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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포커스-유호열] 통일교육은 통일준비의 첫걸음
지난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난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 몇 분이 한반도 통일에 대해 점차 회의적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평소 남한 주도의 통일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던 분들이어서 새로운 숙제를 받은 기분이다. 핵을 포기하지 않을 북
2015-07-20 00:20
[한반도포커스-오승렬] 잊을 수 없는 장면들
#1: 1년에 몇 번 볼 수 없다는 맑은 날씨의 백두산 천지 전경을 보고 감격하지 않을 한국인은 없다. 안타깝게도 천지에 오르려면 중국 땅 ‘창바이산(長白山)’을 거쳐야 한다. 흥정하느라 소란스러운 중국 상인들 옆에서, 다가갈 수 없
2015-07-13 00:30
[한반도포커스-이명찬] 감정 외교와 실리 외교
최근까지 최악이던 한·일 관계가 6월 22일 양국 정상의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교차 참석이 성사됨으로써 양국 관계 진전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전제로 한 정상회담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
2015-07-06 00:30
[한반도포커스-문흥호] G2 전략대화의 빛과 그림자
“중국과 미국의 충돌은 인류의 재앙이다.” 이는 필자의 말이 아니라 지난해 7월 제6차 ‘중·미 전략 및 경제 대화(Strategic and Economic Dialogue)’ 개막식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강조한 말이다. 이에 대해 존 케리
2015-06-29 00:30
[한반도포커스-유호열] 가뭄 계기로 통일의 물꼬 트자
전국적인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용수 부족에 식수 공급마저도 우려된다. 경기도와 강원도, 그리고 북한지역 황해도와 강원도 일대가 가장 피해를 당하고 있다. 남과 북에 걸쳐 100년의 왕가뭄이라고 우려하는 자연 재앙도 결국은 분
2015-06-22 00:30
[한반도포커스-오승렬] 한반도식 ‘뉴 노멀’을 경계한다
뉴 노멀(New Normal)이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비정상적 상황이 일상이 된 경제 현상을 일컫는다. 저성장과 고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화폐 남발을 통해서라도 자국 경제만은 살려야겠다는 경제정책의 님비(NIMBY) 현상을 수반했
2015-06-15 00:20
[한반도포커스-이명찬] 새로운 한·일관계 받아들여야
최근의 한·일 관계가 최악이다. 그 이유를 양국 정치 지도자의 이데올로기적 특성이나 양국 국민성 등 두 나라의 ‘특수 사정’에서 찾으려고 한다. 특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일그러진 역사인식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들 한다. 그러
2015-06-08 02:45
[한반도포커스-문흥호] 중·러 전략적 협력의 겉과 속
중·러 관계처럼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경우도 드물다. 1917년 볼셰비키 혁명으로 인한 러시아 왕조의 몰락과 소련 등장 이후 양국은 혁명 동지로서의 뜨거운 열정, 사회주의 이념·노선 투쟁, 무력충돌까지 경험했고 소련 붕괴 이후에
2015-06-01 00:30
[한반도포커스-유호열] 평양의 자유로운 영혼, 김정철
지난주 북한의 3대 지도자 김정은의 친형인 김정철이 런던 중심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로열앨버트홀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의 70세 기념 콘서트를 이틀 연속 관람한 것이다. 동생 김정은은 단지 자신의 지시 사항
2015-05-25 00:33
[한반도포커스-오승렬] 상상 속 통일보다 평화체제 시급
요즘 중국의 외교 행보는 현란하다. 러시아의 전승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유일한 강대국 수반인 시진핑은 푸틴과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국은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계에 반대하고, 전략적 협력에 합의했다. 중국은 두둑한
2015-05-18 00:42
[한반도포커스-이명찬] 국력에 걸맞은 외교목표
아베 정권 출현 후 동아시아 국제정치는 소용돌이치고 있다. 역내 국가 간 힘의 이동이 급격히 이루어지면서 국익에 기초한 힘의 균형 정치가 횡행하는 전통적인 외교의 계절로 접어들었는데 최근 한국 외교에 대한 평가는 냉혹하다. 어
