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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과학] 달의 주기와 달력
달은 지구에 가장 가까운 천체로 지구 환경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강한 만유인력으로 하루에 두 차례씩 밀물과 썰물을 일으키고, 한밤중에도 지구를 환하게 비춰준다. 한 달을 주기로 삭, 반달, 보름달의 모양 변화는 규칙적이어
2018-10-04 04:00
[시사풍향계-버나드 로완] 왜 동상에 집착하는가
한국 내 위안부상과 노동자상은 현재 100개 이상 존재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서울의 일본대사관과 부산의 일본총영사관 앞에 위치한 것도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최근 시민단체와 몇몇 시민들은 일본총영사관 앞 위안부상 옆에 노동자
2018-10-04 04:00
[한마당-배병우] 국제기구 여성 경제학자 전성시대
국제통화기금(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구직의 하나로 꼽힌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라구람 라잔 전 인도중앙은행(RBI) 총재, 올리비에 블랑샤르 MIT 교수 같은 세계 정상급 경제학자들이 이
2018-10-03 04:05
[경제시평-신동엽] 이윤을 말하지 않는 기업
기업의 존재 목적은 이윤 극대화라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이 상식이 최근 깨지고 있다. 그것도 21세기 시장경제의 꽃이라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에 의해서다. 현재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구글, 아마존, 애플 등에서 ‘이윤
2018-10-03 04:02
[김용백 칼럼] 초고령사회 복지를 준비해야
일본보다 빠른 고령화에 신속한 대처가 복지정책의 관건이다 베이비붐 세대와 청년들을 위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하고 사회안전망 강화해야 고령사회 한국과 초고령사회 일본의 인구 관련 통계들은 비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인
2018-10-03 04:01
[청사초롱-조윤석] 인류의 2교시는 가능할까
세상 사는 낙이 없는 존재감 제로의 중학생 두 명 앞에 외계인이 나타나 인류의 미래를 건 탁구 경기를 제안하는 박민규 작가의 ‘핑퐁’이란 소설이 있다. 소설에서는 1000년에 한 번씩 외계인이 지구를 찾아와 지상에서 가장 왕따인
2018-10-03 04:00
[살며 사랑하며-하주원] 10월이 기회다
습관을 바꾸기는 어렵다. 우리 몸은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즉 기존의 상태를 더 좋아하는 습성이 있기에 외부 자극이 오면 그 상황에 맞게 타협(신항상성, allostasis)은 하되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 한다. 문제
2018-10-03 04:00
[돋을새김-권혜숙] 방탄소년단, 어디까지 갈래?
“저는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많은 흠이 있고, 그보다 더 많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저 자신을 온 힘을 다해 끌어안고 천천히, 그저 조금씩 사랑하려 합니다.” 지난주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뉴욕 유엔본부 연설을
2018-10-02 04:04
[포토 카페] 은빛 물결 억새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이 억새 군락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억새는 가을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줍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보면 어떨까요? 사진·글=권현구
2018-10-02 04:04
[박형준 칼럼] 정의로운 국가와 권력의 위선
스스로 낮춘 인사 검증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청문 후보자들을 무조건 임명하는 문재인 정권 내가 하면 정의이고 남이 하면 불의라는 ‘내정남불’이 정의로운 국가의 가장 큰 적이다 이 정권의 트레이드마크는 ‘도덕성’과 ‘
2018-10-02 04:00
[기고-조흥식] 내년 복지 예산 적절한가
