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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시론-한홍] 중국의 고민
현존하는 최고의 역사학자 중 하나인 하버드대 닐 퍼거슨 교수는 지난해 ‘문명(Civilization)’이란 베스트셀러를 냈다. 이 책은 15세기까지만 해도 동양 문명에 비해 절대적으로 열세였던 서구 문명이 짧은 시간에 동양을 꺾고, 세
2013-08-01 18:21
[바이블시론-김기석] 바늘로 우물 파는 참 바보
문학비평가 황현산 선생이 낸 생애 최초의 산문집에는 ‘30만원으로 사는 사람’이라는 글이 들어 있다. 수업 중에 한 학생이 시인은 한 달에 얼마를 버느냐고 물었다. 시인마다 다르지만 어떤 시인은 시도 쓰고 길지 않은 산문도 써
2013-07-30 18:13
[바이블시론-김흥규] 사행성 도박을 경계한다
필자의 이민목회 시절 도박중독 교인이 한 분 있었다. 작은 교회였던지라 송구영신 예배 때는 교인들이 돌아가며 새해의 결심을 서로 나눴다. 그 집사는 오른손을 높이 들고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를 열창
2013-07-25 17:39
[바이블시론-이영훈] 국사와 수능
세계는 역사의식을 가진 소수의 지도자들에 의해 움직여 나가고 있다. 우리들은 ‘지나간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민족은 쓰라린 역사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만 한다. 광적인 전쟁신봉자 아돌프 히틀러에
2013-07-23 17:48
[바이블시론-박진석] 생태환경을 사랑합시다
철의 도시 포항에서 외곽으로 30∼40분 거리에 속이 꽉 찬 기청산 식물원이 있다. 이삼우(李森友) 원장이 자신의 고향인 청하면에 고집스레 한국 토종 식물을 중심으로 조성한 제법 오래된 식물원이다. 몇 년 전부터 틈틈이 그 수목원
2013-07-18 18:23
[바이블시론-조성돈] 답답한 이 세상
장마가 시작된 지 벌써 여러 날이 지났다. 무더위와 함께 시작되는 장마는 습기로 인해 숨 쉬는 것도 버겁게 한다. 비가 그치고 햇빛이 비춰주었으면 하지만 실상 잠깐 나는 그 햇빛에 땅의 습기가 올라 더 답답하기만 하다. 소나기는
2013-07-16 17:52
[바이블시론-한홍]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
아시아나 여객기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 충돌사고 소식은 우리 모두를 많이 놀라게 했다. 자세한 사고 경위와 사고 현장의 처참한 장면들을 보는 나의 심정은 남달랐다. 왜냐하면 오래전 나도 이번 사고와 거의 흡사한 대형
2013-07-11 17:42
[바이블시론-김기석] 성품 없는 지식의 위험
아시아나 항공기 충돌 사고가 세인의 관심을 독점하고 있다. 한동안 뜨겁게 달아올랐던 국가정보원 사태나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대한 논쟁도, 이집트의 정변에 대한 염려도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듯한 느낌이다. 사고 원인에 대한
2013-07-09 17:37
[바이블시론-김흥규] 양손잡이 사회
얼마 전 왼손을 다쳐서 몇 바늘 꿰맨 적이 있다. 통증은 고사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 아침저녁으로 씻는 일이 큰 고역이었다. 샤워라도 하는 날에는 왼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위로 들어 올린 채 오른손만 움직여야 했다. 오른손잡이인지
2013-07-04 19:03
[바이블시론-이영훈] 금연구역 확대는 대세
지난달 4일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이 앞으로 공군 부대 내의 병사 생활관은 물론 장교 숙소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다는 지시를 내릴 때만 해도 국군 창설 이후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듯했다. 사실 공군이 이처럼 금연을 적
2013-07-02 17:54
[바이블시론-한홍] 진짜 소중한 가치
최근 우리 한국식 교육 시스템에 빨간불이 켜지는 사건들이 잇달아 터졌다. 먼저 영훈국제중 입시 비리 사건이 있었다. 학부모의 경제적 능력과 사회적 지위를 고려해 학교가 입학시험 성적을 조작해준 것이다. 그리고 지난 5월 미
2013-06-27 18:40
