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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작은 차이의 결과
불과 수십년 전만 해도 축하할 일이 있으면 우체국에서 축전을 보냈습니다. 예전에 어떤 형제가 한때 교제했던 자매의 결혼 소식을 들었습니다. 비록 헤어졌지만 참 좋아했기에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싶은 마음에 축전을 보냈습니다. ‘
2017-10-24 00:07
[겨자씨] 행복한 기다림
셀프 주유소에 가보셨습니까.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결제한 후 스스로 기름을 넣는 주유소입니다. 직원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셀프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름값이 훨씬 저렴합니다. 그렇게 기름을 넣고 나면 영수증이 인쇄돼 나옵니다.
2017-10-23 00:04
[겨자씨] 내 마음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얼마 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59명이 죽고 500여명이 중상을 당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사람이 저지른 참혹한 사건이었습니다. 이런 부류의 범죄자를 소위 ‘사이코패스’라고 합니다. 겉으로는 멀쩡
2017-10-21 00:03
[겨자씨] 아픔이 만드는 음악
“탁구공아, 몸집이 작다고 움츠러들지 마라. 덩치는 아무것도 아니란다. 상처 꿰맨 자국이 울퉁불퉁 남아 있는 야구공, 가슴에 구멍이 세 개씩이나 뚫린 볼링공, 이놈 저놈의 발에 차여 늘 흙투성이인 축구공(중략), 몸집이 클수록 상
2017-10-20 00:00
[겨자씨] 회개의 은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요즘, 교계는 각종 행사와 세미나로 참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기념의식보다 더 중요한 일은 우리 각자가 먼저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회개할 때에 비로
2017-10-19 00:02
[겨자씨] 은혜 받을 만한 때 은혜 받으라
광주 조선대병원 뜰에는 ‘줄탁동시( 啄同時)’라는 글이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 말은 줄과 탁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줄( )은 ‘빠는 소리 줄’, 탁(啄)은 ‘쫄 탁’으로 계란의 안에서 병아리는 빨고,
2017-10-18 00:26
[겨자씨] 존재론적 우울감
육군 모 사단에서 군목으로 일할 때 군종법사 한 분이 부임했습니다. 동국대 불교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외국어 실력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그분처럼 뛰어난 군종법사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의 목표는 기독교를 공격
2017-10-17 00:00
[겨자씨] 틀림없는 가족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의 딜레마를 듣곤 합니다. 연애하고 싶은 남자가 있는 반면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따로 있답니다. 형제들은 말합니다. 지금 만나는 자매를 사랑하는 것은 틀림없지만 앞으로 미래를 함께할 생각은 안 해봤답니다.
2017-10-16 00:00
[겨자씨] 습관적으로 짓는 죄의 의미
현대인은 과학 기술의 혜택을 향유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이성적이라고 생각되는 것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영적인 영역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여기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눈
2017-10-14 00:00
[겨자씨] 버린 것도 열매입니다
“나는 삼백 가지의 꿈을 꾸고, 이백아흔아홉 개는 버렸습니다(중략) /그런데 나를 만드는 건 바로 기어코 이룬 한 개의 꿈이 아니라 /그 이백아흔아홉 개의 덧없이 버려진 꿈이었지요.” 장석주 저(著) ‘마흔의 서재’(한빛비즈·
2017-10-13 00:01
[겨자씨] 먼저 회개하라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다짐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예수 잘 믿어야지.” 그럼 대체 무엇을 해야 예수를 잘 믿는다고 할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한 게 있다면 바로 ‘회개’입니다. 회개 없이는
2017-10-12 00:05
[겨자씨] 빈 둥지에 모신 예수님
유례없던 추석연휴 10여일을 보낸 뒤 뭔가 비워진 느낌을 갖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른바 ‘빈둥지증후군’으로 고통을 겪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어머니들은 자녀 교육과 성공에 삶을 바칩니다. 그러다가 자녀가 곁을 떠나면 갑
2017-10-11 00:00
[겨자씨] 첫 약속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 부목사로 있을 때 만난 척추전문 의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정직하고 겸손하기로 유명한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UCLA(캘리포니아주립대학 LA캠퍼스)와 척추전문 의대를 우등으로 졸업했습니다. 1996년 미국
2017-10-10 00:00
[겨자씨] 교만함과 자신감을 구분하는 잣대
교만은 나만 옳다고 생각하지만 자신감은 나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교만은 내가 최고라고 믿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불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감은 나는 최선이라고 믿기에 언제나 온 힘을 다합니다. 교만은 또 자신의 진실한 모습
2017-10-09 00:01
[겨자씨] 말씀에 집중하는 하나님의 백성
파전을 만드는데 계란과 당근, 오징어까지 썰어 넣습니다. 그런데 파가 비싸 파를 넣지 못했습니다. 그럼 이 음식을 파전이라 할 수 있을까요. 동태탕을 끓이는데 멸치를 끓여 육수를 진하게 우려냈고, 시원한 맛을 위해 무도 넣고, 칼
2017-10-01 18:43
[겨자씨] 보고 싶은 얼굴
얼마 전 장모님이 소천하셨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가족들이 모여 식사하면서 어머니가 참으로 보고 싶다는 마음을 나눴습니다. 그런데 처남이 갑자기 서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자고 말했습니다. 아들딸 손자손녀들이 서로 얼굴을 쳐다
2017-09-30 00:01
[겨자씨] 복수, 용서, 무시
“약한 사람은 복수하고 강한 사람은 용서하지만 더 강한 사람은 무시를 하지.”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著) 전미연 역(譯) ‘잠1’(열린책들, 7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아픔을 준 사람에게 복수를 해도 가슴이 후련하지 않습
2017-09-29 00:01
[겨자씨] 예수 믿음의 행복 ‘강건’
현대인의 최대 관심사는 건강입니다. 누구나 건강하기 위해 먹고, 입고,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노력한들 항상 건강할 순 없습니다. 인생의 결말은 쇠약과 질병과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육신
2017-09-28 00:30
[겨자씨] 롯의 아내와 손절매
손절매(損切賣)란 손해를 무릅쓰고 주식을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영어로는 ‘스톱로스(stop-loss)’라고 합니다. 아쉽고 원통하긴 해도 과감히 그 주식을 포기해야 더 큰 손해와 스트레스를 막을 수 있습니다. 기약 없이 주가가 반등하
2017-09-27 00:00
[겨자씨] 어떤 세례 문답
어떤 교회에서 세례 문답 때 있었던 일입니다. 목사님이 성도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구원을 믿습니까?” 그러자 성도가 대답했습니다. “교회가 믿는 걸 저도 믿습니다.” 목사님은 그의 신앙을 정확하게 확인하려고 다시
2017-09-26 00:00
[겨자씨] 대범이와 소심이의 더부살이
목사의 업을 가진 나의 마음에는 ‘대범이’와 ‘소심이’가 더불어 삽니다. 소심이가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삼시 세끼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평안한 날들 되게 해 주옵소서.’ 대범이가 소심이의 옆구리를
2017-09-25 00:00
[겨자씨] 웃음을 주시는 하나님
사람은 동물과 여러 가지 다른 점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은 일하고 기도하며 웃는 존재입니다. 웃음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하지만 이 시대는 웃음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비웃음만이 가득해졌습니다.
2017-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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