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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카페] 돌고 돌아 다시 만나길…
외금강산 호텔에서 바라본 금강산 매바위 위로 밤하늘의 별들이 궤적을 그리고 있습니다. 2박3일간 6차례 상봉을 마친 남북 이산가족, 친척들은 밤하늘 별처럼 돌고 돌아 통일의 그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작별했습니다. 금강산
2018-08-28 04:04
[여의도포럼-이재열] ‘사장님’의 나라, 늪에 빠지다
한국의 자영업 과잉은 잠재실업자 유인하는 거대 늪… 자기 노동력 착취로 생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 대기업 노조 대신 자영업·소기업 중심 혁신 포용전략으로 고가 소비재 시장 창출한 이탈리아 사례 보라 음식점이든 시
2018-08-28 04:03
[기고-이건리] 바꿀 수 있는 걸 바꾸는 용기
대한민국은 지금 ‘신고’가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보고 있다. 기업의 부실공사나 자동차 결함 등에 대한 내부 제보는 그동안 반(反)부정부패라는 공적 차원에서 제기되던 신고가 기업 활동이라는 사적 영역까지
2018-08-28 04:02
[살며 사랑하며-김태용] 안녕, 평양
얼마 전 몇 명의 소설가와 북한을 배경으로 쓴 소설을 엮어 ‘안녕, 평양’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낯설고 금기시된 소재이기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불가해한 공간인 동시에 북한의 정보가 한정되어 있고, 많은 부분 왜곡되어 있어 소
2018-08-27 04:05
[조용래 칼럼] 경제 흔들리면 남북문제 풀기 어려워져
경제구조 전체를 진중하게 살피지 않고 가시적인 수치 상향 조정에만 매달렸다는 점이 문제다 일거리가 일자리를 만드는 법이다. 혁신성장 앞세울 때 비로소 소득주도성장은 뿌리내릴 수 있을 것 “조금만 기다려 달라.” 장하성
2018-08-27 04:00
[기고-김용진] ‘개천 용’을 위한 희망사다리
‘부모의 경제력이 대학을 좌우한다’는 말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좋은 부모를 만나지 않으면 취직도 제대로 못해!’라는 청년들의 탄식이 여기저기 들리는 것 같다. 현실에 대한 청년들의 분노는 도전 의식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2018-08-27 04:00
[한마당-임성수] 한 표 줍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내내 가장 많이 외친 문장 중 하나는 “한 표 줍쇼”일 것이다. 지난달 예비경선 때부터 외치기 시작하더니 25일 전당대회 정견발표도 “한 표 줍쇼. 한 표 주이소. 한 표 줘유”로 마쳤다. 예능
2018-08-27 04:00
[한반도포커스-강준영] 美 방북 취소, 꼬이는 비핵화
답보 상태에 빠진 북·미 간 비핵화 논의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네 번째 방북이 전격 취소됐다. 그동안 비핵화 논의는 세부적 논의가 실종된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은 전략적으로 비
2018-08-27 03:59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어느 쪽에도 알맞지 않은 ‘어중되다’
“버스를 타기도 그렇고, 택시를 타기도 좀 어중띠네. 걸어가자.” “저녁을 먹기에 시간이 어중뗘서 일꾼들은 짐을 푼 뒤 쉬고 있었다.” 대개 사람들은 ‘어떤 것이 이도 저도 아니어서(일정한 기준이나 정도에 넘거나 처져서)
2018-08-25 04:05
[한마당-이흥우] ‘병역혜택용’ 국가대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열기가 뜨겁다. 올림픽 열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개인과 나라의 명예를 위해 땀과 눈물을 쏟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투혼만큼은 올림픽 때와 다를 바 없다. 운동선수라면 인생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2018-08-25 04:05
[미술산책] 슈퍼마켓을 가득 채운 현대미술
한 여성이 산더미처럼 쌓인 상품들 사이로 얼굴을 빼곡히 내밀었다. 득의만만한 표정의 그녀 주위로 주방세제, 베이비로션, 오렌지주스 등 공산품이 가득하다. 그런데 상품들을 자세히 보니 뭔가 이상하다. 플라스틱 재질이어야 할 세제
2018-08-25 04:03
[이명희의 인사이트] 왜 나인가요?
