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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각-남혁상] 매케인 레거시
2008년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을 얼마 남기지 않았을 때 얘기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인근의 한 고교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존 매케인은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했다. 연설 도중 열렬한 지지자인 한 여성이 그에게
2018-08-30 04:00
[포토 카페] 대관람차
키가 작아 탈 놀이기구가 마땅치 않았을 시절 회전목마와 대관람차는 어린이들의 놀이터였습니다. 관람차를 타며 내려다보는 풍경이 높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들은 저마다의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설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
2018-08-30 04:00
[김용백 칼럼] 해수면온도 상승 대책이 시급하다
올여름 장기간 폭염과 이상 태풍은 해수면온도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 피해는 갈수록 심각해질 전망 한반도 주변 바다의 변화에 대한 분석과 종합 대응체계 서둘러야 한다 한반도 기상 예측이 힘들어졌다. 때늦은
2018-08-29 04:04
[한마당-라동철] 공적 마인드 부재
함승희(67) 전 강원랜드 사장은 검사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변호사다. 1980∼90년대 초반 서울지검 특수부와 대검 중수부 등에서 권력형 비리 수사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경환씨 등 거물급 인사를 숱하게
2018-08-29 04:04
[살며 사랑하며-하주원] 기억의 편향
기억은 결코 공정하지 않다. 현재의 감정 상태로 인해서 과거를 다르게 기억하게 된다. 예를 들어 지금 기분이 우울할 경우 살면서 내가 잘못했거나 남에게 손해를 봤던 기억 등 부정적인 사건을 더 떠올린다. 우울한 사람에게 긍정적
2018-08-29 04:00
[청사초롱-원재훈] 다리와 길
경기도 일산에서 강변북로로 진입하기 위해 장항IC를 빠져나올 때 곡선으로 이어진 고가다리의 밑을 내려다보면 아찔하다. 강북에서 고속도로를 타기 위해 한남대교를 건널 때도 그런 경험을 한다. 다리는 도로와 도로를, 지역과 지역을
2018-08-29 04:00
[경제시평-이은형] 여성 리더, 조직 생존에 필요
“그룹 내에 여성 CEO 한 명 탄생시키는 데 14년 걸렸습니다. 오너인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밀어붙였는데 그 정도 걸렸습니다. 여성 직원을 많이 뽑으면 여성 임원, 여성 CEO가 저절로 나올 것 같습니까? 여성이 늘어나면 남
2018-08-29 04:00
[한마당-김준동] 방탄소년단과 굿즈(Goods)
지난 24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 들를 일이 있었다.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을 제외하면 평소 한산한 경기장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뤄 깜짝 놀랐다. 주로 10대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학생들이었다. 경기장을 빙 둘러싸고도
2018-08-28 04:05
[돋을새김-고세욱] 오지환·박해민, 그 후
‘존버’는 ‘끝까지 버티자’는 뜻의 비속어다. 욕설이 들어간 표현인데 어감과 달리 서민 애환을 상징하는 단어로도 회자됐다. 지난해 열풍이 분 가상화폐가 폭락하자 투자자들이 외친 게 “존버!”였다. 또 불황에 직장인들이 어떻게
2018-08-28 04:04
[포토 카페] 돌고 돌아 다시 만나길…
외금강산 호텔에서 바라본 금강산 매바위 위로 밤하늘의 별들이 궤적을 그리고 있습니다. 2박3일간 6차례 상봉을 마친 남북 이산가족, 친척들은 밤하늘 별처럼 돌고 돌아 통일의 그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작별했습니다. 금강산
2018-08-28 04:04
[여의도포럼-이재열] ‘사장님’의 나라, 늪에 빠지다
한국의 자영업 과잉은 잠재실업자 유인하는 거대 늪… 자기 노동력 착취로 생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 대기업 노조 대신 자영업·소기업 중심 혁신 포용전략으로 고가 소비재 시장 창출한 이탈리아 사례 보라 음식점이든 시
