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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의 열매] 손인웅 (15) 봉사 갔던 교회 목사님 딸과 운명적 결혼
결혼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사실 그 안에 임재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말하고 싶다. 1965년 입대해 2년 반 동안 군 생활을 마친 뒤 67년 9월 제대했다. 복학은 68년 봄 학기에 하기로 했다. 복학 전까지 시골에서 봉사를 하기로 결심하
2018-11-14 00:01
[역경의 열매] 손인웅 <14> 교회 다녀갔던 무당, 아들 의식 잃자 “살려내라”
거제도 다대교회 마당에서 쉬고 있던 어느 주일 오후였다. “큰일 났어요. 무당집 아들이…” 다대교회 교인이 말을 잊지 못하고 다급하게 손짓만 했다. 얼굴은 상기돼 있었다. 우리 넷은 서둘러 신발을 신고 달리기 시작했다. 무당이라
2018-11-13 00:01
[역경의 열매] 손인웅 <13> 장신대 첫눈에 원칙 없어 보여 저항의식 꿈틀
서울 생활이 시작됐다. 낯선 도시였다. 늘 부모님 생각이 났다.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근면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신 분들이었다. 그런 부모님의 성품이 신앙생활과 결합됐다. 늘 나를 돌아보는 삶을 살았고 부끄럽지 않으려 노력했다. 교
2018-11-12 00:00
[역경의 열매] 손인웅 <12> 아버지 또 소 팔아 신학교 등록금 주셔 눈물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대구에서만 살던 사람이 서울 생활을 시작하려니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입학시험을 보고나니 설렘보다 걱정이 커졌다. 당장 등록금이 없었다. 가정교사를 하면서 모아둔 돈이 있긴 했다. 하지만 선
2018-11-09 00:01
[역경의 열매] 손인웅 <11> ‘신학교 진학’ 선언에 아버지 뜻밖에 “그래라”
목사로 서원기도를 한 뒤엔 외길뿐이다. 절대 진로를 바꾸면 안 된다. 그때나 지금이나 서원기도는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난 내가 한 서원기도의 의미를 반복해 생각했다. 생각할수록 확신이 들었다. 함께 서원했던 신앙의 동료들도 큰
2018-11-08 00:00
[역경의 열매] 손인웅 <10> 두 번째 죽음 체험 후 필사적 기도 끝에 목사 서원
대학교 3학년이던 1962년 여름까지만 해도 난 신앙 좋은 대학생일 뿐이었다. 졸업 후 빨리 국어교사로 발령 받아 교편을 잡고 싶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던 것 같다. 그해 8월 대구와 부산 지역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연
2018-11-07 00:07
[역경의 열매] 손인웅 <9> 국립대에 기독학생회관·대학교회 설립 기적이…
대학 때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두 선교단체 회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훗날 화합과 화해의 목회를 하는 데 자양분이 됐다. 가장 큰 교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자매라는 확신을 가진 것이었다. 대학에서는 이것 말고도
2018-11-06 00:00
[역경의 열매] 손인웅 <8> 교내 기독교 진보-보수 두 단체 회장 맡아 화합 노력
1959년 교단 분열의 여파는 컸다. 한 교회에서 오랜 세월 친하게 지내던 이들이 등을 돌렸다. 통탄할 일이었다. 어른들이 벌인 싸움이 모든 세대로 확산됐다. 캠퍼스도 마찬가지였다. 진보와 보수 단체가 서로 등을 졌다. 두고 볼 수는
2018-11-05 00:01
[역경의 열매] 손인웅 <7> 연탄가스에 중독… “주여” 세 번 외치고 쓰러져
대학 입학과 동시에 시작된 정치적 소용돌이, 그 속에 푹 빠지고 말았다. 그렇게 1학년이 지났다. 그나마 다행인 건 2학기에 들어서면서 대구 시내에서 가장 큰 예식장 사장 집에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난 그 집 본채
2018-11-02 00:00
[역경의 열매] 손인웅 <6> 아버지, 소 판 돈으로 “대학 등록금 내래이”
법대에 가서 사법고시를 보고 싶었다. 하지만 담임선생님의 권유는 큰 도전이 됐다. 경북대 사범대의 명성은 대단했다. 졸업하면 모두 교사로 발령 받았다. 가난한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교사에 대한
2018-11-01 00:06
[역경의 열매] 손인웅 <5> 고교 입학 후 2년 넘도록 신문배달로 학비 벌어
내가 다녔던 대구서고등학교는 지금은 사라졌다. 당시에도 명문 고등학교는 아니었다. 단지 학비가 쌌다. 이 학교로 진학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큰 결단을 한 일이 있었다. 1956년 11월로 기억된다.