‘연탄길’ 작가 이철환이 쓴 ‘행복한 고물상’에는 가난한 아버지 얘기가 나온다. 고물상을 하며 조금 모은 돈으로 식당을 차렸는데 실패하고 온 가족이 변두리 산동네로 이사를 간다. 동네 아이들이 다 떨어진 운동화를 보고 거지신
2018-08-25 04:03
[함께 사는 법] 나눌 줄 알아야 부자다
사람은 현재 자신이 주거하는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출장 가면 시설 좋은 호텔 침대에서도 잠을 설치는데 집에 돌아오면 소파에서도 푹 잠이 든다. 신혼 초 친정을 다녀온 아내도 훨씬 작은 집안에 들어오면서
2018-08-25 04:01
[논설실에서] 우즈·페더러의 18년 우정
동시대를 살며 ‘황제’라 불리는 두 사나이가 있다. 한쪽은 ‘골프 황제’로, 다른 한쪽은 ‘테니스 황제’로 칭송받는다. 타이거 우즈(43·미국)와 로저 페더러(37·스위스) 얘기다. 두 선수는 6살 차이가 나지만 2000년부터 돈독한
2018-08-25 04:01
[김병수의 감성노트] 무기력 떨쳐내기
우울증 환자에게 의욕을 다시 불러일으키게 도와줄 때 종종 애를 먹는다. 무기력에 빠져 있는 환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의욕이 없으니까 누워 있는 거죠. 의욕이 없는데 어떻게 운동을 해요.” 하지만 의욕은 쉬면서 기다린다고 저절
2018-08-25 04:01
[홍익희의 음식이야기] 소금은 신뢰의 상징
가나안 사람들은 인류 최초로 먼 바다 교역을 개척한 이들이다. 레바논 산맥의 삼나무를 뗏목으로 만들어 이를 끌고 가서 이집트에 팔고, 대신 이집트 소금호수의 조염을 들여와 이를 정제해서 소금이 안 나는 지중해 지역에 팔았다. 조
2018-08-24 04:05
[한마당-신종수] 태풍 예보 한·일전
19호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를 놓고 우리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의 예보가 달라 혼선을 겪었다. 당초 우리 기상청은 솔릭이 23일 전남 목포 서쪽 해상을 거쳐 충남 보령 인근으로 상륙한 뒤 24일 서울 남쪽 약 30㎞까지 북상, 휴전선 인
2018-08-24 04:05
[살며 사랑하며-황시운] 잔혹 동화
앞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 뒷집 백구가 새끼를 몇 마리나 낳았는지 훤히 꿰고 살았을 것이다. 제 어미가 청상의 몸으로 기른 붉은 대문 집 남매가 얼마나 번듯하게 자랐는지, 귀하게만 키운 파란 대문 집 사대 독자가 어떤 망나니짓을
2018-08-24 04:04
[세상만사-이성규] 재윤이 어머니께
안녕하세요. 인영이 아빠입니다. 일면식도 없지만 저는 어머니가 낯설지 않습니다. 아픈 아이를 둔 부모라는 공통점 때문일까요. 재윤이와 인영이는 둘 다 3살 때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3년 동안 한 살 터
2018-08-24 04:03
[여의춘추-라동철] 국민연금을 어찌할꼬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의 개선안 공개를 전후로 개편안을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 연금발전위는 2가지 안을 제시했다. 은퇴 전 평균 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이 차지하는
2018-08-24 04:01
[바이블시론-전철] 너는 돌 때 실을 잡았는데
“너는 돌 때 실을 잡았는데/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 것을/쓰던 걸 놓아서 이리 되었을까/ 엄마가 다 늙어 낳아서 오래 품지도 못하고 빨리 낳았어/한 달이라도 더 품었으면 사주가 바뀌어 살았을까/엄마는 모든 걸 잘못한 죄인이다/몇
2018-08-24 03:39
[포토 카페] 독서의 계절을 기다립니다
서울 용산역 벽면에 다양한 책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올여름은 111년 만에 가장 뜨거웠지만 어느덧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글·사진=권현구 기자
2018-08-2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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