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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모펀드 영장기각에도 檢 “차질 없이 수사 계속”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와 투자업체 대표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이상훈(40)
2019-09-11 22:06

“최후 선원들, 마지막 동료 먼저 챙겨...불굴의 용기”
미국 동부 해안에 전도된 자동차 운송선 골든레이호에 갇힌 한국인 선원은 물이 찬 기관실의 파이프 위에 앉아 구조를 애타게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10일(현지시간) 구조에 참여한 구조업체 대표 등을 통해
2019-09-11 19:29

천안 아파트 화재… 냉장고 안에서 모자 시신 발견
11일 충남 천안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집안 내부 일부를 태우고 꺼졌지만 아파트 안 냉장고에서 이 집에 살던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의 시신이 발견됐다. 충남지방경찰청과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
2019-09-11 19:10

“불친절해” 동영상 찍으려던 민원인 폭행한 경찰관
한 경찰관이 신고 사건을 처리하던 중 민원인을 폭행해 대기발령 조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일 신고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이 신고인 A씨를 넘어뜨린 사실이 확인돼 해당 경찰관을 대기발령 조
2019-09-11 17:29

101세 노모 드리려 복숭아 몰래 딴 70대 훈방
101세 노모에게 드리기 위해 복숭아를 몰래 따다 붙잡힌 70대가 즉결심판 청구에서 훈방 조치로 감경 처분을 받았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0일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열고 절도 혐의로 즉결심판에 회부된 A씨(77) 사
2019-09-11 16:55

‘위험의 이주화’ 계속되는 참사…영덕 오징어탱크 외국인노동자 4명 목숨 잃기까지
추석 연휴를 눈앞에 둔 지난 10일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오징어 가공업체 외국인 노동자 집단질식사를 계기로 이들이 노출된 위험한 노동환경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목숨을 위협받는 환경에 노출된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번 사
2019-09-11 16:23

정경심 “5촌 조카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내 방어권 침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한 통화 녹취록 공개에 대해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비판했다. 정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2019-09-11 14:39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두 달째, ‘사장이 가해자면 효과 없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이 두 달째로 접어들었지만 현장에선 ‘법 사각지대’ 때문에 효과가 미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11일 보고서를 내고 “법 시행(7월 16일) 이후 사장이 가해자인 사례가
2019-09-11 14:39

추석 연휴 ‘안전 운전’ 필수입니다… 보행자 사고 66%↑ 졸음운전 사고 2.8배↑
추석 당일보다 추석 전날에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향을 찾는 운전자들의 들뜬 마음이 운전 태도에 반영돼서다. 추석 연휴에는 새벽시간 ‘졸음운전’ 사고도 평일보다 최대 2.8배
2019-09-11 14:33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허위 보도·수사정보 유출 고발할 것”
아들의 음주운전과 관련한 보도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에 고발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10일과 11일에 걸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악의적 의혹 부풀리기와 허위사실 보도, 경찰의 수사 정보 유출을
2019-09-11 11:28

“펑” 천안아파트 새벽 화재…냉장고서 성인·아이 시신 2구 발견
화재가 난 아파트 냉장고에서 성인과 아이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2분쯤 충남 천안시 쌍용동 한 아파트 5층에서 커
2019-09-11 10:13

‘중태’ 태국인도 숨져…오징어가공업체 외국인 노동자 4명 모두 사망
오징어가공업체에서 일하다 유해가스에 노출돼 쓰러진 외국인 노동자 4명이 결국 모두 숨졌다. 지난 10일 오후 경북 영덕의 한 오징어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쓰러진 4명 중 간신히 목숨을 구했던 태국인 D씨(33)가
2019-09-11 08:26

오토바이 운전자와 합의한 ‘장제원 아들’…합의금이 무려 3500만원
음주운전으로 오토바이 추돌 사고를 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씨가 피해자인 오토바이 운전자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의금은 35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일보는 장씨의 변호인 등을 인용해 장씨
2019-09-11 06:54

구멍 뚫어 물 제공… 40시간 만에 기적의 구조
‘둥~ 둥~ 둥~.’ 미국 해안경비대(USCG) 요원들이 선박 내부의 생존 선원을 확인하기 위해 선체 곳곳을 돌며 두드리는 작업을 한 지 몇 시간이나 흘렀을까. 어느 순간 선체 내부에서 세 차례 두드리는 반응이 들려왔다. 선원
2019-09-11 04:03

“쌓인 오징어 내장 위로 엎어진 노동자 넷… 안전장비 없었다”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0일 한 수산물가공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영덕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41분쯤 경북 영덕 축산면 오징어가공업체 S
2019-09-11 00:30

오히려 당당한 장대호 “2시간 동안 ‘어떻게 죽일까’ 고민했다”
‘한강 몸통 토막 살인 사건’ 피의자 장대호(38)가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살인 및 사체손괴와 사체은닉 혐의로 장대호를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장대호가 범행 후 모텔 CC
2019-09-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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