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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칼럼] 새누리, 도대체 무슨 배짱인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4·13총선 판도가 출렁이고 있다. 현 상태는 여당의 부진, 야당의 약진으로 압축된다. 얼마 전까지 야당의 내홍과 분열로 인해 여당이 어부지리를 얻는 듯했다. 한데 판이 바뀌었다. 나라 사정은 엉망인데 여당
2016-03-06 17:42
[김진홍 칼럼] 진싼팡(김씨 집안의 세번째 뚱보)을 두려워하진 말자
‘3세 때 총을 쐈고, 3초 내에 10발을 다 목표에 명중시켰다. 3세 때 자동차 운전을 시작했으며 8세 이전에 도로를 질주했다. 6세 때 사나운 말을 길들여 타고, 기마수보다 더 잘 달렸다. 10대에 정치 경제 철학 역사 수학 물리 군사 외
2016-02-21 17:29
[김진홍 칼럼] ‘진박놀이’ 볼썽사납다
최근 만난 대구에 사는 한 지인은 “대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반신반인(半神半人)쯤 된다”고 했다. 과한 표현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대통령이 실수를 해도 다른 지역 사람들이 욕하면 참지 못하고, 흉탄에 맞아 숨진 부모 대신 자신들
2016-01-24 17:29
[김진홍 칼럼] 박원순은 안철수 도울까
‘서울시장 박원순’ 탄생에 안철수 의원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2011년 정치권에 돌풍을 일으키며 나타난 그는 지지자들로부터 ‘서울시장이 되라’는 강한 요구를 받았다. 그러나 덥수
2016-01-10 17:59
[김진홍 칼럼] 유승민과 안철수
올해 정치권의 핫이슈를 꼽자면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일 것이다. 그는 ‘호랑이를 잡으려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며 제1야당의 손을 잡고 새정치연합을 탄생시킨 지 21개월여 만에 ‘광야’로 나가 신당을 추진 중이다. 이
2015-12-27 17:39
[김진홍 칼럼] 정당국고보조금 제도 손보자
‘이런 국회, 정말 필요한 걸까?’ 이따금 드는 생각이지만 요즘은 더하다. 내년 5월이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19대 국회의 실망스러운 구태 때문이다. 2012년 첫해는 대통령 선거를 치르느라 정신없이 지나갔고, 2013년은 대선 불복 논
2015-12-13 18:25
[김진홍 칼럼] 폭력시위는 민주공동체의 敵이다
서울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11·14 폭력시위’의 여파가 여전하다. 보름이 지난 현재까지 정치권에서 이른바 ‘복면금지법’을 놓고 티격태격하고 있고, 경찰은 불법 시위자 330여명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그날 “이 나라
2015-11-29 18:21
[김진홍 칼럼] ‘유능한 경제정당’의 길
일반인들 기억에선 벌써 사라졌을지 모르겠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6월 말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를 출범시킨 사실 말이다. 문재인 대표가 2·8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직에 오른 직후 당의 지향점으로 ‘든든한 안보정당’과 함께
2015-11-15 18:09
[김진홍 칼럼] 내년에 ‘선거구 실종’ 사태 온다?
