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칼럼  >  김명호칼럼

[김명호 칼럼] 한국판 딥스로트들, 이젠 말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에서 ‘질서 있는 퇴진’을 밝히고, 사익을 추구한 적이 없다는 주장을 했다고 의혹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대통령은 이미 피의자다. 제기된 의혹은 시시비비가 가려져야 한다. 그래야 하는 이유는 차고
2016-11-29 19:12
[김명호 칼럼] 질서 있는 퇴각을 권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신뢰 회복은 거의 불가능하다. 여론도 그렇거니와 지난 이틀 동안 만나봤던 여권 고위 관계자 2명의 전망도 조심스럽지만 마찬가지였다. 이 정권 출범에 깊숙이 기여도 했고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던 사람들이다.
2016-11-01 18:29
[김명호 칼럼] 책임 좀 지고 삽시다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의 끝은 어디일까. 그 결과는 어떨까. 후유증은 어떻게 나타날까. 무책임과 무능력은 쌍으로 같이 다닌다는데 정말 그런가. 요즘 대한민국을 보면 나오는 질문들이다. 지난 10일 남짓 동안의 정치는
2016-10-04 17:32
[김명호 칼럼] 망가진 보수, 역사에 죄짓지 않으려면
보수는 망가졌다. 최소한 정치적·사회적 현실은 그렇다. 1945년 이후 극심한 좌우 대립과 전쟁까지 겪었음에도 보수 세력은 국가 기틀을 마련하고 산업화를 이뤄냈다. 한때 능력 있고 책임 있는 기관차 역할도 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2016-09-06 17:54
[김명호 칼럼] 다시 ‘정의란 무엇인가’
인천지검 2차장검사 시절 진경준은 공식 자리에서 이렇게 말한다. “‘정의란 무엇인가’를 쓴 마이클 샌델 교수(하버드대)는 정의로운 사회는 강한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일부 부유층의 금전 만능주의와 도덕 불감
2016-08-02 19:20
[김명호 칼럼] 개·돼지가 사육사에게
졸지에 개·돼지가 됐다. 내가 1%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으니 99%에 속하겠다. 그러고 보니 대한민국은 관료 사육사가 지도하고 계몽하고 먹여 살리는 거대한 동물농장이 돼 버렸다.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 덕분에 뒤늦게나마 내 신
2016-07-12 20:07
[김명호 칼럼] 유리바닥을 깨 버려라
지난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부자들이 경제·사회적 신분의 하락을 막기 위해 다져놓은 유리바닥(glass floor)이 있다는 기사를 실었다. 유리천장(glass ceiling)을 빗댄 용어로, 부자들이 세습으로 사회적 자본을 축적, 이를 활용해
2016-06-14 19:48
[김명호 칼럼] 충청 대망론이 뜬다는데…
총선 전에 새누리당의 충청권 중진 의원과 저녁을 먹는 자리였다. 당연히 선거 얘기가 오갔고, 충청 대망론은 재미있는 화젯거리였다. “충청 대망론이 나올 때가 됐다. 유권자 수도 호남을 넘어섰는데, 영호남이 아니라 영충호남이
2016-05-17 17:39
[김명호 칼럼] 안철수, 게임 체인저가 돼라
의외의 선전을 했는데 재 뿌리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상황이 썩 좋지는 않다. 정치판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사방팔방에 적(敵)밖에 없다. 그가 당 출범 명분과 선거운동 핵심으로 내건 게 양당 기득권 타파다. 안락한
2016-04-19 18:45
제목만보기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