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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의 열매] 김정하 <7> 40일 작정기도에 교회개척 응답 주셔
2006년 10월 21일 상가 한 층을 임대해 교회를 개척했다. 바로 경기도 성남 수정구 단대동 161의 2번지 지금의 샬롬교회다. 농어촌에서 자란 나는 신학교에 다니면서 농어촌 목회의 꿈을 키웠다. 또 중어중문학을 전공했으니 중국
2017-10-24 00:00
[역경의 열매] 김정하 <6> 산 덮친 화마에도 우리 오두막은 무사
2000년 4월 삼척부터 고성까지 강원도의 산들이 1주일 넘게 화마에 시달렸다. 실로 재앙이었다. 거대한 산불이 오두막을 향해 빠른 기세로 번지던 그 시각, 아내와 버스카페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멀리 불이 번져오고 있었다. 하지
2017-10-23 00:01
[역경의 열매] 김정하 <5> “오두막에 전기를” 기도 4개월 뒤 놀라운 일이…
오두막에서 밥 짓는 연기가 날 때면 그곳이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여기는 너희를 위해 마련한 에덴동산 같은 곳이란다”라고 말씀하시는 듯했다. 그러나 인적이 드문 곳이어서 불편하고 위험했다.
2017-10-20 00:01
[역경의 열매] 김정하 <4> 두릅 농사·병아리 키우기… 손대는 족족 실패
낙향해 바닷가 마을에서 보낸 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길었다. 나를 들어 쓰시겠다는 주님의 약속만이 그 막막한 시간을 견디게 해준 유일한 힘이었다. 가을이 오고 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이 심방 왔을 때도 여전히 손님 대접할 음식조차
2017-10-19 00:01
[역경의 열매] 김정하 <3> 카페 축대가 와르르… 신학교로 방향 바꾸는 계기 돼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로 내 생활기반도 흔들렸다. 급기야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낙향했다. 강원도 삼척. 그곳에 조부님이 물려주신 땅이 조금 있었다. 가족과 함께 그곳에서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겠다는 기대감으로 내려갔다. 그러
2017-10-18 00:36
[역경의 열매] 김정하 목사 <2> 전경 제대 무렵 영창 안에서 찬양 듣고 통곡
주님께서 나를 가엾게 여기셔서 친히 찾아와 만나주셨다. 나는 지치고 외롭고 아프고 가난했다. 정말 하루하루가 고되고 팍팍한 삶이었다. 주님을 찾아갈 여유조차 없었으니 그렇게밖에 말할 수가 없다. 게다가 미련해 오랜 세월 여러
2017-10-17 00:00
[역경의 열매] 김정하 목사 <1> “내 주먹 믿어라”… 10대에 가출 ‘40년 광야 생활’
“외국인이 ‘한국에는 자랑스러운 성직자가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김정하 목사님이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탤런트 차인표씨가 TV에 나를 초대해 이렇게 말해줬을 때 고맙고 민망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자랑할 게
2017-10-16 00:00
[역경의 열매] 김철륜 <12·끝> 이른 비처럼, 때론 늦은 비처럼 베푸신 복에 감사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놀라운 주님의 사랑과 성령의 감동 감화 충만 역사하심이 성도들의 소망과 사업 위에….” 축도할 때마다 이 문구 뒤에 반드시 덧붙이는 축원(祝願)이 있다. “우리 내면 저 밑바닥에 있는
2017-10-13 00:00
[역경의 열매] 김철륜 <11> 노엘찬양단 창단… 12년간 자비량으로 봉사
2005년 5월쯤이었다.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이었다. 피곤에 지쳐 깊은 잠에 빠졌는데, 꿈속에서 이런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았다. “왜 너는 찬양사역을 하지 않느냐?” 내가 대답했다. “예, 찬양사역을 하겠습니
2017-10-12 00:01
[역경의 열매] 김철륜 교수 <10> “목사 하려면 이혼해” 아내 반대 부딪혀
오래전부터 목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삶의 현장은 좀처럼 목회의 길로 인도해주지 않았다. 대학원을 졸업한 뒤 서울 광나루에 있는 장로회신학대학원에 원서를 넣었다. 그러나 마음속 한쪽에선 청지기적 사명을 감당하기엔 나에게 흠
2017-10-11 00:00
[역경의 열매] 김철륜 <9> 첫 ‘루터 찬송가’ 주제 논문으로 박사학위
‘루터의 찬송에 대하여’가 박사 논문 제목이었다. 지도교수의 최종 허락을 받아 논문을 제출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교수 한 사람의 반대로 박사 논문 통과가 무산되고 말았다. 당시 독일 대학에서는 소속 학부 교수 가운데 한
2017-10-10 00:00
[역경의 열매] 김철륜 <8> “나도 교회 다녀, 너 잘난 체하지 마” 상사의 폭언