2018-10-31 00:01
[역경의 열매] 손인웅 <4> ‘노는 아이들’과 어울리자 신앙 친구들이 기도로 붙잡아
지게를 때려 부수고 가출한 것만 생각하면 오싹하다. 대구에서 중학교를 다닌 매 순간이 감사함으로 가득했다. 공부도 재미있었다. 기적과도 같은 순간을 살고 있다고 항상 생각했다. 하지만 감사함과 동시에 외로움도 커졌다. 어린 중
2018-10-30 00:06
[역경의 열매] 손인웅 <3> “중학교 못 보낸다” 부모님 말에 지게 부수고 가출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결국 대구에서의 삶이 시작됐지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지게를 부수고 가출했던 혁명적 사건이 인생의 변곡점이 됐다. 1954년 효령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부모님은 고민에 빠지셨다. 어려운 형편에 자식들
2018-10-29 00:01
[역경의 열매] 손인웅 <2> 한국전쟁 때 피난 가서도 교회 폭격 맞을까 걱정
주님은 어느 곳에서도 역사하신다. 우연히 찾아온 교회 종소리가 그랬다. 그건 주님이 내게 주신 ‘자연계시’였다. 강력한 계기로 주님을 만났지만 아버지 앞에만 서면 작아졌다. 어머니는 내가 교회에 다니는 걸 아셨다. “인웅
2018-10-26 00:07
[역경의 열매] 손인웅 <1> 유교 전통 엄격했던 고향서 싹튼 신앙
일생 목사로 살았다. 교인들을 목양하는 틈틈이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일’을 위해 힘썼다. 갈라진 교회를 하나로 묶기 위해 눈물의 기도를 했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2012년 전도사 때부터 42년 동안 섬기던
2018-10-25 00:01
[역경의 열매] 정인찬 <20·끝> ‘역경’을 ‘꽃길’로 걷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평탄하지 않은 목회와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으나 돌이켜보면 하나님이 꽃길을 만들어 걷게 하신 것이 아닌가 싶다. 웨신대 총장을 맡아 학생모집을 하고, 인사 경영 등을 감당하는데 힘든 일들이 잇따랐다. “힘든 자리였다”고 고
2018-10-24 00:00
[역경의 열매] 정인찬 <19> 숱한 산고 끝에 성경대백과사전 햇빛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경은 성경대백과사전을 편찬할 때다.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귀국했다. 대학교수로 일하거나 목회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괜찮은 교회의 청빙 요청도 있었다. 그런데 내게 또 다른 사명이 주어졌다.
2018-10-23 00:01
[역경의 열매] 정인찬 <18> 웨신대 총장 제안받고 하나님 뜻 기도로 구해
고국생활은 차츰 안정을 찾고 있었다. 열심히 B대학의 성장을 이끌었다. 원로목사 추대도 받았다. 그런데 어느 날 특별한 일이 발생했다. 유수 대학의 총장직 제안을 받은 것이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웨
2018-10-22 00:01
[역경의 열매] 정인찬 <17> 맡은 신학교 성장에 호사다마… 아내 암 진단
30년 가까이 살던 미국 이민생활을 접고 고국에 돌아왔다. B대학에서 신학대 학장과 목회대학원장직을 겸임했다. 우선 신학대학원을 살리는데 전념했다.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교계 인사들의 협력으로 신대원 정원은
2018-10-19 00:00
[역경의 열매] 정인찬 <16> “고국 신학교서 목회자 양성, 하나님의 뜻”
휴스턴한인교회 목회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한인세계선교협의회 등을 통한 선교활동에 온 힘을 기울였다. 작은 신학대를 설립해 목회자를 양성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연계해 통일선교
2018-10-18 00:00
[역경의 열매] 정인찬 <15> 차세대 선교사 발굴 위해 한인세계선교협 창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결성 후 시급한 문제는 ‘세계선교’였다. 컨트롤타워가 필요했다. 선교사 훈련 및 재교육을 해야 했다. 무엇보다 차세대 선교사 발굴 및 육성이 절실했다. 그래서 몇몇 뜻있는 목회자들과 함께 한인세계선교협
2018-10-17 00:06
[역경의 열매] 정인찬 <14> 흑인 폭동으로 교포 상점 피해… 기도·대화로 수습
‘자녀교육을 책임지는 휴스턴한인교회’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올곧은 기독교 신앙교육에 전념하니 많은 어린이들이 몰려왔고 교회학교가 급속히 성장했다. 유치원도 설립했다. 어린이들이 나오니 고구마 줄기에 고구마 딸려 나오듯 어
2018-10-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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