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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준 칼럼] 보건과 복지
우리는 며칠 전까지 ‘복지’를 주로 고민하는 국민이었다. 내가 받을 연금과 자식들의 부담을 견주며 해법을 찾고 있었다. 저출산 고령화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국가 재정을 우려하고 사회안전망을 논했다. 꽤 의미 있는 이슈였다. 경
2015-06-04 00:06
[태원준 칼럼] 국민연금 A값
1.395×(A+B)×(1+0.05n/12). 국민연금 가입자의 1년 치 연금액은 이런 공식으로 산출된다. 국민연금법 51조 기본연금액 규정을 정리한 식이다. 연금 액수는 변수 A·B·n과 상수 1.395에 달려 있다. 주로 곱하기와 더하기여서 네 숫자
2015-05-07 00:30
[태원준 칼럼] 세월호, 왜 이 지경이 됐나
이 지경이 돼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1년 전 세월호가 침몰했을 때 우리의 생각은 서로 다르지 않았다. 상상도 못했던 충격을 경험하고 함께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다. 기억하자고, 달라지자고 입을 모았다. 어른들의 탐욕과 무능이 무고
2015-04-09 02:53
[태원준 칼럼] 노래방 대신 요리방 차려볼까… 과시 대상이 된 요리 열풍
오치우(57)씨는 내가 만나본 사업가 중 가장 기발했다. 열대(熱帶)의 하와이에서 모피코트를 팔았다. 1990년대 중반 한 모피업체가 컨설팅을 부탁했는데 “하와이로 가라”고 했단다. 이런 논리였다. “하와이는 아직 대중적인 관광지가
2015-03-12 03:01
[태원준 칼럼] 프레임의 함정
몇 달 전 한 논객의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읽었다. “사회적 싸움이란 무엇보다 프레임 싸움이다. 프레임 싸움에서 지면 이미 절반은 진다. 이를테면 ‘너는 좌익이다!’라는 공격엔 좌익은 나쁜 것이란 프레임이 들어 있다. ‘난
2015-02-05 02:37
[태원준 칼럼] 부자가 되려면
서울 이태원의 우사단길 끄트머리에 타이거하우스라는 작은 음식점이 있다. 평일에는 발걸음이 뜸한 골목이라 이런저런 모임의 장소로 활용된다. 이 골목에 터를 잡은 상인들은 외진 동네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이려고 ‘인생학교’란 커
2015-01-08 02:30
[태원준 칼럼] ‘미스핏츠’
국내에서도 방영된 영국 드라마 ‘미스핏츠(Misfits)’는 10대 청소년 6명의 이야기다. ‘부적응자’란 뜻의 제목처럼 모두 말썽을 피워 사회봉사명령을 받는다. 봉사활동 첫날 우박과 함께 떨어진 번개를 맞았는데 각기 다른 초능력이
2014-12-11 02:30
[태원준 칼럼] 빚은 누구의 책임일까
자동차를 굳이 현금 일시불로 사는 친구가 있다. 돈이 많아 그러는 건 아닌 게 분명하다. 얼마 전 쏘나타를 샀는데, 더 좋은 차를 사볼까 며칠 고민하더니 결국 수중의 현금에 맞는 차를 택했다. 그 친구는 ‘빚지지 말자’는 좌우명을
2014-11-1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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