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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19. 현대家 MK, MH 운명을 가른 건 DJ다?
이삭은 아내 리브가와 둘째 아들 야곱에 속아 맏아들 에서 대신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내린다. 에서가 아버지의 축복을 얻기 위해 사냥을 하러 나간 사이 리브가는 야곱에게 염소 새끼를 잡아오도록 해 별미를 만들고 털이 많은 에서
2015-08-31 14:24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18. 미·일 허니문 즐기는데 왕따가 ‘축복’이라니
이명박정부 초대 경제수장을 지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돌직구 스타일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자 미국 은행들이 돈을 빼가면서 외환시장이 요동을 쳤다. 그해 10월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세
2015-04-01 15:11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17. 김영란법과 박병엽의 꿈과 좌절
“가방끈 짧고 빽 없는 촌놈이 기댈 것은 몸뚱아리밖에 없다” 뚝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이 회장님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부회장이다. 이 회사에는 ‘회장’ 자리가 없다. 아직 회장 자리에 오를 만큼 이뤄놓은 일이 없다는
2015-03-11 08:53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16. JP와 재벌 회장님의 애끓는 사부곡(思婦曲)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애잔한 사부곡(思婦曲)이 울림을 주고 있다. 김 전 총리는 아내의 영정 앞에서 “내가 이렇다 할 보답도 못했는데 나를 남겨놓고 먼저 세상을 뜨니 허망하기 짝이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김 전 총리
2015-02-23 16:34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15. 오호 통재라! 댓정원, 댓글 판사, 댓글 기자까지
“내가 가르친 건 형사소송법이 아냐, 검사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검사라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가르쳤어. 정환아. 너는 대한민국 검사야”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TV 드라마 ‘펀치’에 나오는 대사다. 박정환(김래원
2015-02-16 16:13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14. 명품아파트 사는 ‘장난감 총리’ 괜찮을까요?
‘환영! 서남수 장관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지난해 7월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면직됐을 때 그가 사는 경기도 과천 한 아파트에는 이런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세월호 참사가 났던 지난해 4월 피해자 가족이 식음을 전폐하며
2015-02-09 16:09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13. 회장님의 로맨스인가, 바람기인가
1952년 한국전쟁이 끝나갈 무렵 시인 박목월은 피난지인 대구에서 예쁘고 호리호리한 H양을 팬으로 만났다. 휴전 후 서울에서 이 여대생을 다시 만난 박목월은 사랑에 빠져 서울대 국문과 교수 자리도, 가정도, 명예도 모두 내던지고 연
2015-02-04 07:10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12. 윤송이 안철수, 그들이 사는 법
에디슨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 노력의 산물이다”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동의하지 못하겠다. 이 두 사람을 보면. ‘천재 소녀’ ‘미국 MIT대 최연소 공학박사’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던 윤송이. 10여년 전 SK텔레콤 최연소
2015-01-28 13:33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11. ‘정치가볶음 300달러’ 왜 이리 비쌉니까?
기자가 식인종 식당을 취재하고 있었다. 메뉴판을 보니 철학자 튀김 10달러, 판·검사 구이 20달러, 정치가 볶음 300달러라고 적혀 있었다. 기자가 물었다. “정치가는 왜 이리 비쌉니까” 그러자 주인이 말했다. “깨끗하게 손
2015-01-22 17:04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10. ‘엄친딸’ 두고 속끓이는 장관님들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 졸업에 몇 개 외국어를 구사하며 외모도 출중한 ‘엄친딸’을 둬 부러움을 사던 A장관. 딸이 모 방송국 스포츠 아나운서를 하겠다고 나설 때만 해도 겉으로는 딸을 못마땅해했지만 사적모임에선 기자들에게 딸의
2015-01-14 14:59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9. 주먹질한 회장님 속앓이한 사연은
‘주먹자랑’하다 감방에 갇힌 A회장.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200시간 명령을 받아 풀려났다. 사건 당시 여론이 악화되면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던 A회장, 몇 달 뒤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고 경
2015-01-08 16:14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8. 청소아줌마가 회장님이라고?
“지치고 힘든 어두운 밤이 지나면 어느덧 새벽이 찾아오듯 그렇게 새벽은 우리에게 올 것이다. 새벽은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최근 임직원들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송년 e카드 내용이다. 현 회장은
2014-12-30 14:56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7. 최경환 부총리의 ‘구조개혁’ 외침이 미덥지 않은 이유
“우후죽순의 복지 포퓰리즘에 맞서 레오니다스가 이끌던 300명의 최정예 전사처럼 테르모필레 협곡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 페르시아군의 침략에 맞서다 장렬한 최후를 맞은 그리스 전사가 기꺼이 되자며 비장한 이 말을 한 사람은
2014-12-24 17:01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6. 우리는 왜 조현아 사건에 공분하나
2001년 7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최고경영자(CEO) 하계 포럼’이 열린 제주 신라호텔. 개회식까진 3~4시간의 여유가 있었다. 훌쩍 큰 키에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40대 남자가 중문 해수욕장 해변가로 다가서더니
2014-12-14 15:57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5. 대통령은 왜 ‘찌라시’라고 뭉개나
#지난해 말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 정윤회(59)씨와 측근들, 이른바 ‘십상시(十常侍)’ 송년모임이 열렸다. “김기춘 실장은 최병렬이 VIP(박근혜 대통령)께 추천하여 비서실장이 되었는데 ‘검찰 다잡기’만 끝나면 그만두게
2014-12-09 07:52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4. 4대 천왕 떠나니 서금회의 공습인가
“이광구 부행장은 이제 우리은행장 되기 어렵겠네요. 언론에서 저렇게들 난리를 치고 있으니.” “안 그럴 것 같은데요. 그렇게까지 밀었는데 포기하겠어요?” 3일 저녁 사석에서 만난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의 말은 의외였다.
2014-12-04 11:39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3. 10년 위기설과 삼성·한화의 빅딜
역시 회장님은 통이 컸다. 삼성에 1조9000억원 규모의 통큰 딜을 제안했고, 젊은 경영인 삼성가 3세는 이를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합작품에 세상이 깜짝 놀랐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대부분의 빅딜은 정부 주도로 이뤄졌지만
2014-12-01 07:27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2. 회장님은 소영이를 좋아해?
바둑에서 자충수와 묘수는 한끝 차이다. 자신이 던진 돌이 스스로를 게임에서 무너뜨리는 자충수가 될 수도 있고, 대마를 잡는 묘수가 될 수도 있다. 국내 굴지의 S그룹 신입사원 장그래(가명·드라마 ‘미생’ 주인공). 때론 엉뚱
2014-11-24 16:18
[이명희의 맛있는 e담화] 1. 회장님은 여자를 싫어해
10여년 전 경기도 한 골프장을 지인들과 함께 찾은 A씨. 동료들은 ‘굿샷’을 외쳐댔지만 볼은 100m 겨우 날아가 톡 떨어지고 그린은 아득히 멀게만 느껴져 전반 9홀을 어떻게 돌았는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늘집에서 잠시 휴
2014-11-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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