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40. '카 체이스'의 추억
‘카 체이스(cdar chase)’-자동차 추격전. 웬만한 액션영화나 스릴러, 또는 범죄영화에는 빠지지 않는 단골 양념이다. 미친 듯 질주하는 고성능 차량의 엄청난 힘과 스피드, 그리고 현란한 곡예운전 등 묘기 백태(百態)가 전해주는 스
2015-10-13 14:09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39. ‘어른 영화’를 찾아서
비록 옛날 영화지만 오랜만에 ‘어른 영화’를 봤다. ‘만날 때는 언제나 타인(Strangers When We Meet 1960)'. 리처드 콰인이 연출하고 커크 더글러스와 킴 노박이 서로 사랑하는 유부남, 유부녀로 나오는 ’불륜영화‘다. 원작 소설과
2015-10-05 15:25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38. 패러디영화의 종언?
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영화 ‘테이큰’을 패러디한 ‘투큰(tooken: taken의 의도적인 문법적 오류)’이란 코미디를 봤다. 지나치게 말초적인 웃음 유발에만 신경 쓴 나머지 저질스런 섹스 관련 우스개로 점철돼있었다. 존 애셔라는 감독
2015-09-22 10:48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37. 할리우드의 ‘제국주의 찬가’
일전에 SF영화 ‘주피터 어센딩’을 보면서 에롤 플린과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나왔던 1930~40년대 해양활극이 연상되더라는 평을 했다. 그런데 그와 유사한 느낌을 또 받았다. 이번에는 롤랜드 조페 감독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더
2015-09-14 13:47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35. 007의 유일한 라이벌 마이클 케인
마크 월버그가 주연한 도둑질 영화 ‘이탈리안 잡(2003)’,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한 액션물 ‘겟 카터(2000)’, 주드 로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알피(2004)’. 이 세 영화의 공통점은? 셋 다 리메이크작이라는 것이고, 오리지널의
2015-08-31 15:36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34. 공포영화를 찾아서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전통적인 피서방법의 하나로 공포영화롤 보았다. ‘차일드 44’. 응? 그게 공포영화라고? 그렇다. 연전 2008년에 발표된 톰 로브 스미스의 원작소설을 읽었을 때 오랜만에 진정한 공포를 느꼈기에 이 소설이 리
2015-08-24 11:07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33. 한·중·일 영화삼국지
‘광복 70년’을 맞아 기념 행사나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그러다보니 우리의 ‘식민종주국’이었던 일본은 ‘패전 70년’을 맞아 현 시대 사조는 어떤지 슬그머니 궁금해졌고, 일본 사회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영화
2015-08-17 15:40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32. 낙관 찍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음악영화 ‘저지 보이스’를 봤다. 그를 ‘액션 전문’으로만 알고 있는 이들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가 특히 재즈에 일가견이 있는 진정한 음악애호가라는 사실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선지 그는 전설적 재즈
2015-08-10 13:45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31. 두 마리 토끼 잡기
배우가 연출한 영화 두 편이 개봉됐다. 헬렌 헌트와 윌리엄 H 메이시가 각각 감독으로 나선 ‘라이드:나에게로의 여행’과 ‘러덜리스’다. 배우로서는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이들이지만 감독으로서의 평가는 글쎄 어떨지. 영화는
2015-08-03 15:31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29.악역전문배우의 중요성
박성웅 김성균 등 몇몇 배우가 악역을 멋지게 소화해내면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우리나라 배우 중 악역이라면 생각나는 이는 단연 고 이예춘, 허장강 선생이다. 요즘 어떤 배우가 악역으로 뜨고 있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두
2015-07-21 15:56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28.옛날 영화를 보다
하도 눈이 팽팽 돌아가는 요즘 영화에 지쳐 ‘옛날 영화’를 몇 편 찾아봤다. ‘할리우드 키드’를 자처하는 나이 든 연배에게 옛날 영화, 특히 황금기 할리우드 영화는 마치 고향 같은 푸근한 느낌을 안겨준다. 그것은 단순히 옛날에
