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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시론-채수일] 지성적 신앙과 일상의 聖化
마르틴 루터(1483∼1546)의 교회개혁 500주년을 맞아 크리스천 아카데미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주제가 ‘지성적 신앙과 일상의 성화(聖化)’입니다. 이 주제에는 한편으로 한국교회 보수집단의 반지성주의를, 다른 한편으로
2017-07-27 17:48
[바이블시론-장윤재] 홍수 뒤에 무지개 뜨면
한반도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6월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기 시작하더니 이번 장마는 ‘물폭탄’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아열대의 우기가 시작된 것 같다. 지금 한국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기후변화
2017-07-20 18:41
[바이블시론-지형은] 공교단의 품위로
기독교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공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공교회,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여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성령의 임재와 현존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신앙 공동체를 모아서 부르는 이
2017-07-13 18:15
[바이블시론-임성빈] 세대 갈등과 통일 준비
한국사회에서 갈등의 축을 오랫동안 형성한 것은 정치적 이념, 경제적 격차, 지역 차별 등의 문제였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진보와 보수 세력 간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빈부, 노사,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반목도 사회통합을 가
2017-07-06 18:08
[바이블시론-채수일] 하나님은 어떻게 보시는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베를린과 비텐베르크를 중심으로 열린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제36차 ‘교회의 날’ 주제는 ‘개혁과 변형’이었고, 주제 성서연구의 하나는 ‘하갈, 보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하갈은 아브람(아
2017-06-29 19:46
[바이블시론-송병구] 위대한 거인, 그가 남긴 발자국
한 거인이 세상을 떠났다. 몸도 거구지만, 그의 족적은 더 컸다. 유럽의회가 있는 프랑스 슈트라스부르크에서 장례식을, 정치인으로 입문한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슈파이어 대성당에서 장례미사를 한다. 유럽 명예시민인 그는 유럽연합
2017-06-22 17:26
[바이블시론-지형은] 祖國이 잘돼야
최근 미국 시카고에 가서 흐뭇한 말을 들었다. 메트로 시카고에 속해 있는 윌링(Wheeling)시 얘기다. 이곳 한인교회들이 매입한 부동산을 상업용에서 종교용으로 용도변경을 하는 과정에 얽힌 이야기다. 이런 용도변경이 일반적으로는
2017-06-15 18:01
[바이블시론-임성빈] 종교인구 통계, 그 의미와 도전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종교 인구에 대한 조사는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준다. 가장 눈에 띄는 지표 중 하나는 기독교가 전체 종교 인구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는 결과였다. 2005년에는 전 인구의 18.2%를 차지하던 기
2017-06-08 18:42
[바이블시론-채수일] 강원용, Homo Dialogus
올해는 여해 강원용(1917년 7월 3일∼2006년 8월 17일) 목사님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저는 한마디로 강 목사님의 삶을 요약하라면 ‘대화하는 인간(Homo Dialogus)’이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그분을 처음 뵌 것은 신
2017-06-01 18:11
[바이블시론-송병구] 정동 답사로 본 과거 속 현실
모처럼 토요일 낮에 정동나들이를 다녀왔다. 새 대통령이 취임한 주말이었다. 사학과 출신 아내를 쫓아 대학동문회 번개답사에 동행한 것이다. 1960년대 백발의 선배들과 1990년대 중년의 후배들까지 어울린 세대를 넘어선 학번은 늦봄
2017-05-25 17:31
[바이블시론-지형은] 빤한 이야기