얼마 전 2019년도 보건복지부 예산 편성안이 발표됐다. 내년 정부 전체 총지출은 올해 대비 9.7% 증가한 470조5000억원인데 비해 복지부 총지출은 올해 대비 14.6% 증가한 72조3758억원으로 15.4%를 차지한다. 올해 대비 내년도 복지부
2018-10-02 04:00
[한마당-태원준] 계절의 여왕
봄은 완패했다. ‘계절의 여왕’ 타이틀은 이제 가을에 넘겨줘야 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좋은 계절을 꼽을 때 여름과 겨울은 덥고 추워 일찌감치 탈락했다. 많은 문학작품이 봄과 가을을 예찬하며 두 계절의 대리전을 벌여 왔다. 언제부
2018-10-02 04:00
[살며 사랑하며-신용목] 보자기에 싸여 있는 것
알고 보면 모든 것들은 ‘보자기’에 싸여 있다. 모과를 보고 알았다. 모과 껍질은 보자기의 주름이 내용물의 결을 따라 볼록볼록 당겨진 것 같고 마침내 꼭지에 이르러 오목한 매듭을 지어 꽉 묶어놓은 것 같다. 이렇게 야물게 싸놓았
2018-10-01 04:05
[김진홍 칼럼] 깜짝 이벤트보다 내실 기할 때다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 무르익고 있지만 아직 가야 할 길 많이 남아 핵 없는 항구적 평화 위해 보여주기식 쇼 자제하고 핵폐기 로드맵 마련에 정성과 노력 더 쏟아부어야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선 안 될 것, 하지
2018-10-01 04:04
[한마당-김준엽] ‘하루 1달러’의 속임수
애플은 올해 처음으로 “아이폰이 비싸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전에도 아이폰은 스마트폰 중 가장 비쌌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지난해 아이폰X도 고가 논란이 있었는데 살 사람은 군말 없이 샀다. 반면 올해는
2018-10-01 04:04
[한반도포커스-양기호] 오키나와 선거와 일본 외교
요즘 일본에 가면 한국에 대한 대접이 냉랭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일본군위안부와 소녀상으로 인한 갈등만은 아니다. 한·일 간 동북아 국제정치에 대한 구조적인 인식차가 도사리고 있다. 가끔 일본인들과 보편적인 감동을 공유하기 어
2018-10-01 04:03
[뉴스룸에서-권기석] 폴리페서의 멸종 조건
오세정 바른미래당 의원이 서울대 총장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을 관두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의아했다. 하지만 찬찬히 생각해보니 한국 정치에 나쁜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행보가 폴리페서의 멸종을 앞당길
2018-10-01 04:02
[한마당-배병우] 한은 총재 ‘진실의 순간’
요즘 정책당국자 중에서 가장 고심이 깊은 사람 중 하나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일 것이다. 지난 3월 2일 44년 만의 첫 연임 한은 총재로 지명됐을 때만 해도 이 총재는 고용과 경기가 이처럼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지
2018-09-29 04:00
[창-유성열] 고양이들의 도시
짙은 어둠이 골목 구석구석 깔리면 빛나는 구슬들이 희번덕거린다. 물컹거리는 듯 만질만질해 보이기도 하는 보석 같기도 한 그것들은 예전에는 도둑고양이로 불렸던 길고양이들의 눈이다. 최근 들어 고양이들의 개체수가 대폭 늘어난
2018-09-29 04:00
[역사 여행] 남북전쟁과 ‘하나됨’의 방식
흑인들의 노예 해방을 거부하며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시피 등 11개주가 남부연합(Confederate States of America)을 결성하면서 촉발된 미 남북전쟁은 62만명의 사망자를 냈다. 같은 국민들끼리 싸워 당시 인구의 2%가 사망한 것이다.
2018-09-29 04:00
[이명희의 인사이트] 아버지의 고기 한 근
아버지는 민망할 정도로 친절하고 선한 분이셨다. 허리 꾸부정한 노인이 무거운 짐 들고 버스에 올라서면 누구보다 앞서 나가 부축하며 자리를 양보했고 모르는 사람들이 난처한 상황에 처한 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셨다. 교회에서 교
2018-09-29 04:00
[미술산책] 대지의 호흡을 머금은 조각
숲 속 어딘가에서 추어올린 나뭇등걸일까, 아니면 나무껍질일까. 정체는 알 수 없지만 왠지 끌린다. 자연의 숨결이 그대로 남아 있는 그 풋풋함이. 낮은 울림만 던지는 그 무목적성이. 빛깔과 형태가 다른 나무들로 대지의 호흡을 전하
2018-09-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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