[바이블시론-지형은] 잃어버린 戰線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 세대는 자라면서 미국을 참 좋은 나라로 배웠다. 미국에 대해 부럽고 감동적인 얘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깊게 각인된 것은 도덕적 정직성과 청교도 정신, 민주주의였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2013-06-25 18:39
[바이블시론-김흥규] 목적, 규칙 그리고 덕성
현대 기독교윤리에는 뚜렷한 세 가지 흐름이 있다. 첫째, 목적론적 윤리가 있다. 개인이나 집단의 행위가 어떤 선을 가져오느냐에 관심을 둔다. 행동의 동기보다 결과에 치중하기에 결과론적 윤리라고도 한다. 행위의 옳고 그름이 결
2013-06-20 18:41
[바이블시론-이영훈] 소통, 분쟁해결의 출발점
세상을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분쟁과 충돌이 우리 의사와 상관없이 불청객처럼 불쑥 찾아오게 된다. 이는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집단, 사회, 심지어는 국가 간에도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사소한 의견
2013-06-18 17:48
[바이블시론-차정식] 원전으로부터의 구원
원전이 말썽이다. 전부터 말썽이었는데 요즈음 또다시 문제가 터지고 있다. 체르노빌 참사의 기억이 잦아들고 1년3개월 전 후쿠시마 사태의 악몽이 현재 진행 중인데, 우리의 경각심은 대체 어디로 실종되었는가. 한때는 노쇠한 고
2013-06-13 17:36
[바이블시론-손인웅]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성공조건
인류는 불신 때문에 지불해야 하는 총체적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게 되었다. 믿음 하나만 있으면 세계의 모든 울타리도, 대문도, 국경도, 군대도, 핵무기도, 모든 방어기제도 불필요하게 된다. 모든 나라의 국방비를 모으면 지구상의
2013-06-11 17:41
[바이블시론-한홍] 惡의 현상들과 실체
세상이 너무 악해졌다. 다들 뉴스 보기가 겁난다고 한다. 선진국 후진국 상관이 없고 장소와 대상이 구별이 없다. 영국에서는 대낮에 시내 중심가에서 멀쩡히 서 있는 군인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칼로 참살했다. 미국에서는 가장
2013-06-06 18:44
[바이블시론-지형은] 교계의 외유
올해 2월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있을 때 부인이 “공무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함께 (출장)간 것을” 공식으로 사과했다. 공직자의 외유성 출장의 한 단면이다. 1월 초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이 있었다
2013-06-04 17:39
[바이블시론-김흥규] 망언(妄言)=망언(亡言)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전 10:23∼4) 요즈음 망언을 릴레이로 쏟아내고 있는 일본 극우
2013-05-30 19:11
[바이블시론-이영훈] 지금은 평화할 때
어느 나라도 오늘날 지구촌이라고 불리는 글로벌 시대에 완전히 ‘고립된 섬’과 같이 존재할 수는 없다.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북한이 중국에 특사를 파견 한 것을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2013-05-28 17:41
[바이블시론-차정식] 도전과 실천의 용기가 관건
5년 전 폭풍처럼 몰아닥친 금융위기의 파동 이후 추락한 경제가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이웃 나라들이 이런저런 적극적인 정책 공세로 지친 경제의 체력을 회복하며 다소간 용트림을 하는 것과 비교
2013-05-23 18:57
[바이블시론-한홍] 갑의 횡포와 을의 분노
요즘 우리 사회는 갑(甲)의 횡포에 대한 을(乙)들의 무서운 반격이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다. 항공기 안에서 승무원을 폭행했던 대기업 임원, 주차장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휘둘렀던 중소기업 사장, 대통령의 방미 외교성과에 흙탕
2013-05-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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