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두 다리 없는 여의사, 앉은뱅이 의자 24개를 망가뜨리다
중국 충칭시와 쓰촨성에 걸쳐 있는 화잉산 자락에 와뎬(瓦店)촌이라는 산골 마을이 있습니다. 행정구역 상 충칭시 허촨구에 속해 있습니다. 300여 가구 10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시골 의사’ 리쥐훙(李菊洪·37·여)
2016-02-02 16:07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공자의 고향’에 교회는 안된다고?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둥성 지닝시 취푸는 유교의 성지입니다. 공자의 사당인 공묘(孔廟), 공자의 후손이 대대로 살던 공부(孔府), 공자와 그의 후손들 무덤인 공림(孔林)이 있습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됐습니다
2016-01-29 01:01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 스토리] ‘의료사고’에 아내 잃고 폭행범 전락한 사연
양모(35·여)씨는 지난 11일 베이징대학 제3의원에서 숨을 거둡니다. 임신 26주의 상태였고 뱃속의 아이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4년 전 양씨는 임신 상태에서 같은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유산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때는 무
2016-01-23 04:05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 스토리] 외자식 잃은 中부모들… “나라가 우리 부양하라” 시위
엄마 왕샤오스(가명)씨는 아직도 지난해 여름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딸 웨이라이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중학생이던 딸은 친구 오토바이를 함께 탔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딸이 살아
2015-12-04 20:59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외동 자식 잃은 부모, “나라가 우리를 부양하라”
엄마 왕샤오스(가명)는 아직도 지난해 여름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딸 웨이라이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중학생이던 딸은 친구 오토바이를 함께 탔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딸이 살아 있
2015-12-04 17:35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 스토리] ‘생활고’라 생각했던 中 4남매 음독자살
지난 9일 밤 11시30분쯤 구이저우성에서 4남매가 농약을 먹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 단순한 사고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열세 살짜리 소년과 어린 여동생들이었고, 막내는 겨우 다섯 살에 불과했습니다. “잘못 알고 농
2015-06-16 02:49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 스토리] 부모에게서 무관심· 외면받는 ‘류서우 아동’의 비극
지난 9일 밤 11시30분쯤 구이저우성에서 4남매가 농약을 먹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 단순한 사고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열세살짜리 소년과 어린 여동생들이었고, 막내는 겨우 다섯살에 불과했습니다. “잘못 알고 농약
2015-06-15 17:35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 스토리] 中 자폐청년·후원 사업가, 159일간의 아름다운 동행
잘나가는 베이징 사업가 더우이신(52)이 자폐증에 대해 알게 된 건 7년 전이었습니다. 친구로부터 자폐증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재활센터를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자폐증 환자는 무척 외로운 사람들이었
2015-05-28 02:34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공자의 나라’ 중국인들이 쓰러진 행인 안돕는 이유
중국에서는 도로에서 사람이 차에 치여 쓰러져 있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10시간 넘게 방치돼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괜히 끼어들었다가 손해만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중국인들은 남의 일에는 좀처럼 나서지 않습니다. 하
2015-04-25 02:44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 스토리] 50여년 前 흑백사진 한장 때문에 노벨상 작가 모옌 ‘가짜 고생담’ 논란
2012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모옌(莫言·60·오른쪽 사진)의 8세 때 사진 한 장(왼쪽 사진)이 최근 웨이보에 올라왔습니다. 1962년 봄에 찍은 것으로 모옌의 20세 이전 사진으로는 거의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위에
2015-04-18 02:28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 스토리] “아들 각막 받을 베이징 사람 찾습니다”
“꼭 각막만은 베이징 사람한테 기증돼야 해요. 꼭이요.” 왕자오보와 황윈펀 부부는 뇌사 상태에 있는 아들 왕하오다(8·사진)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장기기증 사업을 하는 홍십자회에 각막은 꼭 베이징 사
2015-03-21 02:23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50년 만에야 전한 고맙다는 인사
중국인들을 보면 자신의 체면이 깎이는 것은 두 눈 뜨고는 못 보는 성격입니다. 반드시 어떤 형식으로든 보복을 한다고들 합니다. 반대로 은혜를 입었을 때는 꼭 갚습니다. 이래저래 어쨌든 빚지고는 못사는 사람들 같습니다. 최근
2015-03-18 10:23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스모그 다큐는 막아도 시위는 열렸다
지난 8일 중국 각지에서는 반(反)스모그 집회가 열렸습니다. 중국 언론에는 보도가 되지 않았습니다. 홍콩 명보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스모그 위험에 관심이 많은 엄마’는 “8일 전국 각지의 정부 건물 앞에서 마스크 집회를 열자
2015-03-10 17:49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 스토리] 중국 산둥의 동굴남 스즈융… “미안하다. 거짓말이었다”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안타깝습니다. 생활비를 아껴 가족에게 돈을 부치기 위해 동굴에서 기거하는 중국인 가장 스즈융(石志勇)을 지난 3일 소개했습니다. 중국에서도 큰 화제가 돼 산둥성 지난시의 기업인들 10여명은 스즈융에게
2015-03-05 19:08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 스토리] “아빠, 어디 가?” 직장도 있는데 6개월째 동굴 생활… 왜?
중국 산둥성 지난시 약산의 한 동굴에서 벌써 6개월째 기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부랑자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하지만 어엿하게 직장도 있고 가족도 있는 35세의 가장입니다. 지난의 한 언론사가 동굴을
2015-03-03 20:03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 스토리] 35장의 사진에 담긴 父女의 35년
중국 장쑤성 전장시에 사는 화윈칭(華允慶)씨는 1980년 8월 26일 딸 화화(華華)와 함께 진산타잉후(金山塔影湖) 주변 멀리 탑이 보이는 곳에서 사진 한 장을 찍었습니다. 화화의 첫 번째 생일이었습니다. 당시 타잉후 주변은 황량해 찾
2015-02-12 02:25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⑤흰 페인트 속으로 숨어버린 소녀의 눈물
상하이 철거촌 벽화 속 한 여자 아이가 마지막 남은 집을 보듬고 있습니다. 얼룩 때문인지 눈물을 흘리고 있는 듯합니다. 옆에서 동네 아이는 벽화 속 소녀의 모습을 따라해 봅니다. 눈물을 흘리던 소녀는 지난 26일 밤 덕지덕지 흰 페
2015-01-30 16:37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④시진핑 볼래 아니면 왕치산 볼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원정 길에 오를 때 항간에는 이런 우스개 소리가 있었습니다. “귀국길 공항에서 시진핑의 환영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왕치산을 볼 것인가.” 시진핑 국가주석은 축구광으로 알려
2015-01-28 17:36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③누가 이 아이를 죽였나
엄마의 통곡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지난 15일 오후 5시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샤오산구 시장 앞에서 한 여성이 짓이겨져 피투성이가 된 아이를 부여잡고 울고 있습니다. 유모(27)씨 부부는 트럭에 실은 귤과 사탕수수 등을 팔아
2015-01-21 15:54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② 먼지 위에 그려진 중국의 풍류
중국 쓰촨성 청두시의 주택가 골목. 뽀얀 먼지를 뒤집어 쓴 차 유리창에서 고대 미인이 부채를 들고 하늘거립니다. 지난 8일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 한 장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누구의 작품이냐.” “각박하고
2015-01-15 15:59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① 우리도 안다. 어글리 차이니스라는 것을
2015년 새해를 불과 20여분 앞두고 발생한 상하이 압사 사고로 36명의 꽃다운 목숨이 사라졌습니다. 중국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많은 중국인들은 “중국 사람들이 그렇지 뭐”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가끔 동
2015-01-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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