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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포커스-이명찬] 위안부문제와 안보를 투 트랙으로
어제는 한·중·일 정상회담이, 오늘은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다. 3년 반 이상 중단된 기간 동안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3국 정상회담의 재개를 위한 한국의 노력은 평가받을 만하다. 순조롭게 회담이 열리고 차분한 가운데 의견을 교
2015-11-01 18:28
[한반도포커스-문흥호] 시진핑, 대내외정책 조정할 듯
중국공산당 제18기 5중전회(中全會)가 오늘 개막된다. 공산당이 국정 전반을 장악하는 ‘당국가(黨國家)’인 중국에서 당 대회는 가장 중요한 정치 행사다. 세계 각국이 매년 가을 베이징 정가를 주목하는 이유다. 특히 이번 5중전회를
2015-10-25 18:17
[한반도포커스-유호열] 북한 노동당의 좌절과 활로
지난 10월 10일, 북한 노동당 창당 70년 기념식 자체는 북한 노동당의 일방적 선전과는 달리 기대 이하였다고 할 수 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나 4차 핵실험 같은 위협적인 도발이 없어서가 아니라 북한 스스로 자축하는 모습에서 지난
2015-10-19 00:20
[한반도포커스-오승렬] 中, 북한 품은 이유는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중국은 다시 한 번 북한을 품었다. 4시간 가까운 열병식 동안 김정은과 시진핑 특사인 류윈산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은 화기애애하게 말을 나눴고, 급기야 서로 손을 잡고 들어 올려 환호
2015-10-12 00:20
[한반도포커스-이명찬] 일본의 보통국가화 읽기
국민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베 신조 총리가 안보법안을 강행 처리함으로써 일본은 전쟁이 가능한 ‘보통국가’가 되었다. 전 세계 국가들이 전쟁이 가능한 국가임에도 왜 유독 일본의 보통국가화를 우려할까. 전쟁은 ‘자위전쟁’
2015-10-05 00:20
[한반도포커스-문흥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일대일로
비무장지대의 지뢰폭발 사건과 남북한의 군사적 긴장, 8·25 남북 고위급 접촉의 극적인 타결과 이산가족 상봉 합의,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 실험 재개 위협 등 일련의 사건은 남북관계의 고질적인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다. 국민들은
2015-09-21 00:20
[한반도포커스-유호열] 이제는 통일청사진 제시해야
분단 70년 동안 남북한은 단절되고 대립하면서 서로 다른 체제를 발전시켜 왔다. 그 과정에서 같은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이 희미해지고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
2015-09-14 00:20
[한반도포커스-오승렬] 中 전승절 행사를 보며
중국의 전승절 행사가 끝났다. 시진핑이 천안문에 올라 행한 연설은 ‘중국은 평화를 지향하고, 결코 패권을 추구하지 않으며, 30만명의 병력을 감축하겠다’는 요지다. 짧은 연설의 대부분은 ‘항일전쟁’에 대한 평가에 할애했고, 이
2015-09-07 00:20
[한반도포커스-이명찬] 역사인식의 지평 넓혀가야 할 때
전후 70년 아베 담화는 무지개 빛깔로 표출되었다.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층위의 정치 행위자들의 대립적인 역사인식을 동시에 반영시키려다 보니 상호모순되는 기술로 얼룩져 있다. 아베 담화에 대한 한국 여론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
2015-08-31 00:20
[한반도포커스-문흥호] DMZ의 ‘꿈’은 사라지나
박근혜정부만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 정부도 없다. 신뢰와 신의를 중요한 가치로 내세웠다. 특히 정권 출범과 함께 추진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모두가 행복한 통일’은 물론 비무장지대(DMZ)를 ‘꿈을 이루는 지대(Dream Maki
2015-08-24 00:30
[한반도포커스-유호열] 북한은 4대 미몽에서 깨어나야
광복 70주년은 경축할 일이나 남북한이 통일될 때까지는 진정한 광복이라고 할 수 없다. 일제 강점 40년에 분단 70년까지 우리는 20세기 대부분을 단절이라는 비정상의 역사를 살아왔다. 이처럼 왜곡된 역사를 치유하기 위해 남북한은
2015-08-17 00:30
[한반도포커스-오승렬] 환태평양동반자구상 대비해야
