을 내서 으쌰으쌰 하는
2013-12-13 02:28
[바이블시론-한홍] 누가 우리들 꿈을 죽이는가
“야당의 신세가 서럽습니다. 저희들은 약자의 입장에서 싸우고 있는데, 국민들은 저희들을 어떻게 보나요?” 수년 전 야당 의원들의 리더십 포럼에 강사로 초대받아 갔을 때 한 젊은 의원이 내게 이렇게 물었다. 나는 그때 이렇게
2013-12-11 01:42
[바이블시론-김기석]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아무 데로나 가려는 자는 그 어느 곳에도 가지 못하는 법. 그 어떤 항구도 목적지로 삼지 않은 사람에게는 바람도 아무 쓸모가 없다.” 몽테뉴의 자서전에 나오는 말이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일까? 우연이든 필연이든 우
2013-12-06 01:28
[바이블시론-김흥규] 평강의 왕을 기다리며
이태리계 유대인 프리모 레비가 쓴 아우슈비츠 생존수기 ‘이것이 인간인가’는 일본어판으로 ‘아우슈비츠는 끝나지 않았다’로 번역됐다. 홀로코스트의 망령은 계속 진행 중이라는 함의가 다분히 내포된 제목이다. 곳곳서 반복되
2013-12-04 01:30
[바이블시론-이영훈] 땅 끝에서 희망을 보다
전라남도 해남은 한반도의 최남단이다. 그중에서도 북위 34도 17분 21초에 위치한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는 말 그대로 ‘땅끝 마을’이다. 그곳에 ‘땅끝지역아동센터’가 세워져 세상에서 소외되고 버려진 아이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
2013-11-28 18:45
[바이블시론-박진석] 탁월한 리더십을 위하여
미국의 목회자 찰스 스윈돌은 ‘리더십이란 감동이 있는 영향력’이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리더십은 어느 정도는 타고난 자질을 필요로 하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훈련함으로 개발될 수도 있다. 감동이 있는 영향력을 발휘하는 탁월한
2013-11-26 18:41
[바이블시론-조성돈] 한국교회의 사회적 역할
교회에서 특강을 하게 됐다. 주일 오후 성도들을 대상으로 시민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는 것이 좀 생소했다. 하지만 강의가 시작되자 교인들은 진지했다. 한 시간의 강의가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은 한 시간 반을 넘겼다.
2013-11-21 17:43
[바이블시론-한홍] ‘히든 싱어’에 담긴 메시지
요즘 TV 예능프로그램의 최고 화두는 JTBC의 ‘히든 싱어’일 것이다. 원조 가수와 5명의 모창 능력자들이 블라인드 뒤에서 한 소절씩 노래를 부르면 100명의 청중평가단이 라운드마다 원조 가수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의
2013-11-19 17:44
[바이블시론-김기석] 힘내라, 젊은이들
입동이 지난 뒤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뒤처지지 않으려고 재바르게 살다가 마음이 묵정밭으로 변해버린 이들일수록 영문모를 영혼의 헛헛함으로 인해 울적해지는 때다. 그래서인가? 노란 은행잎이 소복이
2013-11-14 17:41
[바이블시론-김흥규] 中庸의 미덕이 긴요한 시대
제1야당 대표가 대통령의 외국어 연설을 비판했다고 한다. 개인으로서 5개 국어를 하면 자랑이겠지만,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의 공식 언어는 우리말 하나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할 때마다 유창한 외국어
2013-11-12 18:44
[바이블시론-이영훈] 재능 기부
최근 ‘재능 기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재능 기부는 각자의 재능, 전문성,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재능 기부의 내용과 대상도 다양하다. 미국변호사협회는 1993년 소속 변호사들
2013-11-07 18:16
[바이블시론-박진석] 진정성에 목마른 민심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지만 국정 지도자들이 온통 정치적 내전에 몰두하고 있는 듯해서 심히 안타깝다. 남북 정상회담 녹취록 공방, 국가정보원 심리전 팀의 대선개입 의혹, 채동욱 검찰총장의 도덕성 시비와 전격 사퇴 등은 청와대
2013-11-05 17:49
[바이블시론-조성돈] 사회적 신앙고백
종교개혁은 루터파와 칼뱅주의라는 두 갈래로 진행됐다. 이 둘은 종교개혁을 이뤄가면서 방향을 달리했다. 물론 교리적인 논쟁, 대표적으로 성만찬 논쟁과 같은 것이 있지만 사회적 관점에서도 다른 면이 있었다. 루터파는 철저히
2013-10-31 18:27
[바이블시론-한홍] 바꿔야 할 것과 말아야 할 것
지난 10여년 동안 한국사회의 많은 기업과 정부기관 등에 가서 리더십 강의를 했다. 신문과 잡지에 몇 년간 리더십 칼럼도 썼다. 리더십 강의와 글쓰기는 목사인 내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세상과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선교의 접촉
2013-10-29 17:43
[바이블시론-김기석] 비도덕성의 덫
무서리 내리는 상강 절기에 접어들었다. 농가월령가는 이맘때의 풍경을 이렇게 노래한다. “만산 풍엽은 연지를 물들이고, 울 밑의 황국화는 추광을 자랑한다.” 아닌 게 아니라 이 산 저 산 황국화가 지천이다. 이 좋은 계절을 그냥
2013-10-24 18:34
[바이블시론-김흥규] 폭탄주 문화 이대로 안 된다
조선 인조 때의 화가 김명국은 주광(酒狂)으로 유명했다. 술을 즐겨 한 번에 몇 말씩이나 마셔댔다. 취하지 않으면 재주가 다 나오지 않았고, 또 너무 취하면 취해서 제대로 그릴 수가 없었다. 그러기에 ‘술에 취하고 싶으나 아직은
2013-10-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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