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칼럼  >  전체

[기고-문현철] 여권법 준수는 의무다
지난 16일 외교부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사용분과위원회는 정부 허가 없이 리비아에 체류하던 국민 26명 전원에게 예외적 여권사용 불허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향후 1개월 이내에 리비아에서 철수해야 하며, 불응 시 여권법상 행정 제재
2018-10-23 04:00
[돋을새김-한승주] 오늘을 행복하게
팔순의 아버지가 얼마 전 재활병원에 입원했다. 아버지는 4인실에 계시는데 나머지 세 병상은 내 예상과 달리 모두 젊은 환자들이다. 열아홉, 스물하나 그리고 서른 살. 이들은 모두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하반신 마비 환자. 꽃다운
2018-10-23 04:00
[한마당-김현길] 조 잭슨
조 잭슨은 타고난 타자였다. 가난으로 학교에 가지 못해 문맹이었던 그는 야구에서 새 인생을 찾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13시즌 동안 3할5푼6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3위 기록이다. 타이 콥에 밀려 타격왕은 번번이 놓쳤
2018-10-22 04:05
[뉴스룸에서-천지우] 스시가 아니라 초밥?
일본 군함이 욱일기를 달고 제주 국제관함식에 오려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이달 초 소설가 이외수씨는 SNS에서 “왜놈들이 똥고집을 부린다”고 분노하며 “곧 무지막지한 초대형 쓰나미 또 한바탕 축제 삼아 보내 줄게”라고 썼다
2018-10-22 04:03
[조용래 칼럼] 메이지유신 150년이 의미 가지려면
가장 중요한 전제는 ‘전쟁포기·비무장’을 선포한 일본국헌법 9조를 지켜내려는 노력이다 반면 日 아베 총리는 메이지유신 예찬하면서도 평화헌법 개정 독려하며 오히려 유신 죽이기에 나서 지난 한 주일 동안 야마구치 하기 시
2018-10-22 04:01
[살며 사랑하며-신용목] 마음을 생각하는 마음
나는 경기도 일산 외곽 아파트에 산다. 교통편이나 편의시설은 부족하지만 지대가 높아 앞이 탁 트였다. 좌로는 북한산이 우로는 계양산이 다 보인다. 우리나라 도시 외곽의 운명처럼 공사장 소리가 끊임없지만, 나는 먼 곳까지 보이는
2018-10-22 04:00
[한반도포커스-강준영] 비핵화, 이상과 현실의 괴리
북핵 협상의 돌파구 마련이 기대됐던 3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나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도 성사됐지만 미·북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은 날짜도 못 잡고 있고. 중간선거를 앞둔 미
2018-10-22 04:00
[김병수의 감성노트] 자기복잡성
“사람은 언제나 한결같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와 인식을 자기개념(self-concept)이라고 한다. “나는 누구인가. 어떤 일을 잘 하는가. 가족과
2018-10-20 04:06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아주 시끄럽다가 조용해진… ‘쥐 죽은 듯’
학교 정문 앞 신작로에 좌판 왁자하고, 운동장엔 만국기 펄럭펄럭. 가을운동회 날입니다.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목을 빼고 응원을 하다보면 점심때. 플라타너스 아래에 앉아 엄마가 싸들고 온 밥을 먹고, 달달한 사이다에 삶은
2018-10-20 04:05
[빛과 소금-송세영] 가짜뉴스와 미네르바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월 10일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던 30세의 인터넷 논객 박대성씨가 구속됐다. 그는 2007년 10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약 80개의 글을 다음 아고라에 남겼는데 누적 조회 수가 730만회 이상이었다
2018-10-20 04:04
[미술산책] 여수의 동백꽃
“가장 눈부신 순간에/ 스스로 목을 꺾는/ 동백꽃을 보라/ 지상의 어떤 꽃도 그의 아름다움 속에다/ 저토록 분명한 순간의 소멸을/ 함께 꽃피우지는 않았다/ 모든 언어를 버리고/ 오직 붉은 감탄사 하나로/ 허공에 한 획을 긋는/ 단호한
2018-10-20 04:03
[한마당-김용백] 1박2일