“그놈, 옥에 티가 너무 크더라.” 우리 집 식구들이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돌아간 뒤, 장인 되실 분이 가족회의에서 내뱉은 말이었다. 나중에 그 얘기를 전해 들은 나는 쾌재를 불렀다. 왜냐하면 나를 ‘옥’으로 봐주셨기 때문이
2017-10-09 00:02
[역경의 열매] 김철륜 <7> 100일 만에 프러포즈 “세례 받고 결혼합시다”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았다. 처음 만났을 당시 아내는 종교가 없었다.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는 내 신앙관에 배치됐지만, 그녀를 포기할 수 없었다.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다. 연애 시절, 우리는 주
2017-09-29 00:00
[역경의 열매] 김철륜 <6> “하나님, 달덩이가 떴습니다” 첫눈에 반한 그녀
장애인이 결혼을 한다는 건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가진 재산이 없고 직업이 불확실할 때는 더욱 그렇다. 대학원 시절, 돈도 시간도 없는 어려운 때였다. 그런데 잠잠하던 내 마음이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한 여인을 봤을 뿐인데, 머
2017-09-28 00:00
[역경의 열매] 김철륜 <5> 20여년 지휘… 힐링과 은혜 ‘찬양의 힘’ 만끽
서울 신당동 문화교회에서 찬양대 지휘를 17년 이어갔다. ‘영혼의 멜로디’라는 복음성가집을 편집해서 오후 찬양예배까지 찬양을 인도하곤 했다. 어느 날, 당시 문화교회를 담임하고 있던 허일찬 목사님 소개로 뜻밖의 일을 요청받았
2017-09-27 00:00
[역경의 열매] 김철륜 <4> 연탄 배달하며 성악 연습… 교회음악과 입학
장애에는 눈에 보이는 장애가 있다. 지체 장애를 비롯해 청각, 시각, 척추 장애 등이다. 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도 있다. 정신 질환이나 ‘마음의 병’ 같은 것들이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그런
2017-09-26 00:01
[역경의 열매] 김철륜 <3> 연탄 배달하자 굽은 다리에 ‘기적’… 하나님 뜻 깨달아
혈혈단신 서울로 떠나는 날, 어머니는 먼지가 풀풀 나는 신작로 길바닥에 털썩 주저앉으셨다. 고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아들을 홀로 떠나보내야 하는 그 마음이 도무지 편치 않으셨던 거다. 어머니의 맘을 이해하
2017-09-25 00:00
[역경의 열매] 김철륜 <2> 중학생 때 일주일에 열두 번 교회 종 쳐… 신앙 쑥쑥
같은 반 급우들의 시선이 나에게 쏠렸다. 출발선에 선 내가 정말 달릴 수 있나 한번 지켜보자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옆에 서 있던 선생님이 갑자기 앞으로 달려 나가시는 게 아닌가. 뒤뚱거리며 뛰시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웠다. 헉
2017-09-22 00:00
[역경의 열매] 김철륜 <1> ‘멜빵에 나비넥타이 맨 멋쟁이’ 칭찬에 가린 장애 고통
하나님은 이른 비를, 때로는 늦은 비를 내려주신다. 돌이켜보면 지나온 내 삶은 고비마다 ‘늦은 비’를 맞은 인생이었다. 초등학교 땐 몸이 아파 1년 정도 쉴 수밖에 없었다. 고등학교도 중도에 그만뒀다가 간신히 졸업장을 받았다
2017-09-21 00:01
[역경의 열매] 홍수환 <19·끝> 인생에서 4번 쓰러진 후 만난 주님,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1994년 돌아가셨다.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나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복싱 해설자로 나섰다. 내 해설을 들은 한 선배는 강사로 활동해 보라고 추천했다. 그래서 강사의 길로 들어섰다. 어머니를 서울 영락교회 묘
2017-09-20 00:03
[역경의 열매] 홍수환 <18> 어려웠던 이민 생활… 하나님은 다음 계획 예비하셔
하나님은 나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셨다. 어릴 때 복싱 선수가 집 앞으로 이사 온 것, 그 선수의 시합을 아버지와 같이 본 일이 ‘복싱 선수 홍수환’의 시작이었다. 이어 그토록 사랑하던 아버지가 49세 나이로 일찍 돌아가셨다. 나는
2017-09-19 00:03
[역경의 열매] 홍수환 <17> 카르도나·스캔들·프로모터, 3대1로 싸워 패배
1978년 5월 7일 콜롬비아 카르도나 선수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 준 이야기다. 그리고 왜 50전을 채우고 은퇴하려 했는지도 이야기하고 싶다. 카르도나 선수는 가사하라 다음에 싸운 선수였다. 콜롬비아 출신이었다. 이 선수와 싸울
2017-09-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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