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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확산되는 몰카 공포… 불법영상 유통구조 척결해야
한국 여성의 ‘몰카 공포’는 한계 수위를 넘어섰다. 공중화장실 칸막이의 작은 구멍에 휴지가 꽂혀 있다면 카메라 렌즈가 들어 있을까봐 누군가 막아놓은 것이다. 그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송곳과 글루건(실리콘 접착제)을 휴대하는
2018-07-03 04:04
[사설] ‘기대반 우려반’ 주 52시간 근무 시대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1일부터 시행되면서 주 최대 52시간 근무 시대가 열렸다. 2004년 주 5일제 도입 이후 가장 큰 노동 환경 변화다. 당장은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과로 사회’라
2018-07-02 04:05
[사설] 靑 앞장선 일회용품 줄이기, 패러다임 변화로
청와대 회의 풍경이 달라졌다. 지난 29일 공개된 현안점검회의 사진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앞에는 빨간 머그컵이 놓여 있었다. 조국 민정수석은 분홍 텀블러를 들고 와 앉았다. 회의실마다 종이컵을 없애고 커피포트만 놔뒀다고 한다. 청
2018-07-02 04:03
[사설] 6년 만에 상륙하는 태풍… 최악 상황 상정해 대비하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폭우·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 제주도를 지나 3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후 영남 내륙을 관통해 오후 늦게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이라고 예보했
2018-07-02 04:01
[사설] 내달 출범하는 민선 7기 성공조건
6·13 지방선거에서 뽑힌 광역·기초 단체장 및 의원 당선자들이 7월 1일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 개시일이 마침 공휴일이어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은 2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반면 주민 불편을 이유로 취임식
2018-06-30 04:00
[사설] 폼페이오 방북, 北 비핵화 속도 올리는 계기돼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한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다음 달 6일 인도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취소한 것으로 미뤄볼 때 방북 가능성은 높다. 방북이 현실화되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2018-06-30 04:00
[사설] 전속고발권보다 불공정거래 근절을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를 놓고 공정위와 검찰이 팽팽하게 맞서 폐지가 될지 불투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당시 폐지를 공약했었다. 전속고발권이 공정위의 대기업 봐주기 수단이 돼 왔다는 논란 때문이었다.
2018-06-30 04:00
[사설] 연합방위력 재점검 통해 한·미 동맹 우려 잠재워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28일 회담에선 새로운 내용이 눈에 띄지 않았다. 연합훈련 중단 후속 조치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통상적인 현안을 논의한 게 전부였다. 매티스 장관이 주한미군 규모 유지를 언
2018-06-29 04:05
[사설] 독일 무너뜨린 한국 축구… 4년 후에도 감동 이어가길
1%의 지푸라기는 끝내 잡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후회 없이 뛰었다. 독일의 파상공세에 코리아의 저력을 보여주듯 11명이 하나가 됐다. 그리고 아무도 예상 못한 2대 0 승리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지난 대회 챔피언 독일을 조
2018-06-29 04:03
[사설] 특정 종교 위한 병역거부의 길, 과연 타당한가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양심적 병역 거부자’의 손을 들어줬다. 그들을 위한 대체복무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국회는 내년 말까지 병역법을 고쳐 군복무 대신 병역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공해야 한다. 이렇게 시
2018-06-29 04:01
[사설] 文 대통령도 “답답하다”… 민낯 드러난 정부의 실력
문재인 대통령 입에서 “답답하다”는 말까지 나왔다. 정부의 업무 성과를 놓고 한 얘기였다. 문 대통령은 27일 오후로 예정됐던 제2차 규제혁신점검회의 내용을 미리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런 감정을 토로했다. 회의는 지난 1월 규제혁
2018-06-28 04:00
[사설] 院 구성, 역지사지하면 쉽게 풀린다
마침내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여야의 지각 협상이 27일 시작됐다. 진작 머리를 맞댔어야 할 협상이었다. 지난달 29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임기가 종료된 이후 국회는 국회를 대표하는 장(長) 없
2018-06-28 04:00
[사설] 대법원, 약속대로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김명수 대법원장은 재판거래·법관사찰 의혹과 관련해 장고를 거듭한 끝에 지난 15일 마침내 입장문을 냈다. 이미 이뤄진 고발에 따라 검찰 수사가 진행될 경우 필요한 협조를 마다하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약속은 지켜지지
2018-06-28 04:00
[사설] 수돗물 불안감 해소 조치 신속히 취해야
대구지역 수돗물 소동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양칫물까지 생수로 할 정도로 공포감을 갖고 수돗물에 대한 거부감을 표출하는 상태다. 검출된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은 발암물질이 아니고 현재의 농도도 건강을 염려할
2018-06-27 04:05
[사설]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하겠다는 오거돈 무책임하다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10여년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불씨를 지핀 쪽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다. 오 당선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해 신공항은 잘못된 판단”이라며 “신공항 건설안을 중단하고 부
2018-06-27 04:03
[사설] 이제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라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경제 참모들을 경질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가 몰락하고 빈부격차가 심화된 것은 물론 고용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대한 문책성 인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제수석 교
2018-06-27 04:00
[사설] 한·미 연합훈련 중단에도 비핵화 조치 없는 북한
남북은 25일 군사실무접촉에서 빠른 시일 내 동·서해 지구 군 통신선을 복구하기로 합의했다. 2011년 2월 천안함 피격 등을 다룬 실무접촉 이후 7년4개월만에 열린 자리에서다. 북방한계선(NLL) 인근 남북 함정 간 우발적 충돌을 줄일
2018-06-26 04:04
[사설] 최정우, 경영 성과로 논란 불식시켜라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차기 포스코 회장으로 내정됐다. 정치권 외압을 벗어나 내부 전문가를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포스코 사상 최초로 비(非)엔지니어 출신이며 오랜만에 비서울대 출신이라는 점에서 파격적인 인선이라는 평
2018-06-26 04:04
[사설] 강진 여고생 사건, 끝까지 전모 밝혀내야 하는 이유
실종된 지 8일 만에 발견된 강진 여고생 추정 시신은 참혹했다. 옷은 다 벗겨져 있었고 얼굴은 물론 정확한 키조차 판별하기 어려울 만큼 부패한 상태였다. 어찌 된 일인지 머리카락도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2018-06-26 04:04
[사설] 은행 대출금리 ‘사기극’, 환급 조치로 넘어갈 생각인가
국내 은행이 개인 고객의 대출금리를 산정해온 행태는 ‘사기’에 가깝다. 은행마다 신용·소득·담보를 반영해 금리를 정하는 공식이 있다. 전산 프로그램에 대출신청자 정보를 입력하면 금리가 계산된다. 금융감독원이 KB국민 신한 우
2018-06-25 04:00
[사설] 현대사에 큰 족적 남기고 영면한 JP
‘영원한 2인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이낙연 총리와 수많은 전·현직 정치인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
2018-06-25 04:00
[사설] 한국 축구 또 패배… 비난보다 월드컵 자체를 즐겨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4일(한국시간) 멕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대 2로 패했다. 스웨덴과의 1차전에 이어 2연패다. 승점 1점도 따지 못하면서 조 최하위로 처졌다. 하지만 독일이 스웨
2018-06-2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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