한국사 교과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성명전에 이어 보수와 진보세력의 집회가 잇따라 열리는 등 장외로 번졌다. 어느 쪽도 물러설 기미가 없다.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불퇴전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우리 사회의 갈등과 증오는 증
2015-11-01 18:20
[김진홍 칼럼] 이념전쟁, 역사전쟁
우리나라 좌우 또는 보혁 갈등의 역사는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완성된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에 매진하던 일부 인사들에게 러시아 혁명은 한줄기 빛과 같았다. 반(反)제국주의 및 반(反)식민주의와 일맥상통하
2015-10-19 00:51
[김진홍 칼럼] 친박계 미덥지 못하다
청와대 참모를 포함한 친박계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공천 룰 힘겨루기 1라운드는 허무하게 끝났다. 청와대 참모까지 공격에 가세하자 일전을 불사할 듯했던 김 대표가 청와대에 확전 자제를 제의하고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비
2015-10-05 00:11
[김진홍 칼럼] 생계형 정치인들이 문제다
가뜩이나 생산성 제로라고 지적받는 국회의 이미지를 더 추락시키는 스캔들이 최근 몇 가지 있었다. 자녀를 번듯한 직장에 취직시키려고 외압을 행사했거나 반칙을 동원한 의혹으로 지탄받은 의원들, 분양대행업체로부터 명품 시계와 현
2015-09-21 00:05
[김진홍 칼럼] ‘중국 경사론’ 기우 아닐까
지난 2∼4일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訪中) 및 전승절 외교는 출발 직전까지 말들이 많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성과들이 적지 않았다. 박 대통령의 전승절 열병식 참석은 양국 관계가 정랭경열(政冷經熱)에서 정열경열(政熱
2015-09-07 02:02
[김진홍 칼럼] 남남갈등 70년의 악순환도 끊자
요즈음 한반도 정세가 크게 출렁인 것은 북한의 화전(和戰) 양면 전술 때문이다. 지난 4일 목함지뢰 도발 사건을 일으킨 뒤 포격 도발까지 자행한 북한은 대화로 해결하자고 했다가 뒤늦게 오리발을 내밀면서 최후통첩 또는 준전시상태
2015-08-24 00:46
[김진홍 칼럼] 새정치연합, 쇼라도 해라
지난 3일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그 이유를 ‘실력과 깊이를 갖추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최연소 군수와 도지사, 총리 후보,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속이 텅 비어버렸다고 고백한
2015-08-10 00:38
[김진홍 칼럼] 유전비사면 옳지 않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사면을 실시하겠다고 언급한 이후 경제인의 8·15 사면을 둘러싼 논란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 와중에 나온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경제인 사면에 대해 응답자 1003명 가운데 54%가
2015-07-27 00:41
[김진홍 칼럼] 양당체제 바꿀 때 됐다
야권발(發) 신당론이 점점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지난 4·29 광주 서을 보궐선거를 통해 금배지를 다시 단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그 중심에 있다. 문재인 대표 체제를 마뜩지 않게 여기는 새정치민주연합 내 비노(非盧)계 일부 인사들이
2015-07-13 00:31
[김진홍 칼럼] 이쯤에서 포용의 정치 보여줬으면
박근혜 대통령은 ‘6·25 작심 비판’ 발언으로 정국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예견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배신의 정치’란 거친 표현을 써가며 정치권을 질책한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일종의 조
2015-06-29 00:07
[김진홍 칼럼]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우리나라를 급습한 메르스 바이러스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은 감염자와 감염 의심자들이다. 치료약이 없다는데 과연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공포심, 가족들과 생이별해야 하는 괴로움,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는 절
2015-06-15 00:43
[김진홍 칼럼] 風雨同舟라더니…
여야는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벼랑 끝 정치’ ‘야합 정치’의 전형을 다시 보여줬다. 1년 이상 끌어온 공무원연금 개혁에 마침표를 찍는 협상을 벌이면서 공무원연금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안들을 테이블에 올려놓곤
2015-06-01 00:54
[김진홍 칼럼] 증오로는 大事 이룰 수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내분을 관통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증오의 정치를 꼽을 수 있다. 증오의 정치는 상대의 가슴을 후벼 파는, 도가 지나친 자극적 표현을 서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상대 진영이나 정당을 공격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
2015-05-18 00:57
[김진홍 칼럼] 이제라도 ‘2012 대선백서’ 발간을
2012년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전신) 내에서 이른바 ‘기울어진 운동장’이 회자됐다. 50대 이상 유권자의 증가와 영호남 유권자 수의 불균형 심화로 우리나라 정치지형이 보수화되고 있어 여당엔 유리하고, 야당
2015-05-0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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