얼마 전 일본에 다녀왔다. 하네다공항에서 출국하면서 출국장에 있는 우동집에 들렀다. 옆자리에 젊은 일본 연인이 들어와 마주앉았다. 서로 웃으면서 조금 무슨 얘기를 하다가 음식을 주문하더니 이내 각자의 휴대폰을 꺼내들고 들여다
2017-05-18 17:32
[바이블시론-임성빈] 대통령과 교회의 책무
우리는 예정보다 빨리 새로운 대통령을 맞았다. 너무 많은 과제가 우리 사회에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오늘의 대한민국은 위기상황이다. 국민들은 새로운 대통령과 정부에 다음과 같은 요청을 하고 있다. 양극화 해소, 청년 일자리
2017-05-11 17:43
[바이블시론-채수일] 다윗 같은 지도자를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베들레헴 출신의 목동, 돌멩이 하나로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물리친 소년, 죽음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매던 용맹스러운 군인, 뛰어난 정치력으로 남북 왕국을 통일한 통일군주,
2017-05-04 17:30
[바이블시론-송병구] 국민은 희망 대통령을 뽑는다
전국 방방곡곡 거리와 길목에 봄꽃이 활짝 폈다. 똑같은 크기와 길이의 종이꽃들은 국민의 표심을 흔들며 나란히 게시 중이다. 선거벽보 말이다. 그동안 열아홉 번의 대통령 선거 중 후보자가 가장 많다고 한다. 익숙한 양당 대결이 아
2017-04-27 17:21
[바이블시론-지형은] 정신과 영혼의 맥놀이
맥놀이, 진동수가 약간 다른 두 개의 소리가 간섭을 일으켜 소리가 주기적으로 세어졌다 약해졌다 하는 현상이다. 우리나라의 범종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신라 에밀레종, 그 신비한 소리의 비밀도 맥놀이 현상에 있다는 실험
2017-04-20 17:55
[바이블시론-임성빈] 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
우리는 성경의 증언, 특별히 로마서 9∼10장을 통해 다음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①신앙인은 결코 나 중심적 사고에 갇혀 있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부족함 없는 삶을 누리고 있더라도 성숙한 신앙인은 항상 그 이상을 생각한다. 세상
2017-04-13 19:03
[바이블시론-채수일] 용납 못 할 형제자매는 없다
성(聖)과 속(俗)이라는 배제의 논리는 유대교의 음식 규정에만 있던 것이 아닙니다. 사람에게도 적용됐습니다. 베드로는 이방인이었던 고넬료에게 말합니다. “유대 사람으로서 이방 사람과 사귀거나 가까이하는 일이 불법이라는 것은
2017-04-06 18:34
[바이블시론-송병구] 국가는 연애와 결혼을 許하라
섬 속의 섬인 강화도 석모도에 사는 친구 목사에게 필리핀 선교여행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세 청년과 동행했는데, 듣자하니 ‘비전 트립’이란 명목의 선교(宣敎)가 아니었다. 그가 말하는 선교는 맞선을 본다는 의미의 ‘선’자와
2017-03-30 17:23
[바이블시론-지형은] 고백교회가 일어난 까닭
세습하는 교회가 펴는 논리는 크게 둘이다. 첫째는 세습이 ‘성경적으로’ 정당하다는 것, 둘째는 ‘현실적으로’ 그중 교회에 가장 유익하다는 것이다. 명성교회의 경우 세습이 성경적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명성교회가 소속돼 있
2017-03-23 17:27
[바이블시론-임성빈] 위기의 본질과 대안
오늘 우리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 위기의 시대에 교회는 마땅히 민족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 더 이상 부패하지 않는 세상, 살맛나는 이 땅을 만드는 소금의 역할을 하라고 존재하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이다. 또한 부정의
2017-03-16 17:29
[바이블시론-채수일] 에덴동산의 뱀
뱀은 그리스 신화에서 다산과 풍요, 재생과 불멸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언자 이사야는 뱀이 흙을 먹이로 삼는 것을 유토피아를 묘사하는 상징으로 삼고 있습니다(사 65: 25).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시편은 악인과 포악한 자들
2017-03-09 17:25
[바이블시론-송병구] 겨울을 넘어 봄으로 봄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겨울과 봄이 오락가락한다. 이른 봄엔 추위가 더 차갑게 마련이다. 추억 속의 입학식은 꽁꽁 겨울 풍경이었다. 넓게만 보이던 운동장도, 앞으로나란히를 반복하던 두 팔도, 훌쩍거리던 코끝도 모두 얼어 있었다. 손수
2017-03-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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