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  신앙생활  >  역경의열매

[역경의 열매] 박종호 (15) 딸의 목숨 건 간 이식으로 죽음 문턱서 살아나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언젠가는 죽는 걸 알았지만 나이 쉰 넷에 죽음을 마주하자니 허무감이 밀려왔다. 암으로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니, 마치 드라마에서나 접하던 이야기 아닌가. 돌연 배를 갈라 간의 암 덩어리를 잘라내고 싶다는 충동
2018-12-19 00:05
[역경의 열매] 박종호 (14) 한국 돌아와 활발히 사역하던 중 간경화 진행
찬양집회 후 음반 판매 수익과 성도의 헌금을 십시일반 모아 선교지에 보내는 사역은 2008년 한국에 돌아와서도 계속됐다. 그해 CBS FM ‘박종호의 가스펠 아워’ 진행을 맡게 돼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이는 가까운 친구 목사의 조언이
2018-12-18 00:32
[역경의 열매] 박종호 (13) 美 매네스 음대 졸업 후 한인교회 찾아 찬양
“5년만 일찍 학교에 왔으면 좋았을 텐데. 종호는 세계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목소리를 가졌어.” 미국 매네스 음대 루스 팰컨 교수가 수업시간마다 내게 한 말이다. 팰컨 교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푸치니 오페라
2018-12-17 00:00
[역경의 열매] 박종호 (12) 美 유학 중 뇌출혈… 한국 성도들 중보기도로 치유
미국 뉴욕의 매네스 음대 프로페셔널 스터디 과정 입시를 준비키 위해 나는 가족과 함께 미리 현지에 도착해 가창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미국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혈압도 높고 당뇨와 신장병도 있으니 건강
2018-12-14 00:00
[역경의 열매] 박종호 (11) 더 멋진 목소리로 찬양 위해 美로 유학 떠나
미국 하와이에서 5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나는 전국의 읍면 단위에 있는 교회를 찾아다녔다. 해당 교회에서 요청이 온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강원도 인제 양구 속초 태백 강릉 등 평소에 쉽게 갈 수 없는 지역의 교회에 일일이
2018-12-13 00:06
[역경의 열매] 박종호 (10) 음향장비 들고 전국 동네 교회 순례 ‘사역 2기’ 시작
1993년 숭의음악당 콘서트에서 믿지 않는 이들이 기독교에 관심을 갖는 걸 본 후로는 대형 공연에 무게를 두고 사역을 펼쳤다. 대중가요 콘서트보다 재밌는 공연을 기획해 예수를 모르거나 교회를 떠난 청년들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2018-12-12 00:01
[역경의 열매] 박종호 (9) 찬양을 트로트·로큰롤로 편곡 공연 큰 인기
기존 앨범은 테너가 부를 법한 음역대가 높은 곡이 대부분이었다면 4집 ‘abba’에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좋은 곡들을 수록했다. 5집 ‘좁은 길’은 팝적 요소를 가미한 찬양을 담아 발매했다. 대중의 반응은 예전 같지 않았다. 아무래
2018-12-11 00:06
[역경의 열매] 박종호 (8) 美 CCM 뮤지션과 협업한 음반 국내에 반향
1988년 내 이름으로 낸 첫 앨범인 ‘살아계신 하나님’이 소위 ‘대박’이 나면서 본격 찬양사역을 시작했다. 그해 가을 서울 이화여대 강당에서 연 콘서트에는 객석 4000석이 공연장 개방 5분 만에 채워졌다. 자리가 모자라 2층 난간에
2018-12-10 00:01
[역경의 열매] 박종호 (7) 경연대회서 대상, 전업 복음성가 가수의 길로
결혼 후 신학원에 다닐 무렵 성악과 선배로부터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을 소개받았다. 믿을만한 선배의 추천이었지만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름부터 ‘전도단’이라고 하니 이단 종파 같아 거부감이 들어서였다. 계속된
2018-12-07 00:05
[역경의 열매] 박종호 (6) 피아노 반주자에 반해 “하나님, 저 여자 내 겁니다”
내 삶의 동반자인 아내 김선아는 1984년 12월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했던 경기도의 한 개척교회에서 만났다. 아내는 교회 내 유치원 교사였다. 유치원 교사들은 주일마다 교회로 와 성가대석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그때 내 눈에 띄었다.
