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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탐욕 아닌 소명으로
한 생애를 복되게 살다간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탐욕이 아니라 소명을 따랐다는 것입니다. 미국 남북전쟁 후 남부군 지휘관이었던 로버트 리 장군에게 수많은 제안이 있었습니다. 비록 패장(敗將)이었지만 존경받는 군인이
2018-01-16 00:05
[겨자씨] 약속을 지킵시다
익산시청 신우회에 설교자로 초청받았을 때의 일입니다. 예배를 은혜롭게 마쳤는데 마침 시청에 갓 입사한 직원들을 축복하며 환영하는 시간을 가지더군요. 진행하시던 장로님께서 대뜸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매님은 공무원 시험 준비
2018-01-15 00:05
[겨자씨] 친절한 얼굴
몇 해 전 시내 식당에 갔는데 옆방의 손님들이 시끄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식당 직원에게 옆방에 조용히 해달라는 요청을 전해달라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직원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라 원래 시끄럽고, 우리가 얘기해도
2018-01-13 00:03
[겨자씨] 득도(得道)했을 때가 위험한 때
“불교에서 득도(得道), 즉 깨달음을 얻는 것을 견성(見性)이라 한다. 문자 그대로 일체 만물의 근본이 무엇임을 보고 알았다는 뜻이다(중략). 그러나 불교에서는 이때를 가장 위험한 때로 간주한다.” 이재철 저(著) ‘참으로 신실
2018-01-12 00:05
[겨자씨] 가장 필요한 지식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알아야 할 지식도 무척 많습니다. 국제 공용어를 비롯해 세계의 문화 정치 경제 등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우리가 결코 놓치지
2018-01-11 00:01
[겨자씨] 예수님의 사자후
아프리카에서 어떤 사냥꾼이 어미 사자를 잃어버린 새끼 사자를 개들과 함께 키웠습니다. 새끼 사자는 강아지들과 자랐습니다. 그에겐 아무런 꿈도 없었고 초원을 달리는 백수의 왕이 될 야망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대한 수사
2018-01-10 00:01
[겨자씨] 우울증을 이긴 힘
링컨은 기질적으로 우울질을 타고났습니다. 하나뿐인 남동생은 어릴 적 죽었습니다. 어머니도 돌아가셨습니다. 누나 역시 유산 후 몸 관리를 잘못해 죽었습니다. 첫사랑인 앤 루틀리지도 죽었습니다. 결혼 후에는 두 아들 에디와 윌리가
2018-01-09 00:00
[겨자씨] 궁극의 본향을 향하여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 작품 ‘오디세이’는 승전 영웅들이 귀향하는 여정을 그린 대서사시입니다. 주인공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을 마치고 고향 이타카를 향해 항해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정은 평탄치 않습니다. 포세이돈의 아들
2018-01-08 00:07
[겨자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참으로 좋은 인사입니다. 다른 사람의 삶에 복이 임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서로의 관계를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전통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수(壽) 부(富) 귀(貴) 다남(多男)을 복으로 여겼습니다. ‘수’
2018-01-06 00:01
[겨자씨] 결
“돌을 다룰 때 서툰 사람은 먼저 망치부터 집어 듭니다. 하지만 노련한 석공은 우선 돌의 결부터 살핍니다.” 최필규 저(著) ‘머리에서 가슴까지 30센티 마음 여행’(프리이코노미 라이프, 7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돌
2018-01-05 00:01
[겨자씨] 인생의 우선순위
‘구함의 법칙’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누구나 인생은 구하는 대로 된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르면 오늘은 어제 구함의 결과요, 내일은 오늘 구함의 결과입니다. 즉 오늘 무엇을 먼저 구하느냐가 그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아르헨티나
2018-01-04 00:00
[겨자씨] 무술년의 보랏빛 개
올해는 무술년으로 ‘황금빛 개’의 해라고 합니다. 황금빛 개는 달리 말하면 누렁이인데, 그보다는 ‘보랏빛 개’가 눈이 번쩍 뜨일 것입니다. ‘보랏빛 소가 온다’는 세스 고딘(Seth Godin)의 마케팅 저서입니다. 그는 프랑스를
2018-01-03 00:00
[겨자씨] 새날은 어떻게 열리는가
새해가 됐습니다. 모두가 올해는 지난해와 다른 새날을 맞고 싶어합니다. 그렇다면 새날은 어떻게 열릴까요. 새날은 옛 마음이 죽고 새 마음을 가질 때 열립니다. 사울은 극단적 유대주의자, 안티기독교도였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
2018-01-02 00:01
[겨자씨] 민주주의와 교회
민주주의 제도의 의사결정 방법은 다수결 원칙입니다. 그래서 단체 리더를 선출할 때 다수결로 결정합니다. 어떤 정책을 결정할 때도 다수결로 결정합니다. 법을 만드는 것도 다수결에 의해서 결정합니다. 그런데 다수결 원칙에는 몇 가
2018-01-01 00:04
[겨자씨] 끄트머리
순 우리말 중에 ‘끄트머리’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끝이 되는 부분’과 ‘일의 실마리’라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참으로 지혜로웠습니다. 조상들은 끝을 단순히 어떤 일의 마무리로만 여기지 않고 새로운 시
2017-12-30 00:00
[겨자씨] 20분
“어스름 달빛에 찾아올 박각시나방 기다리며 봉오리 벙그는 데 17분, 꽃잎 활짝 피는 데 3분. 날마다 허비한 20분이 달맞이꽃에게는 한 생이었구나.” 시인 고두현의 시 ‘20분’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내가 게으름 부리며 허비
2017-12-29 00:00
[겨자씨] 은혜 입은 자의 노래
사상 최대의 해난사고를 다룬 영화 ‘타이타닉’에는 감동적인 장면이 나옵니다. 유람선이 침몰하던 순간, 모두가 공포에 떨며 아우성을 칠 때 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묵묵히 갑판 위에 서서 찬송가를 연주합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2017-12-28 00:03
[겨자씨] 니트족의 새해를 축복하며
‘니트(NEET·Not in Employment, Education, Training)족’이란 진학이나 취업, 직업훈련 등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청년 무직자를 말합니다. 청년 니트족이 200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체 청년의 20% 정도가 실업 상태이면서도 아무것
2017-12-27 00:04
[겨자씨] 두 신학자와 예수님
박희천 서울 내수동교회 원로목사님이 1962년 미국에서 유학할 때 일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W신학교에서 박 목사님은 평생 잊지 못할 은사를 만납니다. 신약학 교수인 스킬튼 박사님인데, 외국 학생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평생 잊을
2017-12-26 00:01
[겨자씨] 명품의 가치
영국의 떠오르는 예술가 중 데미안 허스트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챈 미술품 판매상인 찰스 사치는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작품을 의뢰했습니다. 어떤 작품이든지, 제작비가 얼마가 들더라도 자신이 구입하겠다
2017-12-25 00:01
[겨자씨] 성탄의 세 가지 색상
메리 크리스마스! 기쁜 성탄절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을 기뻐하는 절기입니다. 하지만 정작 세상의 풍조는 예수의 색채를 지워버리려고 합니다. 의도적으로 크리스마스라는 용어를 배제하는 경향이 만연합니다. ‘윈터 홀리데이
2017-12-23 00:00
[겨자씨] 그건 싸우지 말고 피하라
“분노나 도박과 같은 중독, 유혹 등의 충동이 발생할 경우에 가장 현명한 길은 도피하는 것이다. (중략) 피하라는 36계가 최고의 계책이다.” 임희택 저(著) ‘망각의 즐거움’(한빛비즈, 249쪽)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성경은 피
2017-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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