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  토요판

[100세 시대 ‘나이 수업’] 긴 노년, 가장 좋은 친구는 배우자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는데, 많은 날 중에서 5월 21일로 정한 건 ‘가정의 달(5)에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라고 한다. 서로 다르게 나고 자라 살아온 남자와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
2018-05-19 00:01
[한국기독역사여행] “日警 겁박에 정신이 더 맑아졌다… 성령이 주신 용기”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은 어쩌면 남몰래 시를 썼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지난주 한국기독여성계의 대모 공덕귀 전도사 생가를 찾아 경남 통영 서피랑길 골목을 구석구석 돌다가 마주한 글귀다. 그 골목 담벼락에 소설가 박경리
2018-05-19 00:01
[이지현의 두글자 발견 : 엄마] “딸아, 엄마가 미안해… 네 손을 놓아 버렸어”
김진아(가명·48)씨는 28년 전 입양 보낸 한나를 단 하루도 잊은 날이 없다. 그는 24살 때 한 남자를 사랑했고 아이를 갖게 됐다. 요즘 혼전임신이 혼수라는 말도 있지만, 당시는 주홍글씨와 같았다. 29살의 남자는 아기를 지우길 원했
2018-05-12 00:01
“아이 키우며 영성도 잘 키우렵니다”
#크리스천 김모(30)씨는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다. 나름 커리어우먼인데 육아에 몰두하다 보니 생긴 증세다. 이렇게 아이 키우는 일이 힘든 줄 상상도 못했다. 예전엔 안 꾸미고 교회 오는 아이 엄마들을 보면 게으르다 싶었다. 하지만
2018-05-12 00:01
[박경란의 파독 광부·간호사 애환 이야기] <15> 김남훈 장로
삶의 시간은 각자의 사용방식에 따라 다르다. 누군가에겐 쉽게 흘려버릴 한 시간이 어떤 사람에겐 10가지 일을 하게 한다. 시간은 성실히 관리하는 사람에게 집중한다. 그래서 순간의 기적을 놓치지 않고 충실하다 보면 또 다른 시작이
2018-05-12 00:00
[한국기독역사여행] “어린 것들 또 떠나보내니 지켜주시길” 애끓는 기도
아이는 아침밥을 먹으려 하지 않았다. 거실 바닥을 뒹굴며 선생님을 힘들게 했다. “태호(가명)야. 밥 먹으러 가자. 형들 다 갔네. 자 일어나.” 그런데도 여덟 살 태호는 유치원생처럼 떼를 쓴다. 그 떼쓰는 이유도 표현하는 것이
2018-05-05 00:01
[100세 시대 ‘나이 수업’] 위로 아래로 잘 통하고 있나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거기에다 부부의 날까지 있는 5월.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이야 모르지 않지만, 위로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섬기고 아래로는 자식들을 살펴야 하는 낀 세대의 어깨가 결코 가볍지 않다. 나 역시 구순
2018-05-05 00:01
[전창림의 명화로 여는 성경 묵상] 아버지의 두 손은 왜 다를까?
두 아들이 있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기 상속분을 미리 달라고 해 그 재산을 가지고 외국에 나가 흥청망청 탕진하더니 거지가 됐다. 끼니를 잇기 어려워지자 아버지의 품꾼이라도 되려고 집으로 돌아왔다. 언제 돌아오나 애타게
2018-04-28 00:01
[박경란의 파독 광부·간호사 애환 이야기] <14> 주은자 권사
6·25전쟁 후 소용돌이 속에서 평온을 느낄 수 있는 곳은 교회였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월부터는 성탄절 준비로 늘 예배당에 있었다. 어머니는 풍금을 쳤고, 그는 어머니 옆에서 성탄절 성가를 불렀다. 고등학교 교사였던 아버지는
2018-04-28 00:01
“자연생태 회복은 사명” 교회가 나섰다
생태위기 속에 ‘자발적 불편’을 선택하며 창조섭리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시대의 요청에 응답하는 한국교회들이 늘고 있다. 남은 음식물 천연퇴비로 재활용하기, 가정에서 뿜어내는 이산화탄소량 한눈에 파악하는 에너지가계부 사용,
2018-04-28 00:01
숨 막히는 지구 창조섭리 거스른 탐욕이 있었다
“아이들 야외활동은 취소해야겠네요.” “오늘도 창문을 못 여나요?” 매일 아침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챙기는 게 일상이 됐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인간뿐 아니라 동식물 모두의 생존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살인
2018-04-28 00:01
