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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김창범] 한-인니, 새로운 미래를 열다
‘인도네시아 열풍’이 불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선 ‘코리아 열기’가 뜨겁다. 이러한 뜨거운 열기를 몰고 9일 저녁 서울에 도착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빈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10일 오전 사상 최초로 창덕궁에서
2018-09-10 04:02
[조용래 칼럼] 한반도 대전환의 불씨 키워가려면
중국에 역할 맡겨서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한·일 관계도 한반도 분단 극복 차원에서 보강돼야 표피적 현상에 휩쓸리지도 않으면서 섣부른 판단 경계하고 더 크고 넓게 멀리 내다보는 지혜 절실하다 한국 현대사는 산업화·민주화
2018-09-10 04:01
[살며 사랑하며-신용목] 사랑이라면 충분하다
누가 직업을 물으면 난감하다. 내 이름 뒤에는 대개 ‘시인’이라고 씌어 있지만 그걸 직업이라고 해도 좋을지 모르겠고, 시 쓰는 일을 ‘노동’이라고 말하기에도 좀 애매하다. 천상병 시인은 ‘가난이 직업’이라고 말했지만 이제 그
2018-09-10 04:00
[한반도포커스-김재천] 김정은의 답답증 해소하려면
기대를 모았던 대북 특사단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변함없는 비핵화 의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무한한 신뢰만 확인하고 돌아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비핵화 의지가 확고한데 진심
2018-09-10 04:00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머리카락 간의 거리만큼… ‘간발의 차이’
야구에서 내야땅볼을 친 선수가 27.43m 거리인 1루까지 죽어라 뜁니다. 공이 불규칙하게 튀거나 타자의 발이 썩 날래거나 수비수가 더듬더듬하거나 하면 간발의 차이로 죽고 살고 하지요. 타자 쪽에서는 산 것 같고, 수비 쪽에선 죽인
2018-09-08 04:05
[한마당-태원준] 디지털 독재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는 올해 대한해운과 영국 BAE시스템 등 9개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했다. 대한해운은 환경 피해를, BAE시스템은 핵무기 생산 관여를 문제 삼았다. GPFG는 1118조원을 운용하며 9000개 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2018-09-08 04:04
[이지현의 티 테이블] 눈물과 웃음의 자리
“잘 울어야 눈물도 꽃이 됩니다/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를 위해 울 때/ 너무 오래 울지 말고 적당히 울 때…죄를 뉘우치는 겸손으로 착하게 울 때/ 눈물은 진주를 닮은 하나의 꽃이 됩니다/ 세상을 적시며 흐르는 강물 꽃 눈물 꽃이
2018-09-08 04:04
[논설실에서] 쓰레기에 대한 문화적 태도 바뀌어야
전국적으로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가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수도권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아직 10곳 중 4곳은 매장 안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 업주의 의식이 미흡하거나 손님들의 편의 추
2018-09-08 04:03
[미술산책] 얼굴 없는 초상
이스라엘 출신으로 영국에서 작업하는 기드온 루빈(1973∼)은 지난해 런던 프로이트뮤지엄으로부터 전시 제의를 받았다. 정신분석학의 거장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오스트리아를 등지고 런던으로 탈주한 지 80
2018-09-08 04:02
[빛과 소금-노희경] 엘리베이터와 플라스틱
몇 해 전 베스트셀러 시인이자 명강사인 용혜원 목사님을 만났을 때 ‘낯선’ 두 가지 물건에 시선을 빼앗겼다. 요즘 세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구형 휴대전화와 스케줄을 빼곡하게 적은 낡은 공책 때문이다. 목사님에게 좋은 정보랍
2018-09-08 04:02
[역사 여행] ‘초등 중퇴’ 벤저민 프랭클린
미국 지폐에 등장하는 인물은 대개 대통령들이지만 백악관 리더십의 경력이 없는데도 지폐를 장식하는 인물이 있긴 하다. 100달러 화폐의 벤저민 프랭클린. 그의 삶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과 함께 미국