2015-07-14 11:29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27.리메이크 같지 않은 리메이크 영화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Exodus: Gods and Kings)'을 봤다. 자연스레 같은 얘기를 다룬 세실 B 데밀의 고전 ‘십계(1956)’가 떠올랐다. 그래서 ‘십계’를 다시 봤다. ‘엑소더스’는 분명히 ‘십계’의 리메
2015-07-07 15:01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26.배우의 이름 혹은 별명
인터넷에서 기사 검색을 하다가 이상한 걸 발견했다. ‘로다주’라는 배우였다. 그런 이름의 배우도 있었나. 계속 기사를 보노라니 정체가 밝혀졌다.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머리글자만 딴 ‘약칭’ 겸 애칭이었다
2015-06-30 08:48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25.할리우드로 간 아시아 배우들
메르스 공포에도 아랑곳없이 흥행에 승승장구하고 있는 ‘주라기 월드’가 한국 최대 전자업체의 브랜드로 뒤덮여 있다고 한다. S전자가 제작사인 유니버설 픽처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
2015-06-22 17:50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24.크리스토퍼 리의 별세에 부쳐
영국 출신 베테랑 배우 크리스토퍼 리 옹(翁)이 별세했다. 그런데 이 위대한 배우의 부음기사들을 훑어보노라니 기묘한 게 눈에 띄었다. 작은 역할에 불과했던 만년의 출연작 ‘스타워즈’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그의 대표작으로
2015-06-15 14:11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23.훌륭한 ‘제복영화’를 그리며
야, 이것 봐라 싶은 기사를 봤다. 한 신문이 국내 영화관객들을 상대로 조사한 내용이었는데 올 여름(6~8월) 기대하는 영화로 ‘연평해전’이 꼽힌 거였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한창이던 2002년 6월에 발생한
2015-06-08 13:18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22.재난영화의 재난
할리우드의 재난영화 ‘샌 안드레아스’가 세계 프레미어를 앞두고 한국 등 아시아 기자들을 중국에 불러모아 대대적으로 홍보행사를 벌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혹평이 더 많았다. 기술의 발달에 따른 스펙터클한 몇몇 장면을 제외
2015-06-01 15:15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21. 중국 액션의 승리
할리우드는 ‘꿈의 공장’으로서 일찍부터 세계를 지배해왔다. 전 세계의 영화시장을 장악했을뿐 아니라 영화의 내용과 형식에마저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각 나라나 문화권마다 전통적으로 고유의 영화가 존재했음에도 이제는
2015-05-26 10:08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20.배우의 키
우연히 영화촬영 현장을 지나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서 구경하고 있었다. 잠시 후 촬영이 끝나고 흩어지는 구경꾼들 속에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야! 진짜 기럭지가 장난 아니네!” 보통 말로 옮기자면 “정말 키가 크구나
2015-05-18 14:21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19.좋은 SF의 조건
워쇼스키 남매가 북 치고 장구 친(각본 제작 감독) SF영화 ‘주피터 어센딩’을 보았다. 한마디로 엄청난 실망이었다. ‘매트릭스’라는 멋진 SF영화를 만들었던 사람들의 작품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졸작. SF의 생명이라고 할
2015-05-11 15:20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18.옛날 영화 포스터
지난번 복싱영화 ‘상처뿐인 영광’을 다루면서 자료를 찾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영화가 국내 개봉했을 당시인 1958년에 만들어진 포스터였다. 영화연구가 정종화씨가 엮은 ‘외국영화 포스터’라는 책(범우사, 2001)에 실려 있
2015-05-04 15:24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17. 복싱영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 다음달 3일로 예정된 두 ‘천재복서’의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세계가 들썩거리고 있다. 꼭 복싱 팬이 아니더라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이 빅 매치를 기화로 스크린을 수놓았던 명 복싱영화들
2015-04-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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