[이지현의 두글자 발견 : 기억] 상처를 치유로… 기억의 재해석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억이 무엇인가. 좋았던 기억은 기억하면 할수록 과거가 의미 있게,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삶을 어떻게 기억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기억은 때론 상처가 되기도, 위로가 되기도 한다. 그
2018-04-28 00:01
[우먼 칸타타] 천상의 하모니를 만드는 손
그에겐 ‘첫’ ‘최초’란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5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빈소년합창단’에서 첫 여성 지휘자로 활약했다. 최근엔 국내 최초 어린이합창단인 월드비전 합창단의 첫 여성 지휘자로 선임됐다. 김보미(41)
2018-04-28 00:01
[예수청년] “성도와 슬픔 나누는 사이 살길이 열렸죠”
정규환(32)씨를 처음 만난 사람은 두 번 놀란다.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미소와 끊임없이 발산하는 에너지에 놀라고, 그가 보여주는 활기 넘치는 모습 이면에 ‘자살유가족’이란 아픔이 숨어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최근 경기
2018-04-21 00:01
[100세 시대 ‘나이 수업’] 혼자서도 잘해요, 멋진 노년…
제주 서귀포 바닷가에 있는 한 찻집,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햇살 가득한 창가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다. 한 줄만 썼는데도 벌써 ‘좋겠다, 부럽다, 여행 중이라고 자랑하는구나’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회의가 있어 제주에 왔고
2018-04-21 00:01
지하철·철도역 ‘사랑의 편지’ 떼낼 뻔 했어요
㈔교통문화선교협의회(교선협) 대표 류중현 목사는 19일 깊은 감회에 젖었다. 전국 지하철과 철도역 1000여곳에 걸린 ‘사랑의편지(loveletters.kr)’가 설치 30주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70대 중반 노(老)목회자의 얼굴에 감동이 묻어났
2018-04-21 00:01
[한국기독역사여행] “교회와 양을 지켜야 한다” 피란 대신 北으로
서울 동대문 지하철역 1번 출구를 나서면 청량리 방향이다. 이 길은 늘 번잡하다. 출구 왼쪽으로 서울 시내 대표적 달동네인 창신동 일대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1번 출구를 중심으로 500m 내에는 네팔 러시아 등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2018-04-21 00:00
[박경란의 파독 광부·간호사 애환 이야기] <13> 강성구 목사
미국에 사는 파독 광부 출신 강성구(74) 목사가 최근 독일을 방문했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인 듯했다. 치열한 탄광생활을 지낸 옛 동료들이 함께 모였다. 당시 파독 1세대는 3년 계약 만료 후 고국으로 돌아가거나 독일에 머
2018-04-14 00:10
[우먼 칸타타] “사람이 있는 곳 어디나 나의 선교지죠”
그에게 '선교사'란 이름은 전 인생을 통한 '주님의 호명(呼名)'이었다. 선교학자로 다문화선교포럼 강사로 활동하며 이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명희(63) 선교사는 평생 선교사로 불리길 소망했다. 첫 '부르심'은 1980년 '세계복
2018-04-14 00:02
북한에 지하교회 “없다” “있다” 진실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교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그동안 원활하지 못했던 대북 인도적 지원을 늘리려는 이유에서다. 북한에서 예배나 행사를 갖기 위한 방북 신청도 줄을 잇고 있다. 북한에는 현재 평양 봉수교회
2018-04-14 00:01
[기고] “탈북민교회는 통일 후 북한에 세워질 교회 예행 연습”
“믿음은 충성을 낳고 의심은 반역을 낳는다.” 이 말은 북한영화에 나오는 대사 중 일부다. 위대한 수령과 노동당을 신뢰하고 믿는 자가 충성할 수 있고 의심하는 자는 반역자가 된다는 의미다. 북한에선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
2018-04-14 00:01
[이지현의 두글자 발견 : 옹근] 비우면 채워주시니 온전하지 않겠는가
'옹근'은 '조금도 축나지 않고 다 있는 것'을 일컫는 옛말이다. 남한에선 근래 많이 사용하지 않는 약간 낯선 단어지만, 북한에선 여전히 자주 쓰인다. 성서에서의 '옹근'은 '온전함'과 상통한다. 성경은 '온전한 삶'을 위해 우리가 주
2018-04-14 00:00
제목만보기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