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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철 칼럼] 40%대 콘크리트 지지를 받고 있지만
성공한 대통령인지, 실패한 대통령인지를 따지는 잣대로 ‘국정평가 지지율’이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이 여론조사에 응해 직접 점수를 매기는 성적표라 할 수 있다. 전·현직 대통령의 지지율 추이를 비교해보는
2016-02-23 17:38
[성기철 칼럼] 전략공천을 위한 변명
#Ⅰ 김대중과 더불어 신민당을 창당한 김영삼은 1985년 12대 총선에서 초대 총재 이민우를 서울 종로·중 선거구에 전략공천했다. 전국구 1번을 염두에 두고 있던 그를 강권하다시피 해 국민 이목이 집중된 정치 일번지에 전격 투입한
2016-01-26 17:44
[성기철 칼럼] 진성 정치리더를 기다리며
대한리더십학회장을 역임한 윤정구 이화여대 교수는 21세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는 ‘진성(眞性·Authentic)리더’가 많이 등장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윤 교수는 지난달 펴낸 저서 ‘진성리더십’에서 진성리더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
2015-12-29 17:41
[성기철 칼럼] 물갈이 공천 필요하지만
원로 정객한테서 들은 얘기다. 5공 정권 출범 직후인 1980년대 초 일본 중의원 의장단이 방한해 정래혁 의장을 비롯한 우리 국회 지도부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본 측 인사들이 정 의장과 운영위원장인 이종찬 민정당 원내총무
2015-12-01 18:24
[성기철 칼럼] 안철수가 부산서 출마해야 하는 이유
요즘 TV 화면에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만나면 꽉 다문 입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야당 시절 성난 표정을 떠올리게 한다. 두 눈에는 잔뜩 힘이 들어가 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표의 독기가 느껴진
2015-11-03 17:44
[성기철 칼럼] TK 왕따시대
얼마 전 대구·경북(TK) 출신 공기업 사장에게서 들은 얘기다. “요즘 업무차 전국을 다녀보면 TK에 대한 시선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싸늘합니다. TK를 좋게 평가하는 사람은 TK 빼고는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왕따란 느
2015-10-07 00:45
[성기철 칼럼] 새정치연합이 환갑잔치 한다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18일 ‘환갑잔치’를 한다. 1955년 9월 이날 이승만 독재에 맞서 출범한 민주당의 창당 60주년을 기념해서다. 국회에서 기념식을 갖고 당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한편,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 대비
2015-09-09 00:01
[성기철 칼럼] ‘꼴찌 노태우’를 위한 변명
박정희 44%, 노무현 24%, 김대중 14%, 이승만 3%, 전두환 3%, 김영삼 1%, 이명박 1%, 노태우 0.1%. 우리 국민들이 나라를 가장 잘 이끈 지도자로 평가하는 역대 대통령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한국갤럽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최근
2015-08-12 00:15
[성기철 칼럼] 이승만 대통령 50주기라는데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1965년 7월 19일 하와이 마우나라니 요양원에서 파란만장한 90평생을 마감했다. 며칠 후면 50주기(週忌)다. 4·19혁명으로 권좌에서 밀려나 조국을 떠나야 했던 이승만은 ‘생전 귀국’을 간절히 원했으나 박정희
2015-07-15 00:44
[성기철 칼럼] 판문점을 떠들썩하게 하라
1989년 남북 국회회담 취재차 판문점에 처음 갔을 때 가슴 아픈 장면을 목격해야 했다.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북측 건물인 판문각 앞에는 북한 인민군 병사가 ‘경계총’ 자세를 하고 있는데, 남측 자유의 집 앞에는 미군 흑인 병사
2015-06-17 00:41
[성기철 칼럼] 없어도 그만인 국무총리라면
국무총리가 사실상 한 달째 공석이다.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직후 후임자를 지명하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특유의 늑장 인사가 재현됐다. 적임자가 여럿 있지만 한결같이 고사한다는 얘기가 나돈다. 박 대통령이 낮은 자
