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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래 칼럼] 한반도 평화의 길 올해도 다져가야
남북의 선한 의지와 논의조차 한반도 문제의 일부일 뿐… 文 정부, 좀 더 지혜로워져야 국민과 갈등하고 이웃나라와 대립하며 한반도 평화의 길을 가겠다는 자세 너무 안이해 해가 바뀌고 두 주일이 지났다. 연초인데도 분위기는 그
2019-01-14 04:01
[한반도포커스-이남주] 비핵화와 중국 변수
지난 1월 8일 진행된 중국 외교부 대변인 정례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한반도 정세 변화에서 중국이 변수가 된다는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있었다. 여기서 변수는 협상을 복잡하게 만드
2019-01-14 03:59
[역사 여행] 술 금하는 사회
지난 연말 국회에는 술병에도 담뱃갑처럼 건강에 유해하다는 경고 그림을 부착토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 법안이 통과될지, 시행되면 실제로 효과가 나타날지 궁금증이 고개를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술을 ‘사회
2019-01-12 04:00
[김병수의 감성노트] 의지보다 즐거운 느낌으로
새뮤얼 스마일스는 말했다. “목표를 성취하려면 천부적 재능보다 좌절하지 않고 위험을 마다하지 않으며 힘차게 전진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활기차게 끊임없이 노력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의지력은 삶에 진정한 향기를 불
2019-01-12 04:00
[논설실에서] 조용히 살고픈 몸부림
지난해 발표된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18’은 대리운전 빅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였다. 대리기사가 영업을 위해 하루 평균 5~7㎞를 뛰어다닌다거나 전업 대리기사의 최고 수입이 월평균 530만원이었다거나 하는 통계가 담겼다. 이용
2019-01-12 04:00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어이없어 혀 안쪽 말문이 멍한 ‘어안이 벙벙’
말을 하기 위해 여는 입, 또 어떤 말을 꺼내는 실마리를 ‘말문’이라고 합니다. 말이 나오는 문이란 뜻이겠습니다. ‘경찰서에 잡혀온 뒤 일절 진술을 거부하던 용의자가 하룻밤 자고 나더니 무슨 이유에서인지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2019-01-12 04:00
[한마당-배병우] 을과 을의 전쟁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소상공인연합회 성명에도, 정부의 자영업 살리기 대책으로 카드 수수료 인하 유탄을 맞은 카드업계의 항변에도 이 구절이 어김없이 나온다. ‘을(乙)과 을의 전쟁’이다. 정부가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
2019-01-12 04:00
[이명희의 인사이트] 권력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일들
나이 들수록 말의 엄중함을 느낀다. 내가 남에게 상처 준 말은 기억하지 못하면서 상대가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는 비수가 되어 꽂힌다. 향긋한 말들은 귓가를 간질이며 판단을 흐리게 한다. 일개 범인(凡人)도 이럴진대 하물며 한 나
2019-01-12 04:00
[한마당-염성덕] 대선 테마주 광풍
특정 이슈와 재료를 바탕으로 주가가 오르는 종목군인 테마주는 종종 주식시장에 열풍이나 광풍을 불어넣는다. 테마주는 영역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계절 날씨 유행 등 다양한 현상에 따라 형성된다. 지난해
2019-01-11 04:05
[바이블시론-주도홍] 눈사람이 된 현대인
지난 연말 동네 서점에 들렀다. 서점에 가면 먼저 시집을 찾는다. 다음 내가 만나는 장르는 수필과 소설이다. 연말이면 등장하는 문학상 수상작이 눈에 들어왔다. 소문만 들었지, 아직 제대로 마주친 적 없는 세계적 명성을 얻은 소설가
2019-01-11 04:03
[여의춘추-라동철] 균열 일터가 심화시킨 양극화와 불평등
외환위기 후 간접고용 확산돼 노동시장 양극화 심화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벌리고 하청업체 노동자 안전 위협 고용 안정성 흔들고 이익은 챙기면서 부담은 사회에 떠넘기는 균열 일터 막아야 노동시장의 양극화와 이로 인한 경