하와이에서 열렸던 환태평양동반자구상(TPP) 12개국 각료회의가 ‘상당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협상 타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선진국과 개도국의 대립이 아니라 의외로 협상을 주도했던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선진국 간의
2015-08-10 00:30
[한반도포커스-이명찬] 왜 ‘패전’을 ‘종전’이라고 불렀나
일본은 왜 제2차 대전에서의 ‘패전’을 ‘종전’이라고 부를까. 시라이 사토시(白井聰)의 ‘영속패전론(永續敗戰論)’이 그 답을 제시한다. 그는 ‘패전’을 ‘종전’이라고 달리 호칭함으로써 전전의 체제가 온존돼 왔고, 국민이 전체
2015-08-03 00:53
[한반도포커스-문흥호] 시진핑이 옌볜으로 간 까닭은
지난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린(吉林)성을 시찰하면서 옌볜 조선족자치주를 방문했다. 중국의 입장에서 옌지(延吉)를 중심으로 한 옌볜 조선족자치주는 역사, 경제, 안보적으로 변방의 소수민족 거주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2015-07-27 00:30
[한반도포커스-유호열] 통일교육은 통일준비의 첫걸음
지난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난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 몇 분이 한반도 통일에 대해 점차 회의적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평소 남한 주도의 통일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던 분들이어서 새로운 숙제를 받은 기분이다. 핵을 포기하지 않을 북
2015-07-20 00:20
[한반도포커스-오승렬] 잊을 수 없는 장면들
#1: 1년에 몇 번 볼 수 없다는 맑은 날씨의 백두산 천지 전경을 보고 감격하지 않을 한국인은 없다. 안타깝게도 천지에 오르려면 중국 땅 ‘창바이산(長白山)’을 거쳐야 한다. 흥정하느라 소란스러운 중국 상인들 옆에서, 다가갈 수 없
2015-07-13 00:30
[한반도포커스-이명찬] 감정 외교와 실리 외교
최근까지 최악이던 한·일 관계가 6월 22일 양국 정상의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교차 참석이 성사됨으로써 양국 관계 진전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전제로 한 정상회담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
2015-07-06 00:30
[한반도포커스-문흥호] G2 전략대화의 빛과 그림자
“중국과 미국의 충돌은 인류의 재앙이다.” 이는 필자의 말이 아니라 지난해 7월 제6차 ‘중·미 전략 및 경제 대화(Strategic and Economic Dialogue)’ 개막식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강조한 말이다. 이에 대해 존 케리
2015-06-29 00:30
[한반도포커스-유호열] 가뭄 계기로 통일의 물꼬 트자
전국적인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용수 부족에 식수 공급마저도 우려된다. 경기도와 강원도, 그리고 북한지역 황해도와 강원도 일대가 가장 피해를 당하고 있다. 남과 북에 걸쳐 100년의 왕가뭄이라고 우려하는 자연 재앙도 결국은 분
2015-06-22 00:30
[한반도포커스-오승렬] 한반도식 ‘뉴 노멀’을 경계한다
뉴 노멀(New Normal)이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비정상적 상황이 일상이 된 경제 현상을 일컫는다. 저성장과 고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화폐 남발을 통해서라도 자국 경제만은 살려야겠다는 경제정책의 님비(NIMBY) 현상을 수반했
2015-06-15 00:20
[한반도포커스-이명찬] 새로운 한·일관계 받아들여야
최근의 한·일 관계가 최악이다. 그 이유를 양국 정치 지도자의 이데올로기적 특성이나 양국 국민성 등 두 나라의 ‘특수 사정’에서 찾으려고 한다. 특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일그러진 역사인식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들 한다. 그러
2015-06-08 02:45
[한반도포커스-문흥호] 중·러 전략적 협력의 겉과 속
중·러 관계처럼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경우도 드물다. 1917년 볼셰비키 혁명으로 인한 러시아 왕조의 몰락과 소련 등장 이후 양국은 혁명 동지로서의 뜨거운 열정, 사회주의 이념·노선 투쟁, 무력충돌까지 경험했고 소련 붕괴 이후에
2015-06-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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