‘하루가 열흘 맞잡이’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 등등의 속담은 하루가 때로는 길게 느껴질 수 있음을 뜻한다. 마음먹기에 따라 하루 동안 많은 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뜻도 된다. 지금은 교통·통신이 발달한 글로벌시대인 만큼 하
2018-10-20 04:02
[역사 여행-주영기] 웹스터 사전과 고추장
최근 국내 언론의 외신 보도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전 출판사 메리엄-웹스터’가 우리 고추장을 새 단어로 추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영어사전에 한국산 토종 양념의 이름이 실렸다니 지구촌으로 뻗어가는
2018-10-20 04:01
[논설실에서] 다시 돌아온 ‘실종의 시대’
구레나룻 탐스럽게 기르고 선하게 웃는 이 남자, 그동안 이미지 좋았다. 이슬람 중에서도 강경 보수로 악명 높은 사막의 신정국가에 등장한 33세 젊은 왕자. 수천년 동안 여성을 묶어온 족쇄를 푸는 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금지
2018-10-20 04:00
[살며 사랑하며-황시운] 새로운 출발
여자 친구들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누군가는 반드시 말했다. “난 우리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그 말을 하는 사람이 나일 때도 있었고 다른 사람일 때도 있었지만 함께 있던 모두는 똑같이 고개를 끄덕이며 결연한
2018-10-19 04:05
[홍익희의 음식이야기] 설탕의 역사
설탕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기원전 327년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 때였다. 당시 대왕이 인도를 침략했을 때 군사령관이었던 네아르쿠스 장군이 갈대와 같은 식물 줄기에서 단맛 즙을 만드는 걸 본 게 최초였다. 그는 벌의 도움 없이도
2018-10-19 04:04
[세상만사-조민영] 리벤지포르노와 협박
남녀가 사랑을 했다. 서로를 촬영했다. 남이 봐서는 안 되고, 또 보리라 생각하지 않은 둘만의 내밀한 영상과 사진도 포함됐다. 더 내밀할수록 더 의미 있는 거라 여겼을는지도 모른다. 두 사람이 헤어졌다. 어느 한쪽은 원치 않는 헤어
2018-10-19 04:04
[바이블시론-전철] 거대한 전환
2018년 10월 10일 한신대 신학대학원에 귀한 손님이 왔다. 과정사상을 20세기 대표적인 현대신학으로 빚어낸 신학자 존 캅 교수가 방문했다. 존 캅은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CRS)가 주최한 제3차 국제콘퍼런스 ‘생태문명의 전환을 위한
2018-10-19 04:03
[한마당-김용백] 동물학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는 10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반려동물 사육가구도 지난해 전체 가구 중 28.1%가 됐다. 고령사회 1인 가구의 증가 속도와 궤를 같이하는 양상이다. 반려동물 관련 국내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8994
2018-10-19 04:03
[여의춘추-라동철] 양날의 칼, 차등의결권
의결권 크기를 달리한 주식의 발행을 허용하는 차등의결권 제도의 도입을 놓고 논란이 분분하다. 이 제도는 줄곧 자유한국당에서 추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체로 반대하는 기류가 강했으나 최근 찬성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
2018-10-19 04:00
[시사풍향계-박용진] 유치원 비리 발본색원할 때다
세금은 한 나라, 공동체의 핵심적 문제이다. 세금을 통해서 공동체가 유지되고, 세금을 통해서 구성원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조선시대 유명한 ‘삼정문란’(군정, 전정, 환정의 3대 문란)은 다름 아닌 세금의 문제였고 불평등
2018-10-18 04:05
[별별 과학] 조석 간만의 차이와 해일 피해
달의 중력이 지구에 미치는 힘에 의해 지구에서는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는 조석(潮汐) 현상이 발생한다. 달의 중력이 끌어당겨 달 쪽으로 바닷물이 쏠리기 때문이다. 지구는 하루에 한 번 자전하므로 조석 현상도 하루에 한 번만 발생할
2018-10-18 04:05
제목만보기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