2019-01-11 04:00
[살며 사랑하며-황시운] 프레임 바깥의 당신
틈나는 대로 사진을 정리하고 있다. 부모님 사진을 중심으로 앨범을 몇 권 만들어 볼 생각에서다. 그러자면 블로그와 카페, 클라우드 등 온라인상에 흩어져 있는 사진을 선별해 한곳에 모으는 일부터 해야 했다. 필름 카메라에서 디지털
2019-01-11 04:00
[혜윰노트-홍인혜] 마디가 필요하다
어느 밤 친구와 카페에 앉아 있다고 상상해보자. 이미 긴긴 대화를 나눈지라 말할 거리도, 마실 거리도 잔 바닥에 말라붙어 가고 있다. 지금 시간은 오후 9시52분, 친구의 눈꺼풀에 졸음이 내려앉는 것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는 두 타
2019-01-11 04:00
[세상만사-임성수] 물을 가르는 대통령
“세상을 바꿨다고 생각했는데 물을 가르고 온 것 같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다음 대통령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며 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은 인상적이다. 모든 정치인의 꿈은 대통령이라는데, 해보고 나니 흔적도 남지 않
2019-01-11 04:00
[데스크시각-권혜숙] 쌍방향이라는 착각
지난 주말 내내 이 영화를 돌려보고 또 돌려봤다. 넷플릭스가 ‘인터랙티브(쌍방향) 영화’를 표방하며 내놓은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얘기다. 영화를 보다가 화면에 A와 B, 두 가지 선택지가 나올 때 자신이 원하는 걸 고르면 그에
2019-01-10 04:04
[여의도포럼-이진우] 미꾸라지와 망둥이
김태우·신재민 논란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적폐청산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소통 부재 문재인정부가 이전보다 나은 정권으로 남으려면 비판을 포용하고 스스로 정화해 가는 소통의 정치문화 발전시켜야 때아닌 미꾸라지와 망둥이
2019-01-10 04:03
[기고-백군기] 스마트시티에 관심 둬야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이 화두다. 스마트시티는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관련 정보를 취합해 도시의 주요 기능과 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미래형 도시를 말한다. 우리 정부 역시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국책 과제로 삼고 시범도시로
2019-01-10 04:03
[샛강에서-김준동] 또 한 해를 시작하며
내 고향은 두메산골이다. 오죽했으면 ‘골짜기 안’이라는 뜻으로 ‘골안(고란)’이라고 지었을까. 지금도 마을을 오가는 버스가 하루 한 차례에 불과하다. 폭설이라도 쏟아지면 버스는 좁고 가파른 긴 마을 어귀를 넘지 못한다. 울퉁불
2019-01-10 04:02
[내일을 열며-김영석] FA 뒤에 숨겨진 거액 옵션
삼성 라이온즈 차우찬은 2015년 12월 LG 트윈스와 FA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55억원, 연봉 10억원 등 총액 95억원이 이적 조건이었다. 그런데 이후 삼성 측은 “100억원과 플러스알파를 제시했다”고 공개했다. 차우찬은 삼성이 제시한
2019-01-10 04:02
[한마당-김용백] 반려견 노로바이러스
요즘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겨울철(12~2월) 식중독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식중독은 실내 집단급식과 난방 개선으로 어느새 사철 감염병이 됐다. 부쩍 늘어난 겨울여행이나 겨울산행, 설 명절을 전후한 활발한
2019-01-10 04:02
[너섬情談-장은수] 에고의 덫
“사람의 본성은 악하니, 그것이 착하다는 것은 거짓이다.” 순자의 말이다. 날이 갈수록 이를 뼈저리게 실감한다. 언론은 안전보다 사고를, 평화보다 전쟁을, 평온보다 소란을 좋아하는 편향이 있지만, 잠시라도 눈살을 찌푸리지 않고
2019-01-09 04:05
[살며 사랑하며-하주원] 백번을 환자 자리에 앉더라도
7년간 같은 병원에 있었고 25편의 논문을 함께 쓴 교수님이 헌신하고 열정을 쏟던 장소에서 황망하게 세상을 뜨신지 이제 열흘이 되었다. 그분이 돌아가신 과정을 들으며, 열 군데 칼을 맞은 스승의 굳어가는 얼굴을 보며 심폐소생술을
2019-01-09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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