2015-05-20 00:39
[성기철 칼럼] 오사카城에서 만난 豊臣秀吉
임진왜란을 화제로 삼은 KBS 주말 드라마 ‘징비록’을 빠뜨리지 않고 보는 편이다. 주인공인 류성룡을 지나치게 미화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를 정신병자처럼 비하하는 것이 거슬리긴 하지만 동북아 세력재편이 급격하게 이
2015-04-22 02:08
[성기철 칼럼] 수능을 차라리 없애버리든지
대입 재수생 C군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미어진다. 특목고 이과생이던 그는 평소 수학에 흥미가 많았으며, 시중에 나온 수학 문제집을 모조리 풀어볼 정도로 열성이었다. 그 결과 고3
2015-03-25 02:46
[성기철 칼럼] 박 대통령 취임사 다시 읽어보니
25일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꼭 2년 되는 날이다. 2013년 2월 25일, 박 대통령은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국내외 귀빈과 7만여명의 국민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 시대 개막’을 알렸다. 비록 유권자의 절반은 그를 반대했지만
2015-02-25 02:11
[성기철 칼럼] 박 대통령에게 아직 기회는 있다
정치학의 일종인 대통령학에 기대-각성 이론(Expectation-disillusion theory)이란 게 있다. 대통령에 대한 국민 지지율이 임기 초반에는 비현실적 기대감으로 매우 높지만 실제 업무수행 능력 간 갭이 드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하락하는
2015-01-28 02:14
[성기철 칼럼] 오픈프라이머리가 공천혁명이라고?
연말연시를 맞아 정부와 정치권이 경쟁적으로 개혁과 혁신을 부르짖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연일 국정개혁을 강조하고, 여야 지도부는 정치혁신을 다짐한다. 혁명이란 단어까지 등장했다. 박 대통령으로선 큰 선거가 없는 2015년이 국
2014-12-31 02:38
[성기철 칼럼] 군사정권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박근혜 대통령, 정의화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정홍원 국무총리. 2014년 12월 현재 대한민국 국가 의전서열 상위 1∼5위다. 공통점이 있다. 출신지가 대구, 부산, 부산, 부산, 경남 하동으로 모두 영남이라는
2014-12-03 02:57
[성기철 칼럼] ‘쪽지 예산’ 올해는 보고싶지 않다
매년 12월 중앙 언론사들이 보도 여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안이 있다. 새해 예산안의 국회 처리 과정에서 드러나는 ‘쪽지 예산’이 그것이다. 예산결산위원회에 막판 로비를 벌여 편법으로 자기 지역구의 특정 사업 예산을 챙
2014-11-05 02:38
[성기철 칼럼] 이후락과 박성철은 아니더라도
1972년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김영주 북한 노동당 조직지도부장이 발표한 7·4남북공동성명은 남북 당국이 분단 이후 통일과 관련해 합의·서명한 최초의 문건이다. 이 성명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기에 그 후 각종 남북대화와 교류협력
2014-10-15 02:21
[성기철 칼럼] 손학규를 총리로 지명했으면…
손학규는 참 많은 것을 갖췄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이 나무랄 데 없이 좋다고들 하지만 그 정도로는 제대로 설명이 안 된다. 서울대 재학 시절 조영래 김근태 등과 함께 한일협정 반대투쟁을 했고, 졸업 후 노동운동과 빈민운동을 한 데
2014-09-24 03:15
[성기철 칼럼] 유가족들 외톨이 될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34일째이던 지난 5월 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개혁을 선언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고 사
2014-09-03 03:51
[성기철 칼럼] 정부조직 개편, 하긴 할 건가
우리나라 법률 제1호는 정부조직법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1948년 8월 15일)을 앞둔 7월 1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헌법을 확정한 뒤 곧바로 정부조직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행정기관 설치와
2014-08-1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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