2018-09-08 04:00
[홍익희의 음식이야기] 인류 최초의 작물, 밀
인류사를 살펴보면 발전의 동인(動因)이 먹이사슬 추적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인간 역사에서 먹거리가 중요했다는 뜻이다. 처음 두 발로 걸었던 ‘호모 에렉투스’는 먹을 것을 구하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호모 사피엔스’로 진
2018-09-07 04:05
[한마당-태원준] 연설의 점수
사흘간 여야 교섭단체 대표 3명이 국회에서 연설을 했다. 각각 1만자가 넘는 긴 원고를 들고 나왔다. 차이는 뚜렷했다. 정치적 입장이 아니라 연설 방식이 그랬다는 말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치인 연설의 틀을 충실히 따랐
2018-09-07 04:04
[여의춘추-배병우] 대통령의 경제 실력
기다려도 오지 않는 ‘고도’처럼 문재인 대통령이 고대하는 소득주도성장의 성공은 오지 않을 것이다. 소득주도성장의 주요 내용인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일자리 자체를 줄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저소득층과 중산층
2018-09-07 04:04
[살며 사랑하며-황시운] 휴식 없는 휴게시간
4년 전 부모님 댁에서 독립해 나오면서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휴일을 제외한 날마다 활동 보조인이 우리 집을 방문해 집안일은 물론 샤워와 배변, 상처 소독 같은 일을 도와준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배변조차
2018-09-07 04:00
[바이블시론-송용원] “꾸몄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무엇이 정통이고 이단일까? 미국 UCLA 대학교 교회사 교수 옥성득은 이단(異端)은 끝이 다른 것이 아니라, 시작이 다른 것이라고 명쾌하게 정의한다. 신학에서 정통과 이단을 구분하는 기준은 간결하다. 기본 교리와 삶의 열매다. 초대
2018-09-07 04:00
[기고-김영춘] 앨버트로스의 눈물 닦아줘야
영국 BBC방송에서 제작한 해양 다큐멘터리 ‘블루 플래닛(Blue Planet) Ⅰ, Ⅱ’ 시리즈는 수백억원이 넘는 제작비와 해양학자, 탐험가 등 수많은 전문인력이 투입된 대작이다. 심해 촬영을 위해 남극 1000m 깊이의 바다부터 지구에서
2018-09-07 03:59
[별별 과학] 바이올린과 첼로 음색의 비밀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똑같은 악보를 보고 연주하지만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별로 다른 음색을 낸다. 각기 다른 음색의 조합인데도 잘 어울린다. 소리는 공기 밀도가 시간과 공간에서 진동하며 퍼져나가는 파동
2018-09-06 04:05
[한마당-이흥우] 이용호의 참회록
세상에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산 윤동주도 참회록을 썼다. 윤동주는 시로밖에 일제에 저항하지 못한 문약한 자신을 부끄러워했다. 그는 참회록을 통해 각오를 다잡으
2018-09-06 04:05
[포토 카페] 가을 향기
폭염과 태풍이 지나가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구름의 형태가 또렷해졌습니다.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에 가을이 가까이 온 듯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어디로든 떠나보세요. 가을 향기가 물
2018-09-06 04:04
[데스크시각-김찬희] 심리전쟁
“이것 봐. 노트로 찍어도 사진이 괜찮잖아. 노트가 기술은 좋아.” 테이블에 앉자마자 한 남성이 맞은편에 앉은 여성 2명에게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줬다. 옆자리에 앉은 다른 남성이 맞장구를 쳤다. “노트가 감성은 없지만 기술은 괜
2018-09-06 04:04
[특파원 코너-하윤해] 워싱턴포스트를 믿지 말라
한국 정치에 익숙한 시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미국에서는 가끔 일어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두 명에 대해 유죄 결정이 내려진 것도 그런 경우다. 한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청와대가 발칵 뒤
2018-09-0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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