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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섬情談-이경훈] 美 지자체가 프랜차이즈를 금하는 이유
연말 친구 모임에서 화제는 단연 정년 후의 계획이었다. 창업이나 재취업, 귀농 같은 단어가 오가던 중, 지방 출신의 친구가 모두의 워너비가 되었다. 낙향이라는 근사한 은퇴를 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옛 선비 같기도 하고 왠지 단순
2019-01-16 04:03
[너섬情談-장은수] 에고의 덫
“사람의 본성은 악하니, 그것이 착하다는 것은 거짓이다.” 순자의 말이다. 날이 갈수록 이를 뼈저리게 실감한다. 언론은 안전보다 사고를, 평화보다 전쟁을, 평온보다 소란을 좋아하는 편향이 있지만, 잠시라도 눈살을 찌푸리지 않고
2019-01-09 04:05
[너섬情談-황교익] 국민의 열화 같은 성원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 인사를 드리지만 편치 않은 마음으로 이 편지를 씁니다. 귀하께서 떡볶이 세계화 정책을 사기라고 하셨더군요. 저의 성공적인 정책 사업을 비난하였습니다. 먼
2019-01-02 04:00
[너섬情談-이승우] 그 다음은?
소설책의 마지막 장을 덮거나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를 올려다보면서 “그 다음은?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었는데?” 하고 질문하곤 한다. 서사 작품에 대한 올바른 감상법이 아닌 줄 안다. 현실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수 있는 무수하게
2018-12-26 04:03
[너섬情談-이경훈] 골목의 힘
터키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르한 파묵은 한때 건축학도였다. 그래서인지 자전적 에세이에서 그리는 이스탄불은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터키의 얼룩진 역사에서 묻어나오는 도시를 어루만지며 비애와 환희가 묻어나는 공간을 투
2018-12-19 04:34
[너섬情談-장은수] 사랑의 미학
이슬람 모스크들은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문양으로 장식된다. 몇 해 전 스페인 여행을 갔을 때 코르도바 대성당에서 황금색 또는 회청색으로 칠해진 아라베스크 문양을 보는 순간 나는 그 극단적 아름다움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
2018-12-12 04:00
황교익이 황교익에게, “저는 IMF생이에요”
안녕하세요, 맛칼럼니스트씨. 저는 평범한 대학생이에요. 22세. 요즘 돌아가는 세상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너무 모르시는 것 같아서요. 제가 태어나던 1997년 외환위기가 터졌지요.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바닥이 났고,
2018-12-05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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