2018-12-06 00:01
[역경의 열매] 박종호 (5) 대학 4학년 때 성령체험 ‘날라리 신자’ 벗어나
‘날라리 신자’로 살던 내가 회심하게 된 건 1984년 대학 4학년 때의 ‘성령체험’ 덕분이었다. 당시 나는 이탈리아 유학을 준비 중이었다. 유학비용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추가로 알아보다가 경기도의 한 개척교회 성가대
2018-12-05 00:00
[역경의 열매] 박종호 (4) 서울대 음대 입학 후 술·담배에 빠져들어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한 A예고에서 불명예 퇴학당한 후 나는 복수하듯 대학 입시에 매달렸다. 목표는 서울대 음대였다. 입시를 준비 중이던 1980년 B대에서 주최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성악부 대상을 받아 장학생으로 입학하라는
2018-12-04 00:01
[역경의 열매] 박종호 (3) “종호는 세계적 성악가로 자랄 수 있는 아이”
중학교에 진학하기 몇 해 전에 중학입시제도가 시험제에서 추첨제로 바뀌었다. 후암동 평지의 용산중학교에 진학하고 싶었는데 정작 내게 배정된 학교는 해방촌 꼭대기의 숭실중학교였다. 초등학생 시절 친구 따라 성당에서 성만찬
2018-12-03 00:17
[역경의 열매] 박종호 (2) 나는 ‘서자 중의 서자’… 예수님 계보가 은혜로워
어머니 방순옥 여사는 이북 출신으로 대한민국 경찰 창설 이래 초창기 교통경찰을 했던 분이다. 얼핏 보면 서양인처럼 착각할 정도로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이었다. 그래서 본인보다 6살 연상이었던 아버지가 적극 구애했는지도 모른다
2018-11-30 00:01
[역경의 열매] 박종호 (1) 다시 노래하며 간증할 수 있는 은혜에 감사
‘춤추는 테너’ ‘한국의 파바로티’ ‘노래하는 거인’…. 가스펠 가수 데뷔 31년차인 내 이름 앞에 그간 붙었던 수식어다. 이제 여기에 하나가 더 추가됐다.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박종호’. 2016년 간암 판정을 받고 간이식 수술
2018-11-29 00:00
[역경의 열매] 손인웅 (25·끝) 화해·일치 위해 노력했던 여정에 감사
교회갱신의 결실은 연합과 일치다. 하나 됨이다. 1997년 10월 23일의 일이었다. 서울 사랑의교회 복지관에서 열렸던 한국장로교목회자협의회(장목협) 창립 기자회견에 나를 비롯해 전병금 옥한흠 윤희구 목사가 나왔다. 대한예수교장로
2018-11-28 00:07
[역경의 열매] 손인웅 (24) 2005년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열자 10만여명 찾아
하나님께서는 이웃과 사회를 향한 그리스도인의 섬김과 봉사를 ‘산 제사’와 ‘영적 예배’로 여기신다. 야고보 사도도 구체적인 행동이 결여된 신앙을 ‘죽은 믿음’이라고 평했다. 성북동 골짜기에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역을 시
2018-11-27 00:00
[역경의 열매] 손인웅 (23) 복지문화센터 등 건립 지역사회 사랑방 역할
덕수교회의 사계절은 아름답다. 그중에서도 단풍이 드는 가을엔 어느 곳을 쳐다봐도 걸작이다. 그 가운데 있는 일관정은 아름다움에 품격을 더해주는 공간이다. 미담도 많이 나왔다. 우리교회와 한국교회의 사회봉사 사역에 대한 큰
2018-11-26 00:02
[역경의 열매] 손인웅 (22) 수도회서 ‘일관정’ 매입… 사랑받는 공간 변모
덕수교회는 우리교회 김한근 장로가 설계하셨다. 정동 예배당의 이미지를 잘 살려낸 명작이었다. 김 장로는 덕수교회를 설계한 뒤 전국의 20여 교회를 설계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고 훗날 한국건축가협회 회장도 지내셨다. 그래서
2018-11-23 00:00
[역경의 열매] 손인웅 (21) 교회 유치원 개설 등 마을 공동체로 자리잡아
새 예배당을 건축하고 모든 교우들이 감격스러워했다. 너무 아름다웠다. 이전 이야기가 나오고 불과 1년 만에 새 예배당을 만났으니 그 기쁨은 더할 나위 없이 컸다. 무엇보다 교회가 성북동의 분위기에 완전히 동화됐다. 원래 그
2018-11-22 00:06
[역경의 열매] 손인웅 (20) 구석구석 답사 끝에 성북동 교회 시대 열어
덕수교회 담임목사가 되면서 한 가지 원칙을 정했다. 당회에서 다루는 모든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정하자는 것이었다. 화합에 방점을 찍고 목회를 하자는 다짐이었다. 교회 이전도 당회에서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어 시작했다. 이 전통은
2018-11-21 00:01
[역경의 열매] 손인웅 (19) 장로들 도움으로 순탄한 목회 중 개발 소문이…
신학대학원에 진학하던 1964년부터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던 곳이 바로 덕수교회였다. 그 세월이 13년이나 흘러 1977년이 됐다. 그동안 나는 교인에서 교육전도사와 전임전도사, 부목사를 거쳐 담임목사가 됐다. 매 주일 설교했고
2018-11-20 00:06
제목만보기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