2018-08-28 04:03
[기고-이건리] 바꿀 수 있는 걸 바꾸는 용기
대한민국은 지금 ‘신고’가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보고 있다. 기업의 부실공사나 자동차 결함 등에 대한 내부 제보는 그동안 반(反)부정부패라는 공적 차원에서 제기되던 신고가 기업 활동이라는 사적 영역까지
2018-08-28 04:02
[살며 사랑하며-김태용] 안녕, 평양
얼마 전 몇 명의 소설가와 북한을 배경으로 쓴 소설을 엮어 ‘안녕, 평양’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낯설고 금기시된 소재이기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불가해한 공간인 동시에 북한의 정보가 한정되어 있고, 많은 부분 왜곡되어 있어 소
2018-08-27 04:05
[조용래 칼럼] 경제 흔들리면 남북문제 풀기 어려워져
경제구조 전체를 진중하게 살피지 않고 가시적인 수치 상향 조정에만 매달렸다는 점이 문제다 일거리가 일자리를 만드는 법이다. 혁신성장 앞세울 때 비로소 소득주도성장은 뿌리내릴 수 있을 것 “조금만 기다려 달라.” 장하성
2018-08-27 04:00
[기고-김용진] ‘개천 용’을 위한 희망사다리
‘부모의 경제력이 대학을 좌우한다’는 말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좋은 부모를 만나지 않으면 취직도 제대로 못해!’라는 청년들의 탄식이 여기저기 들리는 것 같다. 현실에 대한 청년들의 분노는 도전 의식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2018-08-27 04:00
[한마당-임성수] 한 표 줍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내내 가장 많이 외친 문장 중 하나는 “한 표 줍쇼”일 것이다. 지난달 예비경선 때부터 외치기 시작하더니 25일 전당대회 정견발표도 “한 표 줍쇼. 한 표 주이소. 한 표 줘유”로 마쳤다. 예능
2018-08-27 04:00
[한반도포커스-강준영] 美 방북 취소, 꼬이는 비핵화
답보 상태에 빠진 북·미 간 비핵화 논의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네 번째 방북이 전격 취소됐다. 그동안 비핵화 논의는 세부적 논의가 실종된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은 전략적으로 비
2018-08-27 03:59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어느 쪽에도 알맞지 않은 ‘어중되다’
“버스를 타기도 그렇고, 택시를 타기도 좀 어중띠네. 걸어가자.” “저녁을 먹기에 시간이 어중뗘서 일꾼들은 짐을 푼 뒤 쉬고 있었다.” 대개 사람들은 ‘어떤 것이 이도 저도 아니어서(일정한 기준이나 정도에 넘거나 처져서)
2018-08-25 04:05
[한마당-이흥우] ‘병역혜택용’ 국가대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열기가 뜨겁다. 올림픽 열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개인과 나라의 명예를 위해 땀과 눈물을 쏟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투혼만큼은 올림픽 때와 다를 바 없다. 운동선수라면 인생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2018-08-25 04:05
[이명희의 인사이트] 왜 나인가요?
‘연탄길’ 작가 이철환이 쓴 ‘행복한 고물상’에는 가난한 아버지 얘기가 나온다. 고물상을 하며 조금 모은 돈으로 식당을 차렸는데 실패하고 온 가족이 변두리 산동네로 이사를 간다. 동네 아이들이 다 떨어진 운동화를 보고 거지신
2018-08-25 04:03
[미술산책] 슈퍼마켓을 가득 채운 현대미술
한 여성이 산더미처럼 쌓인 상품들 사이로 얼굴을 빼곡히 내밀었다. 득의만만한 표정의 그녀 주위로 주방세제, 베이비로션, 오렌지주스 등 공산품이 가득하다. 그런데 상품들을 자세히 보니 뭔가 이상하다. 플라스틱 재질이어야 할 세제
2018-08-25 04:03
[함께 사는 법] 나눌 줄 알아야 부자다
사람은 현재 자신이 주거하는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출장 가면 시설 좋은 호텔 침대에서도 잠을 설치는데 집에 돌아오면 소파에서도 푹 잠이 든다. 신혼 초 친정을 다녀온 아내도 훨씬 작은 집안에 들어오면서
2018-08-2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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