2015-05-11 00:30
[한반도포커스-문흥호] 베이징에서 바라본 중·일관계
지난 몇 년간 일본은 한국과 중국 공동의 비판 대상이었다. 아베 총리 집권 이후 한·중·일의 고질적인 과거사, 영토 문제가 불거지고 소위 ‘보통국가화’를 추진하는 일본의 행보가 노골화되었기 때문이다. 아베 정부의 우경화 움직
2015-05-04 00:57
[한반도포커스-유호열] 마카오에서 북한을 보다
지난 주말 마카오대학에서 북한문제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홍콩, 대만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틀 동안 북한의 대내외 문제를 집중 토론하였다. 중국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55만의 작은 특별행정
2015-04-27 02:45
[한반도포커스-오승렬] 북한의 좌절 막아야
2013년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2년여가 지났다. 그동안 개성공단 사업이 우여곡절을 겪었고, 시진핑 한국 방문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그리고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등으로 중국에 의한 ‘북한 소외
2015-04-20 02:35
[한반도포커스-이명찬] 日외교청서 속 한일관계의 본질
일본 외무성은 2008∼2014년 외교청서에서 “한국은 자유, 민주주의, 기본적 인권 등의 기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에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표기해왔다. 그런데 2015년 외교청서에서는 기본적 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이 사라
2015-04-13 02:20
[한반도포커스-문흥호] 신임 주중대사에게 바란다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신임 주중 대사로 부임했다. 김 대사는 노무현정부 시절부터 육군 참모총장, 국방장관을 지낸 대표적인 군사안보 전문가다. 중국 관련 업무 경험이 부족하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
2015-04-06 02:20
[한반도포커스-유호열] 전후세대 개인사로 엮는 통일준비
1955년 출생한 필자는 전후 세대이자 베이비붐 세대로 성장했고 올해 환갑을 맞이한다. 식민지시대나 태평양전쟁, 6·25전쟁을 경험하지 않아 파란만장한 시대를 살지는 않았지만 근대화와 민주화, 세계화라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왔다.
2015-03-30 02:33
[한반도포커스-오승렬] 사드와 AIIB 분리해서 다뤄야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한 애매한 태도로 논란만 키우고 있다. ‘요청이나 협의, 결정이 없었다’는 사드의 ‘3NO’와 중국이 이달 말로 가입신청 시한을 정한 AIIB에 대한 ‘신
2015-03-23 02:20
[한반도포커스-이명찬] 독·일 역사반성 비교의 허망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최근 방일 중 “과거사 정리가 화해의 전제”라며 “한·일 관계도 중요한데 그러려면 (일본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했다. 웬디 셔먼 발언에 울적했던 마음이 메르켈 총리의
2015-03-16 02:31
[한반도포커스-문흥호] 全人大와 중국의 ‘뉴노멀’
중국의 주요 국가전략과 정책은 대부분 두 차례의 연례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하나는 매년 10월 중순에 열리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 전체회의(中全會)이며, 다른 하나는 3월 초에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즉 전인대다. 두 회의는 글자
2015-03-09 02:30
[한반도포커스-유호열] 남북대화 가로막는 북한의 계산서
2015년 새해 벽두 한반도에는 남북 간 대화의 봇물이 터질 것 같은 분위기였다. 우리 대통령은 물론 북한 김정은도 신년사를 통해 대화 의지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개월 동안 남북 간 대화는 시작도 하지 못한
2015-03-02 02:34
[한반도포커스-오승렬] 北의 진정한 변신을 위한 조건
식량 사정을 포함해 북한경제가 다소 호전됐다는 소식이 들린다. 19개 경제개발구 지정과 영농 단위 축소 및 상(商)행위 확대, 기업 자율권 확대 등 북한 나름대로의 변신을 시도해 왔다. 또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채무의 90%를
2015-02-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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